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웃습니다.

곡우님네 막둥이 은서~부르기도 좋고, 나이들어도 우아하고, 언니랑 돌림자도 맞으니 정말 이쁜 이름이네요~
심사숙고하셨으니 아이도 잘 건강하게 클겁니다~

저희 남동생네도 부부가 머리터지게 공부하더니 여러가지 이름중에 골라달라고 조언을 부탁하더군요~

한문공부 좀 하셨다는 저희 큰아버지까지 동원해서 사주팔자에다가 획수까지 세어보고@@;
또 아무리 뜻이 좋아도 괜히 정안가는 발음이 있지 않습니까? 저랑 엄마도 좀 참견했습니다ㅋ
엄청 고민해서 결정된 쌍둥이들 이름입니다^^  딸 쌍둥이입니다~

언니는 다영茶英  동생은 수영修英

차마시는 걸 이름으로? 했더니 그 유명한 다모에 쓰이는것도 모르냐고 아빠가 딸이름에 많이 쓰인다고 하시네요^^;
빼어나고 뛰어난 아이도 좋지만 열심히 노력해나가는 아이가 더 좋을듯 싶다고 하시네요~

남동생네 부부 마음에 든다니 참 우여곡절끝에 이름짓기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조카가 운좋게도? 저랑 같은 토끼띠라서 참 기대되고 설레이는 꽃 피어나는 봄입니다. 





 
 
다락방 2011-04-21 13:10   댓글달기 | URL
pjy님도 이제 모든 돈을 조카한테 다 쏟아부을 시간이 멀지 않았군요. 제 남동생도 백화점에 자기 운동화 사러 갔다가 조카 운동화까지 같이 결제해버리거든요. 이거 조카 신기면 예쁘겠다, 이러면서요. 돈 열심히 벌어야 합니다. 하핫

pjy 2011-04-21 13:15   URL
그렇죠,돈과 시간을 포함해서 사랑을 조카들에게~~~ 구박까지 덤입니다--;
이미 조카들을 위해서 이번겨울에 바로 입힐려고 아기 망또 뜨개질 준비중에 있답니다~~
엄마가 옆에서 쯪쯪쯪, 니 애를 떠줘야지~이러십니다 ㅠ.ㅠ

穀雨(곡우) 2011-04-21 13:34   댓글달기 | URL
다영, 수영. 이름이 차분하게 입 속에 감겨 부르기에도 좋고 뜻 또한 좋으네요.
이쁜 고모를 둔 쌍둥이들은 행복하겠습니다. 물론 그 아이들로 인한 행복이
더욱 크겠지만 말입니다.^^

pjy 2011-04-22 10:00   URL
이쁜 고모와 이쁜 조카들이 될겁니다^^

후애(厚愛) 2011-04-21 14:58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이름이 참 이쁩니다.

pjy 2011-04-22 10:01   URL
고맙습니다~

굿바이 2011-04-21 15:19   댓글달기 | URL
짝짝짝짝짝!!!!!
띠동갑 조카를 두다니, 이제 남은 일은 큰 기쁨 누리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낌없이 축하드립니다 :)

pjy 2011-04-22 10:02   URL
조카가 이렇게 뭉클한데 자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부모님들은 정말 위대합니다!

무스탕 2011-04-21 16:44   댓글달기 | URL
수영이의 수(修)자가 제 이름자랑 같네요. 분명 이쁠겁니다. ㅋㅋㅋㅋ

pjy 2011-04-22 10:03   URL
무스탕님도 修자를 쓰시는군요^^ 사소한 동질감에 막 기쁩니다ㅋ

프레이야 2011-04-21 22:52   댓글달기 | URL
고모 되셨군요^^ 축하드려요.ㅎㅎ
이름 참 이뻐요. '영'을 한자로 달리 썼군요.

pjy 2011-04-22 10:08   URL
어,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조카이름 실수하네요~ 꽃부리 英자 돌림인데 본문 수정했습니다^^:

양철나무꾼 2011-04-22 14:28   댓글달기 | URL
이름 짓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조카 이름 지어보겠다고 깝죽거려서 잘 아는데 말이죠.
이름 하나 이리저리 조합해서 만드는 것도 일이지만, 만번을 불러보는 것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저도 고모되시는 거...미리 축하드려요~^^

pjy 2011-04-22 17:02   URL
이렇게 받은 축하 에너지를 몽땅 조카들에게 ㅎㅎㅎ 아, 저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응? 근데 이건 아기아빠들이 결심하는거 아닌가?

감은빛 2011-04-28 01:05   댓글달기 | URL
쌍둥이 조카라니!
부러워요!
이름도 예쁘네요!
축하드립니다! ^^

pjy 2011-04-28 09:52   URL
감사합니다^^ 저희 고모도 쌍둥이 였는데요~ 저도 혹시 가능하면 한방에....^^;

스즈야 2011-04-29 01:14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드려요~~
게다가 쌍둥이 조카!!!

pjy 2011-04-29 16:51   URL
축하는 감사한데.... 엄마가 관절염예방으로 뜨개질도 못도와주시고, 모든건 쌍으로 만들어줘야되고--; 설마, 남동생부부만 하겠습니까만은 부담이 되긴 됩니다^^

희망찬샘 2011-05-03 06:23   댓글달기 | URL
오우~ 뜨개질까지! 저도 뜨개질 책만 한그딱 모아 두었습니다. 잘 뜨고 싶어서요. 이번 방학 때는 강습을 좀 배울까 싶기도 하고... 욕심 내고 사이트에서 도안이랑 실만 받아놓고 못 뜨고 둔 게 2갠데... 아, 고가의 그 실을 어찌 해야 할지... 그래도 우리 아가들 옷 몇 개는 떠 줬어요. 그 때는 엄마가 옆에서 도와 주셨는데...

pjy 2011-05-03 10:11   URL
저도 도안과 자투리실이 많습니다..미싱배워보겠다 자투리천도 겁나게 많습니다~ ㅋㅋ
언젠가! 조각보처럼 아트할껍니다!
말년에 고흐 부럽지 않게 작품을 만들면 액자맹글어 팔면 한 백만원씩은 하겠지요 ㅋㅋㅋㅋ
아직은 왕년을 더듬는거보단 즐거울만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