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1~2 세트 - 전2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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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마치 도플갱어가 사고를 치고 이를두고 이상하게 여기는 의로운 사람들이 이 사건의 내막을 쫒는 형태로 전개 되는데 빌 호지스의 조수 기브니까지 이 사건에 가세한다.
(공포 영화 더 씽 혹은 엑스파일 한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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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색 오르부아르 3부작 2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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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몇 페이지 읽어볼 요량으로 책을 펼쳤는데~ 어딘가 기시감이 드는 소설 속 인물에게서 혹시 하는 마음에 확인해 보니 오르부아르와 이어지는 소설이더군요. 더구나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았는데도 몹입감이 상당해서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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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남자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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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직후에 구매하고 여차저차해서 지금에서야 읽었지만 늘 그렇듯 흥미롭게 읽었다.
미로 속 남자도 19년도에 영화화 되었다고 하던데 유튜브로 인투 더 라비린스라는 제목으로 검색하면 예고편을 볼 수 있었다. 더스틴 호프만이 아마도 그린 박사로 분한것 같은데 영화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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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댄스 댄스 - 하 -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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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지금의 성인지 감수성 혹은 음주 운전 혹은 금연 구역 등등의 맞지 않는 디테일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울림이 크기에 차치하고 넘어가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새로운 독자들에겐 어떻게 비춰질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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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하이웨이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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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토미히코의 소설을 좋아해서 먼저 원작을 읽었고
애니도 있다는 정보를 보고 시청했는데
그 순서가 내겐 적절하게 유효했다.
소설의 형이상학적인(?) 묘사가 애니를 통해서, 아~ 이런 모습이구나 싶기도 했고 소설의 자질구레한 디테일을 건넌 뛴 애니를 보면서
만약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애니의 전개를 보고 어딘가 나사가 빠진 전개로 이상하게 봤을 듯 싶기도 했다.
연구에 집착하는 어린 소년과 어딘가 신비한 능력을 숨긴 베일에 쌓인 치과 간호사 누나와의 좌충우돌 전개 과정에서 차차 소년은 성장한다는 점이 상투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라는 존재가 성장의 밑거름이란 쓰임새로 적절하게 잘 활용되고 휘발된 점에서
이창동 감독의 버능 혹은 베티 블루, 바톤 핑크등의 영화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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