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1 진격의 거인 시리즈
이사야마 하지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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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바이는 사랑입니다♥

쉬는 날....
진격의 거인을 다시 보기 시작함...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너무 빠져들어서
공부도 안할거 같고
책도 안 읽을거 같고 해서 겁나지만...ㅋㅋㅋ
딱 5권만 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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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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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술에 관련된 이야기.
완전 흥미롭다.
탈출 마술 도중 살해당한 마술사의 시신이 사라지다니.
트릭보다도 숨겨진 진상이 더 충격적이었음.

P. 13) 인간은 환혹되고 싶어하는 생명체다.

P. 14) 아마 삼각함수를 조합하여 재현할 수 있는 곡면을 ‘인간의 광기‘ 혹은 ‘경제적인 타협‘이라는 부등호로 잘라내버린 단편이리라.

P. 181) "굳이 해명하지 않아도 모든 것은 물리젓인 현상이야." 사이카와가 담배불을 붙인다. "틀린 것은 관찰하는 사람들의 인식. 따라서 사람만 보지 않았더라면 이상한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모든 것은 자연현상이다."
"그건 억지 논리에요. 물리든 과학이든 애당초 인간 의식의 발로잖아요? 자연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토콜에 불과해요."

P. 190) 그 어느 쪽도 아닌 현명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 일파는 일반적으로 침묵을 사랑하기에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적다.

P. 269) 하지만 이 세상에는 추궁하지 않아야 멋있는 수수께끼도 있다. 그것은 서른을 넘기고 깨달은 법칙 중 하나였다.

P. 383) 삶의 목적이란 국소적인 영역에서 순간적으로만 존재하는 기호를 해석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교환 수순의 인식이다.

P. 403) 일상이 이미 마술인 것이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마술을 체험하고, 마술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일일이 ‘신기해‘라고 놀라워할 여유가 없다. 본디 인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예민했던 감각, 신기한 것을 보고 신기하다고 감지할 수 있는 센서는 현대에서는 무용지물이 됐다.

P. 406) 라무네를 마시는데 구슬이 방해되듯이 최초의 열쇠는 늘 관계가 없다. 열쇠는 방을 열 뿐, 방의 가치와는 관계가 없다.

P. 469) 본인의 인격을 더럽히는 건 블가능하다. 어떤 법률도 인격을 재단할 수는 없어. 이름을 재단할 뿐.

P. 473) 방어수단은 점점 버전업하고 있는데 방어되고 있는 본체는 불명확해진다. 과일 역시 껍질이 질기고 굳어졌을 때는 과육은 이미 썩어 있다. 그것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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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 1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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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님의 소설은 언제나 엄청난 몰입감이 압권.
일단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어서...
일하는 사이 틈틈히 읽은 거에 비하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읽었다 싶다.
바로 2권 들어가야지...

내용이 내용인만큼 크게 가슴을 울리는 게 있다.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음에도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

다른 것보다 이 책이 이렇게 큰 울림을 울리는데도 처음 이 책이 나왔을 때랑 지금... 별반 달라진 게 없는 현실이 참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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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관 - 밀실 살인이 너무 많다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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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히로시 시리즈 5권을 연속해서 읽다보니 좀 쉬어가야겠다 싶어서....
어떤 책이 좋을까 하다가 모리 히로시 시리즈에서 계속 해서 나오는 밀실에 관한 전혀 다른 스타일의 책이 읽고 싶어졌다. 호흡도 좀 짧은 단편이 좋겠다 싶어 고른 책, 오리하라 이치의 <일곱 개의 관>.

오리하라 이치는 반전이 있는 소설들로도 유명하지만 오리하라 이치 스타일의 반전들은 내가 소화하기 넘 힘들고 벅차서.... 반면 이 책은 딱 내 스타일이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기발한 내용들. 물론 꼬고 또 꼬는 오리하라 이치 스타일의 나름의 반전들이 엿보이긴 하지만 단편이라 그런지 버겁지는 않다. 엉뚱한 면이 있는 밀실 마니아 구로호시 경감을 보고 있으면 웃프다 못해 짠하기까지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재밌게 읽었다.

P. 43) 비참한 경험도 때로는 인생에 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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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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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아하는 설민석 님의 책.
시간 날때 잠깐씩 읽다보니 엄청 오래 읽었네...ㅋ
조선의 역사를 왕들 위주로 쭉 한 번 훑어보는 느낌이라 좋음. 전체적인 그림이 한 번 그려진달까. 거기다 부록도 완전 맘에 듬.ㅋㅋㅋ
유익한 책이다. 이런 책은 내 머리론 한 번 읽어선 안되니까 자주 조금씩 다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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