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
임승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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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 취향인 유머감각 발견해서 반가움. 시간없으신 분들은 마지막에 실린 <초여름>만이라도 읽어보세요. 웃겨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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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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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책 뒷부분에 붙어 있는 해설. 아직도 문학평론가라는 사람들이 쓰는 이런 느끼한 글을 소설집마다 끼워넣는 행태 때문에 문학동네니 창비니 하는 곳에서 나온 책을 사주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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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피드
김봉곤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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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누구였든 간에, 끝난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질척거리지만 뜨거운 글. 출판사만 다른 곳에서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해봤다. 어쨌든 작가 김봉곤은 오래오래 글을 썼으면 좋겠다. 적어도 나는, 오래오래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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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 질문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프랑스 아이’의 성장비결
목수정 지음 / 생각정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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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이들을 이렇게 좀 키워보자고 하는 통렬한 촉구인가, 아니면 나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 은근한 자부심인가. 전자는 거의 불가능해 보여서, 후자는 약 올라서 둘 다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둘 모두 아니지는 않아 보여서 이제는 이런 책에 흥미가 슬슬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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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나의 춤을 추고 있잖아 - 어느 TV 중독자가 보내는 서툰 위로
이승한 지음, 들개이빨 그림 / 한겨레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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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글은 잘 쓰는 것 같다. 그러나, 화려하게 사는 저들을 저렇게 찬찬히 들여다볼 여유가 나한텐 별로 없다. 훨씬 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어렵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거든. 그래서 굳이 이 책을 사보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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