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기대사회에서는 타이밍이 전부다. 내일이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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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떤 행동 역시 미래 앞에서는 그 가치가 줄어든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이미 성취한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그런 일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둔다. 운동선수 중에서도 최근에 계속해서 순위가 오르고 있는 사람에게 더 주목하고, 현재의 일인자나 기록 보유자보다는 앞으로 신기록 수립이 기대되는 사람을 더 눈여겨본다. 넥스토피아에서는 어떤 인물이 과거에 한 행동이나 성과보다는 앞으로 기대되는 행동이나 성과가 중요하고 훨씬 매력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미래는 항상 과거보다 더 좋은 그 무엇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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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본질이 의식임을, 하나의 투명한 의식 능력임을 이해하는 사람은 세계의 실체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갖게 된다. 즉, 자아는 하나의 등불이고 세계란 그저 그 등불이 비추는 범위임을 알게 된다.

전통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깨달음과 이해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자신의 생각을 개입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전통적 견해와 공식적 인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다. 둘 중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신념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었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 문제가 되는 사람은 하나의 선택만이 옳고 다른 선택은 틀렸다고 믿는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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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를 돌아도 더 좋은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면, 굳이 그 모퉁이를 돌 필요가 없다. 인간은 뚜렷한 목적이 있을 때 더 오래 산다. 하버드 대학의 대니얼 길버트 교수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그는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꽃나무를 나누어 줬다. 그리고 일부 노인에게는 꽃나무에 요양원 직원이 물을 줄거라고 말하고 다른 노인들에게는 꽃나무에 스스로 물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물을 주지 않으면 꽃나무가 죽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요양원 직원에게 물 주는 일을 맡긴 노인들중 30퍼센트가 사망했다. 반면 직접 꽃나무에 물을 준 노인들의 사망률은 그의 절반인 15퍼센트에 그쳤다.

정신의학 전문가들은 우울증 환자가 자살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무려 25배 높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과거의 일을 되돌아보는 행동은 자존감을 낮추고 자기 통제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의 상관성이 56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만 매여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든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또 매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고 심지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한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따라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과거가 아닌 미래를 주목하는 행동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테니 말이다. 연구자들은 우울증이나 불행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잊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과거에 저지른 실수에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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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사의 예측은 결코 틀릴 수가 없다. 언제나 참이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점성술과 사주 등은 과학일 수 없다. 여기서 오해하지는 말아야 한다. 점성술과 사주가 과학의 범주 안에 포함되지 않지만, 그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철학, 정치, 예술, 종교 등 대부분의 분야도 반증가능성을 갖지 않기에 과학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류에게 빛나는 가치를 갖는 것처럼 말이다

우주 초기의 뜨거운 열기는 우주의 급격한 팽창과 함께 전체 공간으로 빠르고 고르게 확산되었을 것이다. 이제 이것만 찾아내면 된다. 그렇게 되면 우주가 고밀도의 상태에서 폭발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빅뱅 이론의 증거를 찾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 흔적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를 발견하게 되었다.nn1964년, 미국 뉴저지 벨연구소의 연구원이었던 천문학자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은 안테나를 통해 인공위성의 신호를 받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예민한 기계가 계속해서 잡아내는 전파 잡음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는데, 어떤 방법을 써도 잡음을 해결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안테나에 쌓인 비둘기 똥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안테나를 광이 나도록 닦아보기까지 했다. 하지만 전파 잡음은 무슨 수를 써도 끝내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이 잡음이 안테나의 방향을 바꾸어도, 날씨가 변하거나 계절이 바뀌어도 언제나 일정하게 잡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상했다. 이는 잡음을 일으키는 에너지가 모든 곳에 고르게 퍼져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nn펜지어스와 윌슨은 모르고 있었지만, 그들이 발견한 잡음은 과학자들이 그토록 찾고자 했던 빅뱅의 증거인 우주배경복사였다. 그들의 사연이 기사에 나온 것을 우연히 본 물리학자들은 이것이 우주배경복사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펜지어스와 윌슨은 이 발견으로 1978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이로써 가설로만 여겨졌던 빅뱅 이론은 정상과학의 패러다임을 차지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인류에게 상식적인 우주관으로 받아들여졌던 정적인 우주론은 폐기되었고, 우주가 뜨거운 대폭발과 함께 시작되었다 -빅뱅 이론이 인류의 우주관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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