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셀러오 지음, 김병완 외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살을 빼도 5년 안에 95%가 요요현상을 겪는다
요요라는 ’악마의 사이클’을 끊자!

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이다.
제대로 살을 빼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살을 뺀 상태를 지속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한 번 빠지면 지속적으로 힘들게 해나가는 건지도 모른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은 너무나 많고,
빠진 살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이지 힘들고......!!!

마른 사람들까지도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게 만드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분명 정상은 아니다.
하지만 찐 살 때문에 활동도 불편하고 자신감도 잃고 정서적으로도 힘든 생활이 지속된다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살도 빼고 자신감도 찾고, 인생이 바뀌는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처음에 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before & after가 수록되어있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도 빼고 자신감을 얻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들이 살을 뺀 방법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병행된 것이었다.
살도 빼고 자신감도 얻은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힘을 얻는다.
분명히 명심해야할 사실은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단기간에 살을 빼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것,
때로는 더 심각한 요요 현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이어터들은 명심해야할 것이다.

이 책 중간에 보면 이런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마라! 라는 팁이 있다.
요요를 부르는 행동을 안하게 하는 면에서 공감을 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든다.
 
-생활이 변하지 않으면 결국 어떤 방식의 다이어트를 한다 해도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위절제술로 잘라낸 위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커집니다. 
생활 속 습관을 바꾸는 정석 다이어트야말로 다이어트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127p)

생활의 변화가 다이어트의 기본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틈새운동 프로그램이다.
아무래도 부담없이 짬짬이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게 되면 활동량이 많아져서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몸매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
절대 급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한달에 2kg 정도로만 잡고 꾸준히 생활을 바꿔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몸짱으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
제대로 실천하면 건강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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