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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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병호씨의 글을 많이 읽고 있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와 만만치 않은 직장 생활로 인해 자기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고 그런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책이 다름아닌 공병호 씨의 책인 것 같다. 물론 주변의 추천도 있지만.....

자기경영 노트를 읽고 느낀점은 기업활동에만 경영이라는 단어를 적용하는 줄 알았는데 한 인간이 자신의 생활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도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으로 부터 인맥에 이르기까지...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아침을 활용하라는 충고는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모든이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부지런히 책을 독파하여 지식의 영역을 확대하라는 충언 등. 한마디 한마디가 저자의 체험을 통해서 우러난 이야기라 그런지 매우 설득력 있게 들린다.

매우 좋은 책이며 삶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책이다. 중심이 흔들릴때 보는 책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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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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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선생이 자신이 몸소 수행하고 실천하고 있는 1인 기업가의 길과 조건에 대해 적고있다. 저자의 처절한 노력에 대해 평범한 범인인 나는 한마디로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어떤 거리감을 느낀다. 어차피 조직내에서도 1인 기업가의 길을 가야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고 그런 삶이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갈수록 삶이 쉽지 않고 힘들다는 것을 새삼느끼며 이책의 주장 및 조건을 수행하자고 마음을 먹으니 피곤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계획세우고 잘 실천하고 개인의 브랜드력을 갖고... 다 좋은 이야기이다. 그 혜택도 그려진다. 하지만 빌드업하기가 보통 쉬운일인가...

현재까지의 나의 삶의 태도를 전환하고 바꾸어야 한다. 쉬워보이지 않지만 가야겠지 좋은 책이지만 각박스러운 환경변화가 서글퍼 평점-평점은 나의 주관이라 자위하면서-을 낮추었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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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책세상 루트 2
탁석산 지음 / 책세상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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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탁선생은 <한국인의 주체성> 및 <한국인의 정체성>을 통해 재미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논리적으로 무식한 나같은 사람들-논리가 나의 생의 영위에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논리적이지 못해 고생하는-을 위해 그림이 많은 논리책을 선물했다. 좋은 논증을 위한 여러기준을 제시하고 우리가 범하기 쉬운 실수들 즉, 오류-이 단어에 대해서는 저자가 이 낱말의 정의를 본문에서 설명해주고 있다-를 예를 들어가며 제시해주고 있다. 오류를 일고 피하다보면 논리가 본이다는 제목은 그래서 나온 것 같다.

청소녕용으로 책이 분류된 것 같은데 나같은 다소 비논리적인 성인에게도 적절한 책인 것 같다. 논리만이 세상의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알고 활용해야 최소한 사이비 논리, 오류로 뭉쳐진 주장에 대해 자신의 입장이나 생각을 지켜나갈수 있을 것 같다. 몇번을 숙독하고 익힐 저자 말대로 셈본인 책이다. 정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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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 위기를 돌파하는 마케팅
김병도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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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것을 파는 시장주의 경제가 발달한 구미 특히, 미국저자의 마케팅 관련 도서를 접하다가 국내 학자(서울대 교수)가 직접 저술한 책을 접하게 되어 일차적으로 기쁘다. 게다가 기존 교과서에는 잘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 특히 마케팅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6가지 이슈에 대한 문제제기및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하나 같이 쉽지않은 이슈들 -CRM, 브랜드 사이언스, 불확실성을 제거해나가는 테스팅, 제휴마케팅, 제품 및 서비스 개념의 확장, 다채널 관리-에 대해 이론적 설명과 사례를 들어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어느것 하나 가벼운 주제는 없으며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각 이슈의 중요성에 동감하며 적잖이 고민해오던 차라 매우 유용하게 다가왔다.

특히, 제휴마케팅 내용 중 인텔 인사이드의 모델이된 인공감미료인 뉴트라스위트의 성공사례는 흥미로왔다. 그리고,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선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본인에게는 무엇보다도 시장차별화와 전략혁명(strategy innovation)을 이야기한 '제품 및 서비스 개념의 확장' 편이 가장 관심을 끄는 장이었고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 장이었다. 그리고 인터넷 등 기존 off-line채널 이외의 다채널 관리에 관한 마지 막장도 시사하는 바가 컸다. (항상 적용과 활용이 문제다!!)

한마디로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그리도, 참고문헌을 보면 알겠지만 많은 양의 마케팅관련 학술논문을 누구나 알기쉽게 정리해서 쉽게 전달해주고 있다. 저자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학생은 물론 특히 마케팅 실무자 및 경영진에게 일독을 권한다. 매우 잘된 책이며 여러번 숙독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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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 당당하게 느긋하게 합리적으로 살 줄 아는 영국사람들 이야기
전원경, 이식 지음 / 리수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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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에 대해 그것도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이 쓰는 이야기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약간 경험한 것에 대해- 현지인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 이야기를 해주고 설명해주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영국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다. 보수성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합리적인 면모. 그리고 신사를 표방하지만 그 내면 속에 흐르는 야수의 피가 드러나는 영국민에 대한 야누스적인 면모, 왕실에 대한 연민 등 다양한 면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의회의 내용과 언론-특히, 정론지 -에 대한 이야기 였다. 역시 영국이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이것이 저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책은 케임브리지 대학이 있는 도시 및 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여행가이드 또는 대학안내서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친절하게 대학생활 및 주변 풍경을 소개해 주어 현지에 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책은 영국의 생활에 대해 알려는 분들을 위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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