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콰리즈미가 들려주는 이차방정식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4
김승태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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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학년되면서 제일 많이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수학입니다.

수학에 대해 따로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때에는 영어 성적에 따라 좌지우지 되었는데 이젠 영어는 으레 학원들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수학, 과학의 성적 차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이 고등학생들이 되면 더 많은 수포자들이 생겨난다 하지요.

초등학생때만 해도 수학에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었던 아이들. 중학생이 된 아이에게 성적에 대한 불안감을 안겨준것은 바로 수학이였네요. ㅠ.ㅠ

그런 울집 아들에게 권해준 책 바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입니다.

 

 

이번에 만난책은 14권인 알콰리즈미가 들려주는 이차방정식 이야기입니다.

다른 수학에 관한 책보다 조금은 쉽게 접근하더라구요.

알콰리즈미라는 수학자는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물론 많은 수학자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유독 더 생소하네요.

책속을 읽어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고리즘'이란 이름과 같은 수학자라 하네요.
 


 

이번에 만난 이차방정식은 위 사진과 같은 교과 과정의 연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법 중학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지요. 13권 일차방정식과 함께 꼭 배워두어야할 부분입니다.


 


이차방정식은 미지수인 x2이 들어간 방정식을 말합니다. 이론 정리를 만화로 한번 더 해주니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 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만화와 더 친근한가 봅니다.

 


 

 

이차방정식을 새롭게 접하다 보니 근의 공식도 생각이 나고 이 부분은 집합, 인수분해를 모르면 못 푸는 문제들이 많네요. 미리 집합, 인수분해, 일차방정식을 확실하게 공부하고 들어가면 좋을것 같네요.
 

 

완전 제곱식을 이용한 이차방정식 부분에서는 지수법칙과 근호를 사용한 제곱근이 나옵니다.

이 부분도 학교 다닐시절 조금은 헷갈려 했던 부분이지요. 특히 음수가 제곱근안에 들어있을때 말입니다.

인수분해가 잘 되지 않을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완전 제곱식입니다.

이차방정식에서 꼭 외워둬야할 공식 바로 근의 공식입니다. 우리 모두 달달달 외웠던 기억 나시죠? 이제 울아들이 외워야겠네요.

그래도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이차방정식을 잘 기억하는것을 보면 역시 그냥 무작정 외울것이 아니고 근의 공식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부터 차근차근 풀이과정을 익혀간다면 수학에 좀더 자신감을 갖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이차방정식만은 자신있겠죠?

문제 : 책 속에서 황금비로 이루어진 건축물이나 미술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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