뇌가 섹시해지는 탐정 퀴즈 2단계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7
팀 데도풀로스 지음, 박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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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 2단계 서평

 

 

이 책은 자기계발 책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그 이유는 여기에서의 퀴즈를 풀면서 두뇌계발을 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목처럼 탐정퀴즈를 풀어보는 책이다. 우리가 추리소설을 보면서 범인을 유추해보기도 하는데 이 책은 추리소설처럼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난 후에 왜 그랬을까?, 왜 그럴까?’에 대한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탐정이 된 것처럼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은 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의 2단계로 같은 시리즈의 1단계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1단계는 비교적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하고, 2단계는 조금 더 복잡해서 생각이 필요한 단계라고 한다.

평소에 추리소설을 보면서 범인을 맞춰보는 것을 좋아했다면 이 책으로 여러 퀴즈들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중요한 부분들만 모아서 짧은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어서 한 번에 많은 사건들을 해결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우선 탐정소개와 함께 이 책을 읽는 법에 대해서 소개되어있다. 이 부분에서 앞으로 이야기에서 나타날 탐정들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이 책을 어떻게 읽어보아야 할 지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탐정지수 부분이다. 탐정지수는 이 책에서 문제를 풀어가면서 탐정과 나의 점수를 비교하는 것인데 내가 퀴즈를 해결하는지 힌트를 보고 해결하는지 해결하지 못했는지 등을 생각해서 점수를 간단하게 매기고 이 점수로서 나의 탐정지수를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그 뒤에는 여러 퀴즈를 풀어보게 되는데 일단 이야기로 문제가 제시되고, 그 뒤에 질문으로 주어진 퀴즈를 해결하면 된다. 그 질문 아래에는 힌트가 주어져 있는데 힌트 없이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뒤에는 거꾸로 보는 정답이 있어 정답을 보고자 하는 생각이 없다면 정답을 보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다.

 

 

(16p)

이렇게 각 주제별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각 이야기에서 탐정은 시건을 조사하고 다닌다.

 

 

(21p)

이야기가 끝나면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문제와 함께 퀴즈가 나온다. 또 그 아래 힌트가 있기는 하지만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먼저 시작해보자.

이 책은 탐정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책으로 내가 직접 탐정이 되어서 풀어보는 퀴즈 책을 직접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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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마크 해던 지음, 유은영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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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서평

 

 

이 책은 영미소설로 제목에서처럼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서 책의 내용이 시작된다. 그 의문의 사건은 이 책의 주인공인 크리스토퍼의 이웃집의 개가 죽은 사건인데 소년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건을 파헤치려한다. 그리고 그 뒤에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사실들이 뒷부분에서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다른 주인공보다는 특별하다. 열다섯의 소년인 그는 다른 아이보다 수학을 잘하고, 과학을 잘하지만 그에게는 자폐증이 있다. 자폐를 가진 소년이기에 그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그를 보고 있는 소설과는 다르게 그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시작은 이웃집 개의 죽음이라는 사건에서 시작되었지만 이 사건을 파헤쳐나가면서 크리스토퍼는 점점 이 사건이 자신과 관련 있는 이야기로 바뀌어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저 크리스토퍼가 탐정이 되어서 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극일 줄 알았던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 부분의 내용이 좋았던 것 같다.

   

 

 

 

(45p)

이웃집 개의 죽음을 밝히겠다고 결심하는 크리스토퍼의 이야기 장면이다. 자신이 꼭 밝히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던 부분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고, 많이 팔리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마지막 결말은 크리스토퍼에게는 조금 열린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크리스토퍼의 성장이야기는 크리스토퍼가 평소에 느꼈을 생각, 감정, 경험들을 알게 해주었고, 자폐증을 앓고 있음에도 그가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러한 내용으로 점점 성장해나가는 크리스토퍼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한밤중에 개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 이 사건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크리스토퍼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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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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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서평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이 책은 관계, 심리와 관련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 관계에 의해서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우선 관계에 서툴러 부담스러운 일 투성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처음을 시작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파악하는 단계로 이 부분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례나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뒤의 내용까지 더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성격을 바꾸지 않아도 일상이 편해지는 과학적 방법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나오는 방법들로서 나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기까지의 사례들을 보면서 마지막은 한 번의 용기를 습관으로 만들기라는 부분으로 이를 습관화하는 것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앞에서 사례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이 책에는 많은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되었던 사례들이 다시 뒤에서 나와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있었다. 실제적인 사례가 많음으로써 우리가 더 쉽게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47p)

우리가 원래의 행동패턴을 바꾸려 할 때 생기는 어려움, 그 어려움으로서 우리가 점점 회피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다. 우리가 만나게 되는 관계에 관해서 공감이 되는 말이 많았던 책이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느끼게 되는 어려움들을 알아보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쉽게 사례로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에 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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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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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멜로즈 시리즈 2권 나쁜 소식 서평-소설, 영미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드라마 원작 소설

 

 

이 책은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중 2편인 나쁜 소식(Bad News)이다.

이 책 패트릭 멜로즈 시리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국 드라마로 2018512일부터 69일까지 총 5부작으로 방영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1권을 읽으면서 아버지의 학대라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게 되었고 그 이야기에서 패트릭 멜로즈의 삶이 어떠할지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깝게 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인 2권은 1권보다 더 충격적인 내용들이 가득했다.

이 책의 줄거리는 트라우마가 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잊기 위한 성인이 된 후의 패트릭 멜로즈의 마약 중독을 보여주는 하루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아버지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유해를 가지러 가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가 죽은 게 나쁜 소식이라고? 거리에 나가 춤이라도 추고 싶을 지경인데?’라는 책의 소개 문장을 먼저 읽고 책을 읽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 받은 학대로 인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어렸을 때의 학대가 패트릭 멜로즈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간과했던 것은 패트릭 멜로즈 1권을 읽고 받았던 충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당사자에게는 더 충격적인 일이었다는 사실이다.

나에게 이렇게 충격을 준 이유는 이 책의 패트릭 멜로즈가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어렸을 때의 경험의 여파로 마약에 의존하고,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모습들을 묘사한 2권이었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책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24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24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패트릭 멜로즈의 방황이 어떠한지 더 잘 나타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14P)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화로 듣게 되는 장면이다. 이 소설의 시작이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패트릭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도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25p)

패트릭 멜로즈가 뉴욕으로 다시 와서 택시를 탈 때의 장면이다. ‘사람들이 불멸의 길로 가는 양분을 섭취하는 길로 가는 나라에 다시 왔다. 그런데 패트릭은 여전히 정반대의 길로 가는 것을 섭취했다.’ 이 문장이 인상깊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패트릭 멜로즈를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패트릭 멜로즈 시리즈는 1권에서부터 5권까지 진행되면서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패트릭 멜로즈 시리즈의 2권이기에 1권을 읽고 나서 읽어야 2권의 내용 이해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2권을 읽기 전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쉽게 마약 중독이라는 소재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소설이 나에게는 더 충격적인 이야기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 책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하니 이 책의 내용이 더 충격적으로 와 닿았던 것 같다. 마약 중독을 정말 잘 표현한 소설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연기로서 표현했을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가 더 기대되기도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드라마 원작소설인 패트릭 멜로즈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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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제대로 읽기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쌔라 강 옮김, 박홍규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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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서평

 

 

군주론을 떠올려보면 당연히 책의 저자인 마키아벨리가 떠오른다. 그리고 군주론이라고 하면 쉽게 접하고 읽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군주론을 처음 읽었는데 그 목적으로 완전한 이해가 아니라 군주론의 생각을 접해보기 정도로 설정하였다.

처음 이 책을 넘겨보면 제 1부와 제 2부로 나뉘어 있는데, 군주론 원문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키아벨리의 민주공화국이라는 해제가 나온다. 이 해제부분이 좋았던 점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이 부분으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어떻게 평가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면 이 부분을 읽음으로써 뒤에서 나올 군주론의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 뒤의 내용은 군주론의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군주론이 쉽지 않은 고전이라는 생각에 양이 많은 쪽수를 예상했는데 원작이 100여 쪽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충격적이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양임에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볼 점들이 많다는 것 역시도 놀라웠다.

 

 

(12p)

 

군주론, 군주는 어떠한 사람이어야 할까? 물론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의 마키아벨리의 군주에 대한 이야기가 꼭 옳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군주가 어떤 사람일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키아밸리의 군주에 대한 생각들을 읽어보면서 어떤 군주가 필요한 것일지, 어떤 군주가 좋은 군주인지 등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마키아벨리가 살던 시대에 군주에 관한 이야기이고, 또 그 시대에서 사례를 찾고 예시로 보여주고 있어서 현재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마키아벨리는 자신이 살던 그 시대에서의 군주를 이야기했다. 그렇기에 그 시대의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마키아벨리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고, 앞의 해제의 내용처럼 현재 우리의 상황과 연결지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생각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분명 쉽지 않은 책이다. 그럼에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궁금하거나, 읽어보고 싶다면 바로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짧은 분량이기에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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