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교육의 마법 - 스스로 돈 관리하는 아이로 만드는
김영옥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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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거래의 규칙)1. 빌린 물건이나 돈은 반드시 기록하고 기억했다가 꼭 갚는다.
2.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는다.
3. 돈을 갚을 때는 반드시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비해서 돈과 함께 전해준다.
- P70

Q : 용돈을 받자마자 친구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사주느라 바빠요.
A: 관계는 지나친 친절이나 물질적인 혜택으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남에게돈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또 진정한 친구는 꼭 물건을 사주지 않아도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 P141

"그래, 엄마 아빠는 너희를 잘 보살피고 키워야 해. 그래서 엄마아빠가 번 돈을 너희를 위해 쓰는 거야. 하지만 그 외에는 엄마 아빠것이야."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
"너희는 커서 어른이 되면 돈을 벌어야지. 그러면 그 돈은 너희 것이야. 엄마 아빠 돈은 엄마 아빠가 나이 들어서 더 이상 일해서 돈을벌기 어려울 때 쓸 거야."
"우리한테 안 주고? 나중에 우리한테도 줘야지."
"그럼 네가 번 돈을 엄마 아빠 줄래? 엄마 아빠가 나중에 나이가많이 들어서 지금처럼 일을 못하게 되거나, 돈을 못 벌 수 있어. 그준비를 지금부터 하려고 열심히 저축하는 거야. 엄마 아빠가 늙었을때 너희가 용돈을 꼬박꼬박 줄 수 있다면, 우리도 너희에게 돈을 물려줄 수 있지."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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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할리카르나소스 출신의 헤로도토스가 탐구에 의해 스스로 배운사실들을 서술한 것이다. 이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과거의 기억과,
그리스 인과 이방인의 위대하고 놀라운 업적들이 잊히지 않게 하기위함이요, 특히 그들이 서로 싸운 원인을 기록하기 위해서이다.
- P16

아테네는 자유와 평등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증명했다. 아테네가 독재 하에있을 때는 어떤 나라도 뛰어넘지 못했지만,
민주제가 된 후 다른 모든 나라를 누르고 최강국으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다.
- P136

다리우스는 하인 중 한명에게 식사 시중을 들을 때마다 "전하, 아테네인을 잊지 마소서." 하고 세번씩 말하게 명했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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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02 : 헤로도토스 역사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2
권오경 지음, 진선규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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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도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책이다. 전집으로 들여야겠다 싶어서 보니 중고도 꽤 비싸다. 일단은 도서관책으로 만족해야 싶다.
별표시 줄긋고 싶은 마음 꾹 눌렀다.
반만 읽었다.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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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놀이 - 태어나서 7세까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남미영 지음 / 애플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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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다. 절판되서 중고로 급 주문했다. 어떤 책을 읽어줘야할지 모르는 초보독서엄마를 위한 길잡이 책이다.

어른으로 살아가는 시간은 길지만, 유아로 사는 시간은 짧습니다. 이른의 시대는 사람에 따라 50년, 길게는 80년까지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유아기는 누구에게나 6년입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유아들은 말 배우기, 봄 기우기, 생활습관 들이기, 가치관 기르기, 친구 사귀기, 놀이 등을 하면서 자랍니다. 그리고 이 짧은 시간을 쪼개어 독서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아들은 어른처럼 아무 책이나 읽으며 시간을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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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을 마셨더니 탐욕에 찌들었던 창자가 눈으로 씻은듯 환하구나/차 두 잔을 마시니 정신이 맑아져 신선이 된 듯싶구나 석 잔을 마시니 뱃속에 사무쳤던 병이 낫고 지끈거리던 두통이 사라지네. 공자가 세상 명예를 뜬구름같이 여긴 것과 맹자가 호연지기 기른 뜻 알겠네/녁 잔 때가 되자 웅장호방함이 일어나 근심 분노가 없어지니 마치 기세는 공자가 태산에 올랐을때 천하가 작게 보여 눈길조차 둘 데 없더라는 경지가 되는구나 다섯 잔을 마시니 색마가 놀라 달아나고 탐식하는 시동이 눈멀고 귀먹어 사라지니 내 몸은 구름 치마에 깃옷 입고 흰 날개타고 달에 오른 듯하네/여섯째 잔을 마시니 해와 달이 내 안에있고 세상 온갖 일들이 한갓 거적때기구나. 내 정신은 소보허유를 말구종 삼고 백이숙제를 종복 삼아 하늘나라 옥황상제께 절하니라 아, 어인 일인가, 일곱째 잔은 반도 안 마셨는데 울금향처럼 맑은 바람이 옷깃에 일고 하늘 문이 보이고 봉래산이 가까이서 고요하구나."
-정동주의 『차와 차살림』에서한재 이목의 다부』에 나오는 ‘전다칠수前茶七修(일곱 잔의 차로 마음다스리기)‘다. 이목은 연산군 때 28세 나이로 무오사화에 연루된 혐의로 김종직과 함께 참형된 젊은 도학자다. 그는 차를 통해 사림학파의 도학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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