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 잘할 수 있다 -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
기토 마사토 지음, 조해선 옮김 / 리브레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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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며 '내 마음이 그 마음이다' 생각한다. 이왕하는 일 잘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 아니겠는가. 이 책은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을 알려준다고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의 사고방식, 생활 습관, 시간 절약법을 알면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글을 보며 자신감을 얻으며 이 책을 읽어본다. 좋은 방법은 당장 실행하기로 생각하며 힘을 내본다.


 



 


이 책의 저자는 기토 마사토. 변호사이자 (주)SiGHTViSiT 대표 이사다.

이 책은 당장 내일부터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100%를 보장하는 업무 기술 모음집'이다.

상사나 선임에게 "부탁한 일은 어떻게 됐어?"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서 좀처럼 일에 진척이 없다.

일을 일찍 마무리하고 자격증 시험공부나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 실천에 옮기자. 머지않아 "일을 잘하는군!"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5쪽, 시작하는 글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어째서 일 처리가 느릴까?', 2장 '일 잘하는 사람의 사고법', 3장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 절약법', 4장 '일 잘하는 사람의 행동법', 5장 '일 잘하는 사람의 생활 습관'으로 나뉜다. '01 속도와 정확성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자'부터 '50 집중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 스마트폰'까지 50가지 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순서대로 읽어나가며 하나씩 체크해나간다. 50가지의 방법 중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은 알차게 챙겨두고 실천하기로 한다. 예를 들어 '의욕은 처음부터 생겨날 수가 없다. 어떤 일을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솟아나는 것이다.(56쪽)'라는 뇌 연구자 이케가야 유지의 말을 보며, 의욕이 없어서 시작을 못 하겠다는 생각은 앞으로 하지 말자고 결심한다.




우리의 젊고 아까운 인생, 일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쉽나요?

속세와의 인연을 끊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이왕 하는 거, 일 잘하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책띠지 中)

몇 가지 당장 활용하면 좋을 방법을 건져낸다. 일을 잘한다는 것은 온 힘을 다해 정성껏 나를 불태워서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인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어떠어떠한 방법을 쓰면 좋을지 이 책을 읽으며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한 50가지를 다 하지는 않아도 괜찮다며, 뭐라도 하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니 속는 셈 치고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50가지 방법 중 직접 실행할 방법을 고르고, 몇 가지 효율적인 방법을 확실하게 기억해둔다. 지금껏 시간 낭비하는 일을 억지로 했다면, 억지로 하던 것을 과감히 가지치기를 하며 정리하고 프로일잘러로 거듭나기로 한다. 빠릿빠릿하게 일처리를 하기 위해, 그리고 남는 시간은 나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책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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