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로쟈의 저공비행에 실린 연합뉴스 소개기사를 보고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다. 경제학과 경제학사에 지배당한 시대에 새로운 관점을 전달해주는 신선한 책인 듯하다. 경제의 역사가 원래 '부채', 즉 신용에서 시작됐고 화폐는 그 이후에 탄생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또한 화폐는 전쟁, 군사와 관련됐다는 역사적 분석이 흥미로울 듯하다.











우리를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정치적 주체로서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 역사적으로 인민, 국민, 시민 등 다양한 주체로서 '사람'들을 호명해왔다. 사회학자 송호근은 조선시대에 근대적 주체인 인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분석했다고 한다. 얼마나 역사적, 사회적 유의미한 논의를 진행했는지 주목해볼만하다.








제1권력의 첫번째에 이어 두번째 책으로 사회주의 러시아의 권력이 어떻게 자본권력과 결탁했는지를 보여준다. 앞선 저작에서는 미국의 자본과 정치권력이 어떤 식으로 결합했는지를 보여줬다면, 자본주의와 대척점에 있었던 사회주의 소련은 어떠했는지를 분석했다.  

냉전의 양극단이었던 미소의 제1권력이 각각 어떠했는지 전작과 함께 읽어봄직한 책인 듯하다.




 

 

한국 정치학계에서 이른바 '정당 정치론'에 입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최장집 학파의 일원인 박상훈의 일종의 대중용 팜플렛이다. 여전히 정당정치가 대중(거리)정치보다 더 바람직한 것인가는 논란이 있지만, 어쨌든 바람직한 정치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일독해봄직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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