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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 한번은 꼭! 공부해야 하는 | 홍현주 박사가 추천하는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MP3 무료제공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0월
평점 :
오래전 초등 고학년 때 처음 영어를 배웠었는데, 그때는 파닉스라는 것이 없고 발음기호를 보고 읽는 법을 배웠다. 요즘에는 사전을 찾아보고 뜻과 발음기호를 확인하며 공부하는 방식이 아닌 파닉스를 통해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배우고 안다. 파닉스 세대가 아니라 제대로 파닉스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아이들 파닉스 교재를 통해 자주 접했기 때문에 많이 익숙하다.
이 책은 초, 중, 고, 성인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는 파닉스 교재인데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딱 좋다.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바로 들을 수 있기에 참 편하다. 특히 매 페이지마다 문장이 나오는데 그 속에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또 유튜브에서 동영상 강의도 제공되니 별도 결제 없이 무료로 보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다가온다.
하루에 한 장씩 매일 공부하면 135일이 걸리는데 개인적으로는 3장씩 공부해서 45일에 끝내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된다. 단어만 나오지 않고 재밌는 삽화들이 함께 나와서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고 재밌게 느껴진다.
알파벳의 소리부터 단모음, 이중 자음과 장모음, 이중 모음 등 발음 규칙을 익혀서 여러 단어를 읽을 수 있는 재밌는 교재, 바로 이 파닉스 책이다. 책 사이즈도 작고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 영어 단어 읽기가 어려운 성인이나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한 초급자나 학생들까지 누구나 볼 수 있는 파닉스 교재라 온 가족이 돌려봐도 좋을 것 같다. 원어민 발음을 듣고 유튜브 강의도 보고, 영어 단어와 문장들을 눈으로 보고 말해보며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파닉스를 뗄 수 있을 것이다. 135개 패턴으로 배우는 파닉스, 파닉스 공부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