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률 : The Law - 반전 없는 성공의 법칙 38
리웨이원 지음, 민지숙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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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하고 변하지 않는 성공 비결, 성공 법칙이 있다면 누구나 관심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률>은 성공의 법칙 38가지를 알려주는데 이미 많이 알려진 '법칙'들을 모아두었지만 실제로 알고 있는 것은 몇 가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정률>은 더욱 궁금하고 빨리 읽고 싶었던 법칙에 관한 책이었다. 38가지 법칙 중에서 베르나르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로크의 법칙, 지글러의 법칙, 자석의 법칙, 오길비의 법칙 등은 책에서 읽어본 적이 있는 이름의 법칙들이라 낯설지 않았다. 그 중 관심가는 몇 가지 법칙에 대해 알아보자.   


'두리오 법칙'은 부정적인 마음은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마음의 상태를 좋지 못하게 만든다.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는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에 대한 절박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성공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고난과 좌절은 부딪혔을 때 포기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부정적인 마음이 가져오는 생각은 그 역시도 부정적인 것이다. '카베의 법칙'은 포기와 획득을 아주 긴밀하게 연결해 그들 사이의 승계관계를 말한다. 좌절과 고난 속에서 가끔은 지혜로운 포기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어떤 것을 포기하느냐면 목표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포기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하는 것이다. 현실에 맞지 않는 생각과 목표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







'피징턴 법칙'은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면 목표 의식을 가져야 한다.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지 못하면 온전히 집중할 수 없어 그 일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목표는 자아실현의 의식적인 욕구를 반영할 수 있고, 의식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합당한 목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문제를 인정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애쉬의 법칙'이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난감해하다 결국에는 사면초가의 지경에 빠지게 된다. 아무런 문제없이 편안한 때에도 문제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외에도 많은 법칙들이 <정률>에 소개되어 있고 많아 보이는 규칙이지만 읽다보니 하나의 조언같은 느낌이 강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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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권오현 지음, 김상근 정리 / 쌤앤파커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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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어려운 제목이었지만 얼마전 '초격차'에 관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어 이 <초격차>가 낯설지 않았다. '초'격차는 가격이나 자격, 품등 따위의 서로 다른 정도를 나타내는 '격차'라는 단어에 어떤 범위를 넘어선의 뜻을 가진 접두사 '초'를 합쳐 '초격차'라는 단어가 되었다. 간단하게 말해 '초격차'는 '누구도 넘볼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라는 말이다. 아주 뛰어난, 탁월한, 우월한 등의 단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그런 '초격차'를 가질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초격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이나 리더십을 읽을 수 있다. <초격차>에서는 총 4장을 통해 리더, 조직, 전략, 인재에 관해 각각 알아 볼 수 있다.






1장 리더의 탄생과 진화에서 리더는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의 네 가지 외적 덕목을 훈련을 통해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하나가 아니라 모두 다 갖추어야 하는데 저중에 특히 지속력을 강조한다. 많은 리더들이 지속력이 없다면 성공한 리더가 되기 힘들 수도 있었다. 리더는 유형에 따라 4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주도적 리더, 대응적 리더, 수동적 리더, 방어적 리더이다. 조직의 흥망성쇠 또한 리더의 스타일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2장에서는 조직에 관해 알 수 있다. 사람을 채우기 전에 조직도부터 그려야 한다. 리더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조직 체계를 결정하고 각 조직 단위들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직을 관리하는 일이다. 조직도는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하고 부서명은 무조건 명확 심플하게,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체크와 밸런스로 공정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는 모든 의사 결정의 구심점이 되는 근본 원칙이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또 적절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장 전략에 대해 읽을 수 있다. 성공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자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일에 있어서도 업의 본질, 현재와 미래를 직시하라고 한다. 그리고 삼성 반도체의 '초격자 전략'은 기존 사업에서 격차를 벌린 만큼 벌려놓자고 한 것이다. 후발 업체들이 따라 오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격차를 벌리자는 것이었다. 초격차는 단순히 시장의 파워나 상대적 순위를 의미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보다 비교 불가한 절대적 기술 우위와 끊임없는 혁신, 그에 맞는 구서원들의 격을 의미하는 것이다. 4장 인재에서는 발굴과 양성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인재를 찾는지 알 수 있다. 리더와 마찬가지로 인재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개선 의지가 있고 반응하는 사람,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사람, 방어적이고 방해하는 사람이다. 신입 사원에게는 핵심 역량이 중요하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초격차>는 오랜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이 많다. 그 조언들은 자세하고 구체적이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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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 - 건강은 생활습관입니다!
유태종 지음 / 리스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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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불면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현대인들이 얼마나 불면증을 겪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잠은 매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숙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불면을 겪지 않는 사람들은 모른다. 그리고 그 숙면과 건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잠을 잘 자면 몸도 건강하고 다른 일에도 집중할 수 있고 즐거운 일상이 된다. 하지만 잠을 잘 못 자면 그때부터 생활 리듬이 깨지고 일하는 중에도 졸립거나 아예 잠을 못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렇게 숙면은 뇌를 정비하는 시간이고 다른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숙면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은 많은 것들로부터 고통을 당하고 건강을 해치고 있다. 사회 생활하다보면 꼭 필요한 것이 술이라고 한다. 술은 마시기에 따라 순환기계, 내분비계, 심혈관계 등에 이롭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술이 자제가 안 되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중장년은 젊은이에 비해 이해력은 높지만 기억력은 떨어진다고 한다. 기억력을 회복하기 위해 걷기운동을 하거나 숙면을 취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두 잔의 와인은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에서는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생활실천법을 알려주는데 의외로 간단하다. 총77가지의 생활실천법이 있는데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 건강을 지키는 식사법, 활력을 유지하는 운동법, 젊게 사는 마음건강법 등으로 나누어 읽을 수 있다. 특히 2장 건강을 지키는 식사법에서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이나 식품, 민간요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을 참조해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가진 슈퍼푸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일도 보약같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몸에 좋은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마을이나 버섯은 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고 발효 음식은 장수에 도움을 준다. 물은 마시는 타이밍에 따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피를 맑게 하는 식품인 양파, 은행잎, 마늘, 현미, 보리, 감귤류, 청국장, 어패류, 올리브유, 견과류, 참깨 등을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도 중요한데 걷기 운동은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 따로 운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며 걷기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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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8-09-13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 주시하고 있었는데 엘리나님 리뷰보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곰돌이 푸 -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에프 클래식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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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보라면 다시 볼 수 있지만 '곰돌이 푸'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애니 중 하나다. 꿀단지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꿀을 먹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행복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런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탄생에는 작가 실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작가에겐 아들이 있었는데 이름은 '크리스토퍼 로빈'이다. 그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가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다. 이 책 <공돌이 푸>역시 곰돌이 푸와 친구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이야기가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곰돌이 푸의 원래 이름은 에드워드 곰이다. 에드워드 곰의 가장 친한 친구는 크리스토퍼 로빈이고 에드워드 곰은 로빈의 뒤를 쫒아다닌다. 그런데 크리스토퍼 로빈은 에드워드 곰을 '위니 더 푸' 곰돌이 푸라고 부른다. 매일 크리스토퍼 로빈은 위니 더 푸와 함께 한 엉뚱하고 신나는 이야기들을 동화책처럼 들을 수 있다. 하루는 위니 더 푸가 친구 토끼의 굴에 놀러 갔다. 친구 토끼를 불렀지만 굴 안에서는 아무도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아무도 없으면 대답도 없을텐데 계속 굴안에서 대답이 들렸고 결국 토끼는 자신의 친구 위니 더 푸라는 것을 알고 굴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하지만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위니 더 푸 몸의 반이 입구에 걸리게 된다. 토끼는 위니 더 푸가 살이 빠져야 굴을 나갈 수 있다고 했고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 크리스토퍼 로빈은 위니 더 푸가 지루하지 않게 매일 책을 읽어주고 결국 일주일 뒤에 위니 더 푸는 굴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위니 더 푸에게는 동물 친구들이 여럿 있는데 많이 알려진 피글렛, 티거, 이요르이다. 이요르는 당나귀인데 위니 더 푸가 이요르를 만났는데 오늘이 이요르의 생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요르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주겠다며 집으로 돌아온 위니 더 푸는 집 앞에서 피글렛을 만난다. 피글렛에게 이요르의 생일인데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아 선물을 주자고 한다. 피글렛도 이요르의 선물을 가지러 집으로 갔고 위니 더 푸는 꿀단지를 이요르에게 선물하기로 한다. 피글렛은 하나 남은 풍선을 주려고 뛰어오다 토끼굴에 걸려 넘어져 풍선이 터지고 만다. 터진 풍선의 조각을 가지고 이요르에게 가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풍선 조각을 선물로 준다. 위니 더 푸 역시 꿀단지에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적어 이요르에게 준다.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생일날이 지나게 된다.



이 이외에도 위니 더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많지만 역시 소설의 형태 보다는 애니를 직접 보는 것이 더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아무런 생각없이 웃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오래전에 본 애니를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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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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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걱정해준다는 의미로 한 말이 실제로는 듣는 상대방에겐 상처고 아픈 말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던 취준생에게 '넌 공부도 잘했는데 왜 취직이 안 될까?', ' 너가 제일 먼저 취직을 할 줄 알았다'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도 말하는 이는 자신의 말에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끝까지 상대방을 걱정해주는 말이었다고 했다. 꼭 겉으로 걱정해주는 말보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는 한마디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런 '이쁜 말'은 상대방을 더 많이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이쁜말'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를 통해 알아보자.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 중에 '왜요?'는 하루에도 몇 번을 한다. 하지만 이 '왜요?'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된다.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왜요?'와 이미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따르기 싫을 때 반문하는 것이다. 이쁜 말을 하려면 긍정적인 말을 하고, 그 긍정적인 말이 행복을 가져오게 된다. 좋은 I-message와 좋은 You-message가 있다.  I-message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You-messagesms는 '네 덕분에'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덕분에라는 말은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과 존중 없이는 나올 수 없는 말이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그 이쁜 말에는 누구나 들어서 기분 좋은 말도 되겠지만 때와 장소, 관계에 따른 올바른 말을 한다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관계에 대한 호칭이 발달되어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 관계가 많이 무너지고 있다. 결혼해서 남편에게 연애시절 부르던 호칭인 '오빠'를 50대가 되어 그대로 부른다면 어떨까? 아마 60대, 70대가 되어도 계속해서 '오빠'라고 부를 것이다. 호칭이라는 것이 무겁고 익숙하지 않아 편한대로 부를 수도 있지만 호칭으로 안정감, 소속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호칭에는 부르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고 상대를 배려한 말이다. 호칭은 가장 빛나고 존중하는 마음까지도 담고 있다. 또 말은 누군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위로의 말도 되고 고난이나 역경을 이겨낼 수 있게 한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에서는 말에 관해 우리가 지나치고 있었던, 잊고 있었던 실수나 행동들을 알 수 있다. 누군가에게 했던 말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실수 하지 않도록 이쁜 말만 쓰도록 결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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