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처음토익 700+ (LC + RC + VOCA) -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토익 700+ 시원스쿨 처음토익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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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나 이직, 각종 시험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점수인 토익 700점, 더 높은 점수가 나오면 좋겠지만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점수. 솔직히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700점도 버거운 점수다. 이 책은 입문 과정을 막 끝냈거나 700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책이고, 20일 만에 끝낼 수 있다. 한 권으로 LC, RC, VOCA까지 핵심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분량이 적당해서 부담이 적다. 최단기에 700점을 달성하고 그다음 한 단계 높은 교재로 고득점을 노려보면 좋을 것 같다. 20일 학습과 30일 학습 플랜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일정에 맞춰 공부하면 된다. 토익은 천천히 공부해서 1회독을 하기보다는 빠르게 2, 3회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30일 완성보다는 20일 완성 플랜으로 2회독 이상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학습 중에 QR코드를 찍어서 영상과 음성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교재 뒤편에는 어휘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빈출 정답 어휘가 붙어있는데, 표지 부분 위를 자르면 미니북이 완성된다. 정답 해설집이 따로 분리되니 공부하면서 해설집을 확인할 때 편리하다. 그리고 공부하며 가끔 볼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재미를 더해준다. 1초 퀴즈나 실전 감잡기, 문제 풀이 전략 등 다양한 구성이 점수 올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특강이라 적혀있는 QR코드를 찍어서 바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책 표지 속에 숨어있는 실전 모의고사 해설강의 이용권이 있는데 등록 후 60일 동안 수강할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사용하자. 단기간 집중적인 점수 향상을 해야 한다면 최신 기출 완벽 반영 교재라 믿을 수 있는 시원스쿨 처음 토익 700+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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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라이팅 훈련 : 이메일 라이팅 - 2nd Edition 영어 라이팅 훈련
한일 지음 / 사람in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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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라이팅 책을 재밌게 학습했었는데, 이번 책은 이메일 라이팅 훈련이 가능한 책이다. 처음부터 긴 문장 연습을 하는 것은 아니고 짧은 어구에서 시작해서 점점 확장되는 문장 연습을 하게 된다. 조금씩 늘어나는 문장 길이에 따라 자신감도 상승한다. 요즘 부쩍 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딸과 함께 공부했다. 같이 써보고 연습하니 아이도 재밌어하고 실력도 같이 늘어나니 즐거움이 배가 됐다. 책에 쓰기도 하지만 별도의 종이에 한 번 더 써보며 틀린 부분을 체크했다. 문장을 확장하고 통으로 쓰는 페이지가 있는데 앞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써본다. 긴 문장도 자신 있게 쓸 수 있다니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경쟁하며 문장을 쓰고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즐겁다.

책이 두껍게 느껴지는데, 두꺼운 책이라고 겁먹을 것 없다. 글씨가 빼곡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다. 스토리 라이팅 책은 1일~30일 학습이었는데, 이메일 라이팅 책은 31일~60일 학습이다. 정해진 분량을 매일 공부하면 정확히 30일이 걸린다. 빨리 끝내고 싶다면 학습량을 늘려도 되지만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30일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학습 중이다. 매일 공부해야 할 페이지 시작 부분에 공부 시작 시간과 마친 시간을 적는 부분이 있다. 날짜뿐 아니라 시와 분까지 적을 수 있는데 공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일 빼먹지 않고 30일 꾸준히 연습해서 자신있게 Writing을 하고 싶다. 딸아이도 엄마 마음을 아는지 같이 열심히 쓰며 연습하고 있다. 영어가 정말 좋아서 즐겁게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좀 더 재밌고 즐겁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영어 라이팅 훈련을 하고 싶다면, 특히 이메일 쓰기가 어렵다면 이 책으로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게 즐겁게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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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그래픽노블
머라이어 마스든 지음, 브레나 섬러 그림, 황세림 옮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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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빨강 머리 앤을 그래픽 노블로 만날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책표지를 넘겨본다. 초록색 가득한 표지에 앤의 뒷모습이 그려진 표지 그림에서 향긋한 향기와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앤의 뒷모습에서 앤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어떤 모습의 앤이 등장할지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책장을 넘긴다. 오랫동안 좋아했던 앤의 모습과 초록색 지붕집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했다.

린드 부인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매슈 아저씨와 앤의 만남이 있는 기차역 장면에서 앤이 처음 등장하는데... 색감은 마음에 드는데 앤의 얼굴이 조금 못생겼다. 살짝 못생겨도 귀여움이 매력인 앤인데 좋아하는 얼굴이 아니다. 하지만 배경이 너무 예쁘다. 만화책 형식인데 글씨가 적어서 금방 다 읽을 수 있다.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온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봐서 그런지 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앤과 주변 인물들, 배경과 소품들이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오래오래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길버트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장면을 뒤로하고 이야기가 끝나는데, 길버트가 앤에게 꽃을 한 송이 건네며 앤과 둘이 수줍어하는 장면이 마음에 든다. 앤과 길버트의 설레는 감정이 잘 느껴지는 그림이다. 처음에는 조금 못생겼다고 실망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사실적으로 느껴져서 나름 매력 있다고 생각됐다. 중독성 있는 그림이다. 다음 이야기도 그래픽 노블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이 따뜻한 앤의 이야기는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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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트레이닝 플러스
히가 가즈오.이시이 나오카타.이시카와 미치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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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소식을 하며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했던 만큼 몸무게는 변하지 않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몸무게가 같다. 하지만 좌절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몸무게는 변하지 않았지만 배가 조금 들어가고 몸이 좀 가벼워진 기분이 든다. 운동을 심하게 하지는 않고 걷기를 조금 하거나 집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있다. 열흘 전부터 이 책 '슬로 트레이닝 플러스'에 나오는 동작들을 따라 하고 있는데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1일 10분씩 주 2~3회라고 적혀 있는데 이 책의 목표는 2개월에 세 살 젊어지기다. 나이가 드니 젊을 때와는 다르게 근력이 줄고 체력이 저하된 것을 느낀다. 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는지 확 느껴진다. 체력은 키우고 싶지만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근력 트레이닝을 알려주는데, 간단하고 쉬운 동작이지만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따라 하고 있다. 부위 별로 나와 있으니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원하는 부위를 골라서 집중적으로 따라 하면 좋을 것 같다. 엉덩이와 넓적다리, 배와 등과 허리 팔 부분을 주로 단련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다 따라 하고 싶지만 너무 욕심부리다가 포기하게 될 것 같아서 적당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좋았던 것은 간단하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팔 단련하기에 나오는 가방 들어 올리고 내리는 동작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다. 가방을 앞에서 들어 올리거나 내리고, 뒤에서 들어 올리거나 내리기를 하며 주변 사물을 이용해서 근력을 키우는 동작이 제일 마음에 든다. 장 보러 갔다 올 때 장바구니로 활용해서 간단하게 운동을 할 수도 있다. 독하게 마음먹고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겠다는 결심을 한 적도 있지만 그 결심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이 책의 운동 동작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운동할 수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이 책에 나오는 동작들을 따라 하며 근력을 키우고 있다.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아직은 조금밖에 느끼지 못하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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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최애 굿즈 - 포토샵 처음 켜본 똥손도 할 수 있다!
전하린.손채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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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취미로 포토샵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오랫동안 쓰지 않으니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현재 내 포토샵 실력은 기본 사진 수정을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알면 직접 굿즈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만든 굿즈라니... 참 설레는 일이다. 똥 손도 굿즈를 만들고 굿즈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하며 책을 보고 포토샵을 열었다. 어떻게 만들지 막막할 때 이 책에 나오는 예시를 보고 따라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생겨날지 모른다. 어떤 굿즈를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실천하기만 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굿즈가 탄생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동물, 직접 쓴 손글씨까지도 굿즈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만들 수 있는 소재가 정말 무궁무진하다.

포토샵 기초부터 배울 수 있으니 초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새 파일 만들어서 작업하기. 기존 파일을 열어 작업하기 등 쉬운 내용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포토샵이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작업 사이즈, 재단 사이즈, 안전 사이즈 등 세부적인 사이즈를 알려주니 기억해뒀다가 작업할 때 잘 생각해서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모르고 무작정 만들다가는 실패하기 쉬운데 꼼꼼하게 알려주니 더 믿음이 간다.

포토카드, 부채, 스티커 떡메나 네임 스티커, 인스, 포스터 등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템이 너무 많다. 게다가 작업 시 필요한 사진 보정 법도 알려주니 굿즈 만들기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네임 스티커는 주문해서 쓰기만 해봤지 직접 만든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굿즈 만들기뿐 아니라 실용적인 포토샵을 배우고 싶거나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아직 연습 중이라 주문해서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좀 더 자신 있게 만들 수 있을 때 포토카드와 네임 스티커, 인스를 직접 만들어서 굿즈 좋아하는 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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