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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빳던 시간들이었다. 또한 정신없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알라딘 경제분야 신간서평단에게 보내어지는 책은 한결같이 내용이 알차고 또 두툼하기 까지 한 책들이었다. 그래서 그 책에 들어있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 또한 새로운 개념을 담고 있는 책들이기에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전부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약간 다른 내용으로 펴낸 책이라면 금새 읽어나갈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신간서평단에서 선정해서 보내준 이 책들은 한결같이 내가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 새로운 내용이어서 더욱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지식을 알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첫번쨰 책을 받을때부터 느낀 느낌이 마지막 책을 읽을떄까지 일관되었다. 어떤 책을 보내주던 한결같이 그 함량이 높은 책들로 선별되어 있다는 점이다. 떄로는 책의 선정이 늦어질 정도로 책을 선정하는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서평단 운영진의 노력이 참으로 놀라웠던 경험이었다.

 

어느 책 한권 더하고 덜 한 책이 없었지만 이번 서평단 활동 기간중에 읽었던 책 중 꼭 한 권을 꼽으라면 나는 '신호와 소음'을 들 수 있겠다. 이미 우리들 속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신호들 중에서 어떻게 소음에 묻히지 않은 중요한 신호들을 찾아낼 수 있는지... 정말 기억에 남는 독서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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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4-10-28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는 분들도 많은데, 쉽지 않은 분야들을 즐기며 읽어주신 푸른하늘님은 능력자이십니다 ^^

좋은 활동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

2014-10-28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