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본질이 의식임을, 하나의 투명한 의식 능력임을 이해하는 사람은 세계의 실체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갖게 된다. 즉, 자아는 하나의 등불이고 세계란 그저 그 등불이 비추는 범위임을 알게 된다.

전통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깨달음과 이해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자신의 생각을 개입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전통적 견해와 공식적 인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다. 둘 중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신념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었다면 문제 될 것은 없다. 문제가 되는 사람은 하나의 선택만이 옳고 다른 선택은 틀렸다고 믿는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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