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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정윤경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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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들에게 소리치는 엄마, 딸에게 쩔쩔매는 아빠




정윤경 지음






 

 아이의 자아가 형성하는 순간, 아이와의 마찰은 정말 피 할수 없게 된다. 그 마찰이 좀 잔잔하게 하루에 1~2번 찾아 오다가 장마가 찾아오듯이 마구 퍼붓는 날이 있다 거의 매일이 연달아 엄마의 속을 타들어가게 하는 절정은 아무래도 4~7세가 아닐까 쉽다. 아이에 대해 많은 걸 안다고 생각하지만 이 시기에는 정말 내가 잘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내 아이는 대체 누굴까 쉽기도 하는 의문이 드는 시기! 그 시기엔 반드시 육아서를 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 육아서가 100% 아이의 문제를 해결 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보편적인 아이의 발달 특성과 방법은 제시 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실마리는 잡을 수 있다.

 
 책은 제목처럼 아들을 키우는 엄마, 딸을 키우는 아빠. 각자의 성이 다른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을 위해 각 성에 맞는 특성과 발달 사항에 맞게 아이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아마도 실제적인 실천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들과 딸들의 각 특징, 아들과 딸들 각자 아이들을 크게 키우는 말이나 상처 되는 말, 아이들의 성교육, 싱글맘이나 대디를 위한 아이들의 육아 방법들 다양하면서도 사례와 함께 이해 하고 공감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를 키우는 공통된 분모의 이야기도 있지만 아이가 자아를 형성하기 시작한 순간 부터 아이들의 성에 따른 특성이 나타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말이다. 아이에게 모든 걸 직접 보여줄 수 없고 해줄 수 없기에 말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은데 부모의 한마디에도 아이의 인생이 좌우 될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아들은 칭찬할 때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야기 해야 하지만 일명 잔소리로 들리기 쉬운 건 간략하게 이야기 해야 하며 약속으로 아이와 의 타협을 둬야 한다는 점. 딸은 칭찬할 때는 구체적인 설명도 해야 하지만 아이 자체가 중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어른인 여성도 사랑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크기에 여자 아이도 뭔가가 문제가 있어서 투정을 부리거나 짜증을 부리는 점도 있지만 아이에게 애정과 사랑이 있음을 먼저 알아줘야 한다. 아들은 이성적인 관점이 크고 딸은 감성적인 부분이 크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한다.



 여자아이,남자아이 특성에 맞게 나눠서 설명했지만, 책속에 아이의 특성 딱 맞아 떨어지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내 아이가 잘못되거나 이상하다고 부모가 섣불리 판단해서 행동하고 말한다면 아이에게는 사소한 일이였지만 부모의 이른 판단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아이마다 아니 사람마다 다 다르다. 여자아이면이 있기도 하고 남자아이 같은 면이 양성성이 있는 부분이 누구에게나 공존 한다고 본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책을 읽고 육아에 전념해야 한다.



 책은 보편적이 내용을 주로 담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 쯤을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본다. 전반적인 아이의 심리를 알아야지 내 아이의 심리에 대해서도 율통성있게 적용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모든 문제나 상황을 다루는 책 한권 쯤을 읽어야 할 것이다. 기본서와 다름 없는 책이다.



 책을 읽고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마 이 작가가 책을 낸 이유일것이다. 하지만 간혹 가다 내 아이를 중심으로 육아를 실천해야 하는데 책에 나온 그대로만 행한 다면 그건 진정한 육아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내아이를 중심으로 육아를 하되 육아서를 참고로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다.








p.29 아들을 탓하기 전에 먼저 어떤 행동을 실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주고 그것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는지 부모 스스로 되돌아 봐야 합니다. 또 남자이자 아들로서 자신감을 키워 주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p.57 부모는 아이의 업적보다 존재 자체를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 네가 잘하건 못하건 엄마 아빠는 네가 자랑스럽다 " 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확실히 심어줘야 합니다.

p.67 '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내가 생각했던 것과 어떻게 다르다 '고 구체적이면서도 사실에 입각해 표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닫혔던 아들의 세계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p.144 아들에게 질문할 때에는 양보와 희생을 가르치기보다는 " 너무 많이 참으면 오히려 네가 더 힘들 수 있으니 힘들면 참지마라." 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살아가며서 늘 공평할 수 만을 없다는 것도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p.165 아들이 절대로 허락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려고 할때에는 부모는 그것이 왜 안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고 다른쪽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또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합니다.

p.167  아들이 절대로 허락할 수 없는 행동을 하려고 할 때에는 부모는 그것이 왜 안 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고 다른쪽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합니다.

p.203 실제로 양성성이 높은 남성이 사회적, 정서적 적응능력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들의 여성성은 감사하게도 좋은 기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206 이 때 아이들을 한 자리에 앉혀놓고 이야기를 하면 절대 안 됩니다. 성향이 다른 두 아이를 나란히 앉혀 놓고 훈계를 하게 되면 다시 싸움의 2라운드가 시작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p.223 형제의 호소가 모두 끝나면 냉정하게 문제를 판단해 한쪽이 잘못이 아닌 경우 둘 모두에게 벌을 주세요. 일방적인 잘못인 경우 다른 아이가 보지않는 곳에서 잘못된 아이를 훈육해야 합니다.






* 덴스토리에서 책만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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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고백 - EBS 교육대기획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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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교육의 진짜 이야기

 

 

학교의 고백

 

 

 

 

 EBS<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EBS MEDIA 기획

 

 

 


학창시절 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반 인원수가 많아도 너무 많아 그 땐 한 교실을 오후반, 오전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했던 시절이다. 그것도 오후반도 오전반이라고 해서 인원수가 적기 보다는 아주 온 교실이 꽉꽉 차서 5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함께 수업을 받았던 기억 난다.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꼭 가야 하는 곳으로 생각이 난다. 선생님이 마루걸레 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체벌을 하던 그 시절. 그게 당연하였고 벌을 받는 것도 당연하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어른이 되어서 생각하는 학교는 그리 좋지 못하다. 학교 라는 자체의 즐거움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 이외는 사실 생각하고 싶지 않는 곳이다.
그런 학교가 지금은 어떤 모습이 인지 솔직히 궁금했다. 지금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교도 많고 요즘자율스러운 분위기도 많지만 학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안 좋은 일이 많다보니 걱정도 되면서 이제 몇년 후에 내 자식이 다닐 학교에 모습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책을 통해서 알고 싶었다.



《 학교의 고백 》이라는 책의 제목과 맞게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의 또다른 면을 보여주는 책이다. 대부분은 평범한?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 보다는 조금은 다른 모습과 사정을 담은 학교에 모습을 담고 있다. 총 12개의 학교가 참여한 이 이야기는 EBS 대기획 10부작을 바탕으로 나온 책이다. 책은 각기 다른 학교마다의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원장선생님들의 사연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학생은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느 숨겨진 고백, 선생님은 학생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려는 고백, 변화가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맞서고 자신의 변화에 노력하는 원장선생님들을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야간 학교, 일반적인 학교 정규 수업을 줄이고 자신이 하고픈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등 또다른 면에서 보여지는 아이들의 모습도 담고 있다.




 학교에서 흔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참된 교육관을 들을 수 있었고 깨달을 수 있었다. 자신이 선생이라는 직업속에서 아이들에게 폭력과 명령만을 일삼았다는 솔직한 선생님들의 반성속에 새롭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교육을 하게 되었다는 선생님들의 모습속에서 진실된 모습이 보여 정말 마음이 찡했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려는 그 모습이 아이들을 진솔하게 대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다림을 알고 있는 모습이 부모로서 배워야 한다고도 생각이 들었다.
기다림의 교육은 아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시간이다.
아이가 말을 잘 못해도 말하기 까지 기다려 주고, 아이가 실패하면 실패의 원인을 알고 스스로 고치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p.55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학교에서 많은 생활을 하게 된다. 그 속에서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 선생님과 친구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서 뭔가 잘 가르쳐 주는 선생님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작은 관심을 보여주는 선생님을 좋아하고 그 한마디에 자신이 학교에 다니고 싶은 모든 이유라는 사실에 놀랬다. 그저 작은 칭찬 한마디에 아이들은 학교를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오고 싶어하는 곳을 느끼게 해준다는 사실을 모든 선생님들이 알고 계셨으면 했다.
내 편일때 선생님은 내 작은 변화도 알아봐준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나를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만큼은 실망시키기 싫어서 행동도 조심스러워지고 말도 가려서 하게 되는 법이다. p.205





일반적인 내가 알고 있는 학교가 아닌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새롭기도 하고...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솔직한 모습이 있어 좋았다. 내가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우리가 고정관념처럼 생각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달리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관심 받고 사랑받기 원하는 존재이다. 그러기에 학교에서의 작은 관심으로도 아이들이 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어른들이 반성하고 변화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p.55 기다림의 교육은 아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시간이다.
아이가 말을 잘 못해도 말하기 까지 기다려 주고, 아이가 실패하면 실패의 원인을 알고 스스로 고치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p.119  공부를 굳이 잘하든 못하든 그냥 그 학생이게 맞게, 넌 어떤 점이 좋으니까 이러이러한 걸 해보라고 말씀주시는 선생님이요.

p.128 " 너는 뭘하고 싶니?" 제가 하고 싶은 걸 먼저 물어보고 나서 어른들이 바라는 걸 말해주시면 제 의견도 들어주니깐 타협해서 결정할 수 있잖아요.
그게 듣기 좋은 말 같아요.

p.205 내 편일때 선생님은 내 작은 변화도 알아봐준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나를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만큼은 실망시키기 싫어서 행동도 조심스러워지고 말도 가려서 하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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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새로운 친구 무민 그림동화 15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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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민의 새로운 친구

 

 

 

토베 얀손 지음

 

 

 

 

무민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캐릭이라 많이들 알고 계시는 책이더라고요.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무민~

이번에는 무민의 새로운 친구가 생겼네요.

새로운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요?

 

책을 통해서 무민의 새로운 이야기로 떠나봅니다.

 

 

 

폭풍이 지나간 무민 골짜기 !!

 

어느 날 무민과 친구들은 언덕 너머에 털이 아름다운 어린 바다코끼리를 발견하빈다.

바다 코끼리는 쓰러진 채로 간신히 숨만 쉬고 있었어요.

 

한참 뒤, 바다코끼리는 눈을 떠 자신을 소개 합니다.

자신은 다니엘이고 폭풍 때문에 길을 헤매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꼬마미이도 스너프킨도 다니엘이 어디서 왔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들 바다코끼리 다니엘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네요.

 

무민은 다니엘에게 집에서 가지고 온 농어를 가지고 줍니다.


무민과 다른 모든 친구들은 착하네요.

바다코끼리 다니엘이 가족들을 찾을 수 있게 따뜻하게 대해 주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네요.


 

스노크는 바다코끼리 다니엘에게 발명품 모자를 주네요.

하지만 곧 발명품 모자가 산산조각이 나네요.

다니엘은 미안한 마음에 시무룩해지고 맙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무척 보고 싶어 하네요.


그때 스너프킨은 여행을 떠나면서 배로 고향까지 데려다 준다고 말해줍니다.

 

 

 

 


스너프킨도 무민도 다른 친구들도 무민의 가족들도 함게 배로 타고 떠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에 바다코끼리들이 보입니다.

다니엘의 가족들이 모두 다니엘을 찾으러 온 것 이에요.

가족을 다시 만난 다니엘.

모두 고마워 하며 다름 여름에 만나길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헤어져 서운하지만 친구가 된 다니엘에 마음이 들뜨기도 하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다니엘이 다시 가족들을 무사히 만날 수 있어서요~

 

 

 

 

좋아


아이와 함께 봅니다.


저희 아들 무민이야기가 무척 반가웠나봅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읽어 주겠다면서 엄마를 옆에 앉혀 놓고 차근 차근 읽어줍니다.

쉬지도 않고 책에 몰입하면서 읽는 저희 아들.


다 읽고 나서 바다코끼리 다니엘이 자기친구 이름이랑 똑같다면서...

다니엘이 바다코끼리로 변신했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

 

 

 

 


 

《 무민의 새로운 친구 》 책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으로 재미나게 만나보았답니다.

아이가 잘 보니 정말 자주 자주 만나고픈 시리즈 입니다.


아이도 엄마인 저도 무민과 함께한 시간이라 더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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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전래 동화 Best 10 -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Happy Start 만 345
김평 글, 박수지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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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유치원 전래 동화 Best 10

 

 

 

 

 

김평 글 / 박수지, 윤진현, 조원희, 홍기한 그림

 

 

 

 

전래동화 이렇게 한권에 10개의 전래가 있으니 정말 좋아요

자기 전에 책 여러권 보다 이렇게 한권 알뜰하게 읽어서 전 좋더라고요.

저희 아들도 무진장 좋아하고요~^^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유치원 전래동화..

제목에 누리과정과 전래동화가 뭔 연관이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 은근 궁금했는데..책 속에서 이미 제 궁금증을 알고 계셨는 듯이 알려주셨네요

 

전래동화를 통해서 한국적 정서와 가치관,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만 3~5세 누리과정의 의사소통 영역에는 공통적으로 동요, 동시,

동화를 듣고 이해 하기 라는 내용이 있답니다.

동화를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의사소통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듣기 부분에 전래 동요, 동시, 동화 듣고 우리말의 재미 듣기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의 재미, 상상력, 창의력, 사회성발달, 도덕성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CD도 함께 포함 되어 있어 더 알찬 책이랍니다.

 

 

 

 

책은 총 10편의 전래동화를 담고 있답니다.

 

방귀쟁이 며느리. 팥죽할멈과 호랑이,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은혜갚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반쪽이, 빨간부채, 파란부채, 콩쥐팥쥐, 의좋은 형제

 

 

그림책 상단의 누리과정 아이콘에 따라 그 동화에 맞는 주제도 알수 있게 해 놓았답니다

 

 

 

 

 

 

저희 아들과 전반적으로 책을 보고 싶은 순서대로 읽었어요.

먼저 저희 아들은 부채를 사랑하는지라..

빨간 부채, 파란부채를 읽었답니다.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과...

정말 전래의 전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저희 아들은 빨간 부채, 파란부채 왔다 갔다 부치면서

코가 길어졌다 짧아 졌다는 부분을 가장 재미 있어 하더라고요.

그 부분만 계속 읽으면서 엄청 나게 좋아하더라고요.

 

 

 

전래를 많이 접하진 않아서 우선 요 책에 있는 동화 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래를 살짝 싫어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이 책으로 전래를 재미나게 즐길수 있을 것 같아요.

전래는 은근 편식이 심했지만, 다른 책도 궁금해 하는 것 같아..

한권으로 알차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CD도 함께 하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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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실수한다
민성원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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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많은 육아서를 읽었지만, 이론적인 부분이 항상 책의 비중을 많이 차지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육아서에 대한 엄마들의 생각도 많이 갈라진다.

엄마들이 육아서를 읽는 이유는 딱딱한 이론의 내용도 분명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대응면에서 책을 얻고자 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육아서도 저자 나름대로 생활과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에

아이를 사랑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바탕 이외는 저마다 다른 성향과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기에 엄마들은 많은 육아서 속에서 자신만의 육아를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육아서를 많이 읽다보면 내 육아 방식이 서서히 눈에 띤다.

이 책이 지금 당장은 필요하진 않지만 앞으로의 나의 육아에서 교육의 시기로 전환될 때 가장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책은 초등학생의 위주의 상담 내용으로 사례를 통해 문제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의 대책이나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교육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우리가 전문용어로 트랜드에 맞춰서 교육도 따라 가야 한다.

지금 부모들이 자라는 시기와는 확연히 다르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폰.

아이의 놀이가 되버린 게임.

7살부터 기관에 보내는 유치원이 아니라 어린이집부터 유아시기에 기관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

문센, 학습지, 고가의 책들...

정말 부모 세대와는 다른 시대 풍경에 우리의 교육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 간다는 것이다.

 

 

 

 

책은 우리 엄마들이 생각하는 많은 오해들.

말과 행동과 다르게 행동하는 엄마들의 잘못한 말들.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할 뿐이라는 엄마들의 착각.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좋아한다고 믿게 만드는 법.

학원, 과외, 영재에 대한 많은 엄마들의 고민 거리를 제시하고 상담해주고 있다.

그리고 때론 우리가 우유부단한 부모의 생각을 보여주는

엄마가 아이에 대한 희생에 대한 보상심리나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단호하게 말해주고 있다.

또한 전문가로서의 엄마들이 하는 많은 실수를 자세히 알려주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육아서들이 거기서 거기 라는 생각이 많이 들때가 있어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 책은 경험담과 함께 이야기 해줘서

내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이야기 꺼리 까지 생각해주고 느끼게 해준다.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자신이 목표한 대로 이루는 성공을 경험하면

아이의 마음속에 자신감이 자리 잡는다.

이 자신감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이어져 아이는 성취의 즐거움에 중독 될 것이다.

 

아이에게 공부를 즐겁게 스스로 하게 해주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다.

자신감은 아이가 공부 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큰 요소이다.

자신감은 자신의 작은 목표가 하나씩 하나씩 성취함으로서 자신감이 커져가고

큰 목표에 실패 하더라도 작은 목표의 성취감을 알기에

포기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가 될 것이다.

 

 

 

 

 

 

 

엄마는 아이의 지능지수가 높고 낮음에 휘둘리지 말고 아이가 가진

재능을 재빨리 파악하는

한편, 어떤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생 일때 부터 약한 부분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하도록 도와주고,

강한 부분은 처음부터 강하게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엄마들이 가장 민감한 부분이 지능 지수가 아닐까 쉽다.

내가 자랄때도 듣고 자란 말이지만 아이의 지능지수가 높으면 똑똑하기에 공부를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님을 많이 보고 느낀다.

엄마들의 착각은 자신의 아이는 집안의 학벌이나 직업을 통해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을 한다.

흔히 할머니 세대에서 그런 말을 많이 하시는 걸 본다.

당연 지능지수가 높으면 아무래도 수학적인 면에서 한발 앞서 갈 수 있지만,

이런 높은 지능지수도 엄마가 아이의 특성에 맞게 잘 이끌어 가지 못하면 필요 없는 것이 된다.

높든 낮든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고 조절해야 하는 거에 따라 아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아무리 지능지수가 좋으면 뭐하나 숫자만 믿고 발전이 없다면...

 

 

 

 

 

 

다른 엄마들의 정보에 귀는 열어두되 맹신 하지 말고,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들어야 한다.

 

 

 

아이가 크고 기관에 가게 되면 모임을 많이 가게 된다.

자신의 교육방침대로 아이를 키우게 되지만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왜냐 엄마들의 대화의 중심은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근데 이때 내 아이의 중심에 맞춰 정보를 받아들여야지...그저 남들이 한다는 말에

걱정이 되어서 무조건 맹신을 하면 안된다.

전문가들이 말하기 엄마들의 모임의 정보는 그렇게 정확성과 좋은 정보가 거의 아니라고 한다.

한때 드라마에서 나온 돼지 엄마...

돼지 엄마들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게 분명하지만,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부분만 알아서 내아이 중심으로 받아 들어야 고급정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책을' 읽는 것은 좋지만 '책만' 읽는 것은 좋지 않으며,

'책 속에는' 길이 있지만, '책 속에만' 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다.

책이 비타민이고 그 자체로는 모두 좋은 것이지만 과하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엄마들에게 요구 되는 것은 적당한 균형 감각이다.

역시 교육에 책이 빠질 수 없다.

 

 

 

책은 분명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중요하고 가장 좋은 교육자료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책 하나로만 모든것을 충족할 순 없는 것이다.

책에서 많은 자료와 정보가 가득하지만

그 자료와 정보를 직접 보고 느끼거나 다른 체험을 통해서 사람은 발전 하는 것이다.

책도 함께 가야 하지만 균형있게 다른부분까지 맞춰서 가야하는 것이

엄마들의 감각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지금은 물론 당면 해 있는 고민거리나 문제는 아직은 아니다.

하지만 빨리 변하는 시대에 조금이나마 많은 가능성과 경험담을 들어 놓는다면

앞으로 내 아이가 커가는 세상의 변화들을 잘 대응할 꺼라고 믿는다.

육아나 교육은 정답이 없다.

정답은 내 아이를 보면 있는게 분명하다.

육아나 교육은 학원이나 조기유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 맞춰 그 중심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아이가 중심이 되어 가지가 뻗어나가듯이 ...

나머지 교육적인 방법은 가지에 불과한 것이다.

 

 

 

 

 

(* 한 1~2년 뒤에 다시 읽어 보게 될 듯^^)

 

p.24 아이가 재미있게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오랜기간 긍정적인 노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애쓰는 것이다.

즉 아이의 적성이나 능력을 고려해 아이가 꿈꿀 만한 직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긍정적인 노출이다.

 

p.42 아이가 어떤 지능을 타고 났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한 다음에야

아이의 능력에 따라 학습법을 달리 할 수 있다.

 

p.50 재미있는 일들을 안하고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공부를 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그 무엇은 바로 '동기'다. … 동기 중에서 가자 단순한 것은 '잘하는 것' 이다.

잘하는 걸 하면 재미있기 때문이다.

 

p.51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자신이 목표한 대로 이루는 성공을 경험하면

아이의 마음속에 자신감이 자리 잡는다.

이 자신감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이어져 아이는 성취의 즐거움에 중독 될 것이다.

 

p.82 싸움의 전말을 파악한 뒤에는 내 아이가 누구를 때렸든 혹은 누구한테 맞았든 진심으로 안아줘야 한다.

세상이 뭐라고 해도 엄마는 내 편이라는 생각을 아이가 가질 수 있어야 한다.

 

p.90 어릴 때 부터 칭찬에만 익숙하고 자기 잘못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다.

 

p.111 엄마는 아이의 지능지수가 높고 낮음에 휘둘리지 말고 아이가 가진 재능을 재빨리 파악하는

한편, 어떤 부분이 강하고 약한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생 일때 부터 약한 부분을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하도록 도와주고,

강한 부분은 처음부터 강하게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p.150 원래 재능을 타고 난 경우도 있지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좋아진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공부를 많이 시켜야 공부가 재미 있어진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 것처럼 공부도 하던 놈이 한다.

 

p.169 다른 엄마들의 정보에 귀는 열어두되 맹신 하지 말고,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들어야 한다.

 

p.215 자기주도 학습이란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롤ㄹ 세우고 그 진로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현실적인 계획을 짜고 하나씩 실천하면서 실력을 키워 가는 것이다. …

아이의 현재 상황, 능력, 진로에 맞게 공교육과 사교육을 현명하게 조회시켜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짜 중요한 것이다.

 

p.221 지능이 높은 경우에는 수학 선행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고 평범한 아이라면 수학은 현재 배우는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데 애쓰고 영어학습시간을 늘리는 편이 낫다.

 

p.268 즉 '책을' 읽는 것은 좋지만 '책만' 읽는 것은 좋지 않으며,

'책 속에는' 길이 있지만, '책 속에만' 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다.

책이 비타민이고 그 자체로는 모두 좋은 것이지만 과하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엄마들에게 요구 되는 것은 적당한 균형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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