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왜 인덱스펀드인가
존 C. 보글 지음, 서정아 옮김 / 해의시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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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은 투자세계에 획을 그은 '월가의 성인'이다. 워런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정도이니 투자철학이나 내공은 의심할 바가 없다.

도대체 무엇을 개발하고 어떤 메시지를 주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책을 반드시 읽으라고 할까.

 

1976 8 세계 최초의 인덱스 뮤추얼펀드가 공식 출범한다.

소극적인 운용(패시브펀드) 적극적인 운용(액티브펀드) 능가할 있다는 주장은 비판받고 조롱당했다.

* 인덱스펀드 : 주가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그러나 잊어서는 사실이 있다.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수수료와 비용이 포함된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얻는 수익이 금융중개비용을 제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액티브 펀드의 경우 고객 관점이 아닌 사업자 관점의 잦은 매매, 과다한 수수료와 비중 때문에 패배하는 게임이 밖에 없다.

반면에 최초의 인덱스펀드는 S&P 500 지수를 추종했기에 자문료가 없었고, 회전을 최소화했으며, 세금 효율성도 높았다. 수익률을 보장이 가능했다.

현재 인덱스펀드의 자산 규모는 2 4,000 달러로 주식형펀드 총자산의 2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이러한 추세는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요즘에 나온 ETF(상장지수펀드) '비전통적인' 성격의 인덱스펀드라고 있다. 겉으로 봐서는 비슷하지만 역시 차이점은 가지고 있다.

인덱스펀드는 환매율이 연간 10퍼센트 정도임에 비해, ETF 연평균 회전율이 1,400퍼센트이다. 아울러 EFT 상대적으로 제한된 섹터를 대상으로 한다.

어쩌면 ETF 인덱스펀드의 포장은 했지만, 단기투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 투기꾼이 좋아하는 푸딩이 것이다.


 

인덱스펀드를 보유한다는 것은 미국과 미국 이외의 기업을 망라하는 전체 주식시장의 주식에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매입하여 유지한다는 뜻이다.

시장을 거스르지 않고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는 것인데, 번은 가능하겠지만 세상 누구도 장기간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그러기에 인덱스펀드를 통해 시장을 따르고, 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며,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제거하고, 장기적으로 버틴다면 반드시 성공 밖에 없다.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이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은 책을 통해 충분히 느낄 있었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투자전략은 성공은 단순하고 비용이  들어야 한다인덱스펀드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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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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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 속에서 산다. 일이든 취미든 여러 가지 이유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이어간다.

또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그들과 말을 밖에 없다. 메일이나 문자도 형태가 다를 뿐이지 생각을 전한다는 면에서 말과 같다.

 

그렇다면 말은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될까? 말이라는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인데, 과연 내가 의도한 만큼 100% 전달될까?

또는 말이라는 텍스트는 그대로 전달 되었지만, 나의 몸짓이나 눈빛 밖의 때문에 같은 것도 다른 뜻으로 전달되는 경우는 없을까?

 

책은 말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라 나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어떻게 바뀌는지, 또는 그런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있는지 알려준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나 관계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도움될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어느 페이지를 먼저 펼쳐서 읽건 부담 없이 읽을 있어 좋다. 얇은 두께도 부담감을 줄이는 한다.

 

1.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직장인인지라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었다. "칭찬은 사람에게, 평가는 일에 초점을 둔다."

간혹 처리 결과를 두고 상대와 소통하다 보면 상대에 대한 비난으로 끝맺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새겨야 내용이다.

 

2. 내가 뱉은 말이 인생을 구속한다.

직장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힘들다. 짜증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말에 의해 몸이 지배 받고, 생각이 갇히는 경우도 있다.

정말 상황이 아님에도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 말처럼 변화시키는 것이다. 무기력, 절망, 무의미 라는 말이 주는 부정적인 면이 필요할까?

 

3. 심리와 언어의 창으로 나를 가둔 틀을 부순다.

꾸중을 많이 듣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한다. 그런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의 기준은 누가 세우는 것일까? 바로 자신이다.

나의 자존감은 스스로에게 내린 자기 가치의 평가라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모든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통일된 기준이라는 것도 없다.

 

4. 말투 조금 바꿨을 뿐인데 관계가 달라진다.

공감에 대해 말하는 내용들이 닿았다. 인간관계에서 공감이란 사람의 감정을 연결 짓는 필수 과정이다.

"정말 쉽지 않네요. 슬퍼해도 괜찮아요. 울어도 좋아요. 사람은 무기력할 때가 있어요. 마음이 정말 좋지 않겠어요."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하는 말에 의해 자신과 상대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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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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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복잡해지고 만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좋은 점도 있지만 반면 생각해야 부분도 많다.

분명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외로움을 타고 고민이 생겨나는 걸까. 나는 나의 내면을 정확히 알고 있고, 영혼은 건강한 걸까.

처음에는 부딪히고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 문을 닫고 회피하는 것이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그렇게 고립되어 간다.

 

저자인 중국의 유명 심리학자 '우즈훙' 이런 독자들에게 가지 메시지를 전한다. "내가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찾을 있게 해준다"

주위를 둘러싼 모든 관계를 살펴보면서 섬에서 나아 진정한 관계로 나아갈 있도록 돕는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다시 있게 도와 준다.

 

책은 크게 2개의 챕터로 구분된다. 챕터별로 '나르시시즘'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만,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자기개발서와 에세이, 그리고 이런 심리를 다룬 책들의 좋은 점이 마음 가는 대로 펼쳐서 가볍게 읽어 있다는 것이다.

 

앞이건 뒤건, 읽었던 부분을 반복해서 읽어도 무방하다. 그저 손이 마음 가는 대로 펼쳐서 읽고, 하나의 메시지라도 얻으면 그만인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그래서 얇으면서도 괜찮은 메시지를 여럿 담고 있는 책이 괜찮았다.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정리해 본다.

 

관계에서 진정한 자신을 어느 정도 표현할 있느냐의 여부는 관계에서 자신에게 공급해주는 자양분의 척도가 된다.

진정한 자아를 표현할 기회가 부족하면 현재 관계가 좋더라도 점점 시들게 마련이다.

 

자신의 선택에 앞서 거절의 권리를 먼저 지녀야 한다. , "그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할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만약 다른 사람이 해준 선택을 강요받고도 이것이 나의 선택이라고 착각하면 삶이 힘들어진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은 사물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과의 관계가 맺어지면 기분이 즐거워지며 새로운 에너지가 생성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있게 도와주는 마음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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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 -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본가의 투자법
성세영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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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투자에 대한 책이 많다. 주식부터 비트코인, 채권, , 아파트, , 빌딩 등등 투자 대상도 많고 투자방법도 다양하다.

「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의 저자는 교보증권 여의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세영님이다.

그는 '수익률 00% 투자법' 아닌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정립해야 투자철학에 대해 근본적으로 질문을 던진다.


 

투자를 위해서는 대상을 정해야 하고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정해야 한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종목 선택이 아니라 '보유기간' 투자수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은 사지 않은 것이 아니라 너무 일찍 매도한 것을 후회한다" 말한다.

, 지수 상위에 투자하는 S&P500 투자해서 보유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 그것이야 말로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책은 크게 7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서 저자의 주장을 적정하게 뒷받침 한다.

PART 1 자본가 시대, 투자해야 생존한다

생존하려면 개미가 아닌 자본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역설한다. 개미는 깨어 있는 동안 몸으로 일하지만, 자본가의 돈은 밤에도 스스로 돈을 번다.

 

PART 2 글로벌 독과점 시스템에 투자하라

글로벌 독과점 기업에 투자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세계 최고의 기업들로 구성되고 수익률 높은 S&P500 지수를 말한다.

 

PART 3 주식수량이 많아야 수익이 올라간다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이 많지만 100만원의 20% 20만원이다. 1억의 1% 1백만원이다. 중요한 것은 수익금(규모)이며, 수량을 늘려야 수익이 증가한다.

 

PART 4 주식수익은 보유기간에서 나온다

택시기사 인터뷰가 생각난다. 월급 받으면 삼성전자를 샀고, 그것이 전부였다. 종목선정이 되었다는 전제는 붙겠지만, 버핏이 보유기간을 강조한 이유가 있다.

 

PART 5 복리의 힘으로 대대손손 증여하라

가장 위대한 발명 중의 하나가 '복리'라고 했던가. 저자는 지금이라도 최대한의 투자를 통해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리기를 강조한다.


 

PART 6 투자철학이 장기투자를 완성한다

이러한 투자철학의 리뉴얼과 고민의 결과로 제시하는 것이 "S&P500 대한 투자"이다. 실패를 줄이는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최종 솔루션이다.

 

PART 7 지금 당장 투자하라

지금까지 했던 내용들의 요약판이다. 지금 당장 최대한 S&P500 투자하고, 복리의 효과를 누리자.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집중하자.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자본가' '개미' 관점에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재미있다. 자본가가 자본가가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있다.

서두에 있는 저자의 말이 기억납니다. "당장 주식을 매수해서 주가 상승과 배당이 주는 복리의 힘을 것으로 만들자."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간단한 결론에 놀랄  있다그러나 진리는 오히려 심플함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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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융 수업 - 경제기자가 알려주는 금융 팁 45
염지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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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책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대박을 부추기는 책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그럼 「나의 금융수업」은 여타의 책들과 어떻게 다를까. 철저하게 독자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것이다.

특히 관심가는 부분은 막연히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난다,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아니라, '이런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면 됩니다' 접근한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벌어질 있는 다양한 금융사건, 사고에 대한 '해결책' 찾는 초점을 맞췄다. 마디로 'SOS 가이드 '이다.

 

책은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의 키워드는 ' 거래'이다. 가족간 거래는 남보다 '깐깐하게'

2장의 키워드는 ' 쓰는 지혜'이다. 쓰는 지혜를 알아야 돈이 모인다.

3장의 키워드는 ''이다. 인생의 최대 숙제인 ''

4장의 키워드는 ''이다. '' 굴레에서 벗어나 ''보는

5장의 키워드는 '사고'이다. 누구나 어이없이 당할 있다, 금융사고

 

기억에 남는 사례와 해결책을 적어 본다. 사실 타인에게 일어났던 사례지만 동일한 사건이 내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있나. 집중해서 읽었다.

 

시작부터 흥미롭다. 부모와 자녀간의 거래를 증여로 보고 세금을 물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차용증을 매달 이자를 갚는 것이 안전하다.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을 나가고 있지만, 때의 고민은 장기 회원권을 등록했다가 헬스장이 문닫으면 어쩌지 였다. 20만원 이상, 3개월 할부를 권한다.

 

직장이 가깝다 보니 차를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보험료가 아까웠는데, 운행한 거리만큼만 자동차보험료를 내는 상품도 있어 눈길이 갔다.

벌써 12월이다. 있으면 연말정산 시즌이니 신용카드 사용액, 연금저축/퇴직연금 한도 채우기, 주택청양종합저축은 물론 추가된 공제요건을 챙겨야겠다.

 

계약갱신청구권이 핫하다. 1주택자가 세입자와 매수자의 입장 차이에 껴서 낭패를 당한 경우다.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마무리해 임대인 자격을 갖추자.

카드사에서 서비스 권유 전화를 자주 받는다. 중에서 리볼빙 서비스를 많이 들었는데 당장 카드값 연체 위기는 벗어나겠지만 쌓이면 빚만 키울 있다.

 

보이스피싱은 남의 이야기 알았는데, 막상 전화를 받으니 자연스럽고 치밀한 시나리오에 놀랐다. 피해를 입으면 보이스피싱 구제제도를 활용해야겠다.

이체를 잘못했다는 경우를 종종 듣는다. 바쁘다 보면 일어날 있는 실수지만 개인이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 에보에서 지원하는 반환지원제로를 잊지 말자.



 읽다 보면 놀라운 케이스도 있고, 재미도 일부 있었지만 아무튼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소름 끼친다.

책은 읽고 치울 것이 아니라,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곁에 두고 상황 발생시 적극 활용해야겠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금융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있는 SOS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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