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한 일
이승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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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이 연작을 계속 써주었으면 좋겠다.
가장 좋았던 단편은 “허기와 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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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온몸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시간을 헤아리며 살았다.
나는 한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얼마만큼 솔직하게 말할 수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숭고하고 치명적이기까지 한 욕망, 위엄 따위는 없는 부재, 다른 사람들이 그랬다면 무분별하다고 생각했을 신념과 행동,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스스럼없이 행했다. 그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세상과 더욱 굳게 맺어주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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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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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긴 꽤 오래전이었는데 이제야 읽었다.
23년 새해 첫 독서.

“고전이 될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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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공간에 대한 고민이 일단 시작되었다면, 변화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용기를 내보기를 권하고 싶다. 사실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일갈처럼 변화에서 가장 힘든 점은 새로움을 생각해내는 게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P226

이 여정을 지치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서 오감을 깨우는 호기심과 차벗이 필요할 따름이다. ‘하지 않는 것이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말이다.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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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계절 - 차와 함께하는 일 년 24절기 티 클래스
정다형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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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에 맞춰 하나씩 읽어나갔다. 그렇게 한 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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