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반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78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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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장에서 손을 떼기 싫은게 처음이였다.
영화를 보는것마냥 글들이 내머릿속에 내가슴속에 쏙쏙 들어왔다.
덤덤한듯하지만 덤덤하지않는 윤재와 곤이의 이야기는 나의 아몬드를 많이 자극시켰다.
울고 웃고 같이생각해보고 같이느껴보고 ..좋았다.
윤재말대로 삶은 여러 맛을 지닌 채 그저 흘러간다.
그러니 나도 내가 삶이 내게 오는만큼, 그리고 느낄 수 있는 딱 그만큼을 부딪혀야한다.
나의 아몬드를 지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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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7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김양미 옮김, 김민지 그림 / 인디고(글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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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참 이뻤지만 , 문장들은 날 이끌어주지 못했다
도로시들이 나랑 안맞았던걸까..
너무 징징되는것만 같아서 읽는 내내 잔소리 하고 싶었다
그래도 다들 원하는것들을 찾아서 다행이다
다른 출판사의 도로시들도 만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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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걸
케이트 호슬리 지음, 서지희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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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후반부에는 조금은 허무하긴 했지만..
초중반처럼 확 잡아끌어가는게 조금은 모자른것 같았다.
그래도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야기였다.
몰리양,수고하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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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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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두려워하거나 사랑을 줄지모르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에드워드를 보면서 예전의 나를 보는것만 같아서 더 집중해서 에드워드의 여행을 응원하고 같이 아파하면서 지켜보았던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인연들을 만날거고 ,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마음을 열고 소중한 인연들과 행복한 사랑으로 에드워드와 나의 신기한 여행은 계속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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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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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가슴 아프지만 아픈만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다.
사쿠라의 말대로 내가 여태껏 선택한 길따라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죽음을 앞두고도 삶을 즐겁게 살아갔던 사쿠라한테서 참 많은걸 느끼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사쿠라와 함께 같이 추억을 쌓아줬던 주인공에게도 웬지 모르게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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