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3.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2013년 2월호 어김없이 우등생 논술을 만나보았어요.

이제 초등 6학년에 올라가는 울딸이 정말 정말로 좋아하는 잡지거든요. 처음 우등생 논술을 접했을때는 논술의 실력도 쑥쑥 키웠슴해서 구독했었는데 사실 글쓰기는 그렇게 쉽게 늘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진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 이어서 서구 어린이 도서관 기자를 신청했답니다. 연임할 가능성은 100%. 우등생 논술의 힘이 큰것 같아요. ㅎㅎㅎ
 그러한 고마움과 함께 이번 2월호에는 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주제거리가 많아서 유독 더 관심있게 읽었네요.


먼저 우논 토론배틀로 '각종 데이 꼭  챙겨야 할까요?' 입니다.

아이는 챙겨야한다 저는 상술이니 그렇지 않다라고 했네요. 아들도 저와 함께 반대의견.

딸아이와 신랑은 모두 다는 아니지만 몇가지만 챙기자 하네요.

아마도 딸과 사탕과 초콜릿을 주고 받는 것이 기분 좋았나봅니다.

이번 특집은 울딸이 100% 공감하는 말 못하는 고민.

바로 저도 그렇고 신랑도 같은 입장인 대중앞에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고민입니다.

말친소(말 못하는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모여라. 우등생 논술 2월호 읽으면 해결 팍팍.

여러 대중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 잘하는 사람. 정말 무지무지 부럽지요. 어쩌면 저렇게 말을 잘할까? 그만큼 노력도 했겠지요? 준비도 철저히... 그러한 무서움을 없애기 위한 방법이 토론이라 하네요. 독서방법도 그렇고 스토리텔링 수업법도 그렇고 이젠 토론이 대세인가 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토론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자신의 의견뿐 아니라 남의 의견도 듣고 판단할줄 아는 힘이 생기잖아요? 가장 말 못하는 기자 s1은 과연 누가 될까요?  

울집에서 이야기 거리가 풍부했던 성형.

나, 고민 있어요란 코너예요. 이 이야기가 가장 꽃피운 이유는 신랑과 제가 큰맘 먹고 얼굴의 점을 빼고 왔거든요.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해서 몸에 흠집을 내지 않으려 했는데 흠집인 점을 제거했지요. ㅎㅎㅎ 그랬더니 딸이 묻네요. 남자들도 성형하냐고... 그래서 요즘엔 면접 때문이라도 많이 한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시누와 시누딸이 코와 이마 부분을 성형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헉~~~ 가깝게 사는 시누네가 그랬다하니 믿기지 않았지요. 그런데 수술후 얼굴을 보았더니 과연 의술의 놀라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어쩜 감쪽같은지...말하지 않으면 수술한 티도 안나더라구요. 외모지상주의라 하지만 이뻐지고 싶고 관상이 좋아보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 않을까요? 나이도 없는것 같아요. 다만 욕심은 금물. 신체추형장애가 심각하다 하네요. 스스로 외모를 '이상하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해서 집에만 있거나 심하면 자살을 하거나 너무 뜯어 고치는 거지요. 에궁 무서워... 텔레비젼에서도 정말 미인이였던 가수나 영화배우가 성형을 너무 심하게 하다가 끝내 더 흉측한 모습이 된것을 보았어요. 그러한 일은 일어나면 안되겠죠?

특히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그러한 길을 걷지 않겠끔 어른들이 본보기를 보여야겠어요.

 

딸아이가 좋아했던 드라마 전우치전을 중학 국어1과 연계되어있나 봅니다. 우등생 논술안에서 독서로 만나볼수 있어요. 그 밖에도 재미있는 만화도 읽고 퀴즈를 풀어 응모도 했답니다.

우등생 논술 2013년도 계속 이어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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