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나는 책이 아닌 책 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이혁백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요즘은 많은 평범한 이웃 사람들이 책을 내는 시대인 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저 또한 책한권 내고 싶다란 생각을 꽤 오래전부터 해왔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하루 1시간, 책쓰기로 인생을 바꿨다는 작가분의 말에 솔깃하기도 하고 책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되어 있습니다.

chapter1. 어설픈 자기계발로 시간을 버리는 당신

요즘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희미해지고 언제 직장에서 짤릴지 알 수 없다보니 자격증을 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정말 배우고 싶어서가 아닌 미래대비용으로 클레이자격증과 토탈공예자격증 그리고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을 했는데 현재 써먹지는 못하고 있네요.

얼마전에도 한식조리사자격증 취득에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저의 언니가 써먹지도 못하는 거 힘들게 왜 취득하냐고 저를 말려서 보류한 기억이 납니다.

작가분의 말처럼 하루를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한채 불안함 때문에 맹목적으로 자격증에 매달리고 있었던 거 같네요.

chapter2. 나를 완성하는 하루 1시간,책 쓰기의 힘

작가분은 일단 하루 1시간 책을 쓰라고 애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글 잘쓰는 방법보다 작가가 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저도 나는 어휘도 부족하고 글을 잘 못쓰는데 책을 쓸 수 있을까? 또, 뭘 써야하나? 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글솜씨가 좋아서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쓰기를 통해 글솜씨를 키우고 필력이 향상된다는 작가분의 글에 용기가 나네요.

또, 작가분이 언급한 미국 소설가 플래너리 오코너는 유년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생 글을 써도 남을 이야깃거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여러가지 경험이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다면 책을 낼 수 있을 거 같네요.

chapter3. 하루 1시간,따라만 하면 되는 책 쓰기 실전 노하우

막상 책을 쓰려고 하면 막막해지는데 작가님이 본인이 경험한 것을 아낌없이 설명을 해 주고 계십니다. 이 커리큘럼을 따라서 쓴다면 확실히 책 한권을 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chapter4. 몇백 그램의 책 한 권이 당신의 인생을 말한다

작가분은 책을 쓰는 순간 인생이 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도 책을 쓰면서 책쓰기 강연, 책 쓰기 상담, 컨설팅을 통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그 예로 책을 내면서 자신의 이름을 브랜딩화시켜 사업까지 잘 된 분들의 얘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를 읽어보니 책1권을 내는게 이렇게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책을 쓰면서 우선순위를 책쓰기에 두면서 자기관리를 할 수도 있는 등 정말 많은 장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작가님처럼 저도 책을 써서 인생의 긍정적 변화를 맞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긍정적 에너지로 인해 저 또한 의욕이 솟네요. 잘 읽었습니다.

왕초보 유튜브 부업왕

왕초보 유튜브 부업왕 - 소소한 용돈부터 월세 수익까지 현직 유튜버의 영업비밀 대공개!
수다쟁이쭌(문준희) 지음 / 진서원 / 2019년 7월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학생 희망직업 순위에 유튜버가 5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달라진 유튜버의 위상이 보이네요.

유튜버가 연간 억단위로 수익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유튜브로 kpop리액션이나 뮤직비디오등을 보기시작했었는데 그당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사람은 나와는 다른 특별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었던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평범한 것처럼 유튜브 또한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고 계시는 거 같네요.

스타 유튜버처럼 억은 아니더라도 한달에 몇십만원이라도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나에게 맞는 유튜브 콘테츠 찾기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는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 NO

연기에 재능이 있다 - NO

어떤 분야를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다 - NO(애매함)

반려동물이 있다 - NO

손재주가 좋다 - YES

저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니 그림관련 유튜브를 해야할 거 같은데 그렇다고 그림이 전문가 수준은 아니니 애매하긴 합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하려면 뭘할지 결정해서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올려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대본을 써야한다는 건 생각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네요. 수익과 최대 시청시간을 위해 초보는 3분의 영상을 만들어야하며 이를 위해 3분 동영상 대본을 작성해야 합니다.

초보라면 장비에 욕심을 내지 말고 스마트폰,마이크 ,삼각대등을 마련해서 영상 찍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컴퓨터 화면을 녹화해서 영상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오캠을 사용하면 되는데 오캠은 인터넷에서 찾아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니 어렵지 않습니다.

편집시 편집프로그램이 있어야하는데 유료,무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무료편집프로그램에는 곰믹스,윈도 무비메이커등이 있고 유료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프로,베가스 프로등이 있는데 프리미어 프로가 제일 유명한거 같습니다. 책에서도 NO.1 편집프로그램이라고 하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이후 영상을 올려야하는데 구글 계정을 만들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브랜드 계정을 만듭니다. 브랜드 계정을 만드는 이유는 사생활 침해없이 유튜브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본인이외의 관리자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브랜딩을 해야 하는데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담당하는 채널아트와 아이콘 만드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광고수익을 얻기 위한 조건은 구독자 1000명, 그리고 시청시간 4.000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조회수를 높이고 시청시간을 늘려야하는데 먼저 동영상의 최종 화면 부분에 구독 버튼과 추천 동영상을 추가해야합니다. 방법은 책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구독자 수 늘리는 최강 홍보법, 수익창출 방법,유튜브 밖에서도 돈 버는 방법등도 책에 나와 있습니다.

제목처럼 왕초보들이 유튜버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설명이 잘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되네요. 이 책을 보시거나 볼 분들은 모두 유튜버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유튜버로서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희망하며 저또한 유튜버로서 수익창출을 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100자평] 귀한냥반 이토리

귀한냥반 이토리 - 개정판
마르스 지음 / 라떼 / 2019년 10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관련 만화라고 하니 너무 흥미가 가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이토리 짱 귀여워요.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 : 동물편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 : 동물편 ㅣ 가장 친절한 색연필 세밀화 수업
페이러냐오 스튜디오 지음, 권소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9월

색연필로 동물들을 예쁘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색연필 세밀화 책입니다.

표지의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이전에 나왔던 식물편도 넘 멋진 책이었지만 이번 동물편은 너무나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이 책의 차례입니다. 페이지와 함께 동물이름과 작은 그림이 함께 있어 흥미를 자아냅니다. 동물그림은 커도 이쁘고 작아도 이쁘네요.

동물들의 특징, 관심을 두고 표현해야 할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털부분에 특히 주의해서 채색을 해야할 거 같네요.

저는 프리즈마 유성색연필을 사용하는데 마르코 르누아르 유성색연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핸드폰으로 QR 코드를 앱을 이용해서 싸이트를 열어봤더니 네이버 포스트 한스미디어 색연필 브랜드별 색상 번호 전환표로 들어가네요. 주소 적어 놨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452277&memberNo=7094632&vType=VERTICAL

책에서는 마르코 르누아르 유성색연필을 쓰고 있는데 독자들은 다른 색연필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비교해서 비슷한 색으로 채색하면 될 듯 싶습니다.

 

초보분들을 위해서 색연필 정리법,깍는법도 설명이 되어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덧칠의 원리,색상표등이 있습니다.

덧칠의 원리중 연한색을 먼저 칠하면 효과가 덜하다는 건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 알게 되서 좋은 거 같네요.

저는 유성색연필과 수성색연필이 있는데 써보니 유성색연필이 수성색연필보다 혼색이 잘 되서 마음에 들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 책처럼 나만의 덧칠색상표를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재밌을거 같습니다.

동물들에 관해서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밑그림 그릴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적혀 있습니다.

이 그림 제외하고 나머지 29개의 동물들도 이처럼 완성그림, 밑그림그리기, 채색하기 등이 순서대로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책을 보고 하나하나 완성하다보면 어느새 고수가 되어 있을거 같습니다. 

맨 뒤에 스케치만 되어 있는 도안이 8장 들어있습니다. 스케치가 부담스러운 분은 이 도안을 먼저 컬러링을 해 보면 좋을 듯 싶네요. 이 종이는 오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이는 만져보니 맨질맨질하네요.

저는 스케치가 되어 있는 나이팅게일 도안을 골랐습니다. 책을 보면서 채색을 해야해서 종이는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프리즈마 유성색연필로 채색했습니다.

책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잘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피어클리벤의 금화 1

피어클리벤의 금화 1
신서로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9월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이며 이영도를 잇는 정통 판타지 문학의 부활을 알린다고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는 사실 정통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름은 들어봤지만 이영도 작가님의 작품도 안 읽어봤네요.

이 책의 여주인공 울리케는 용의 한끼 식사용으로 용에게 잡혀갑니다.

첫 시작부터 우리의 주인공의 험난함이 시작되는데 아주 흥미롭네요. 울리케는 책에서 읽은 지식으로 용에게 시의적절한 말로 대처를 해서 이 위기를 벗어납니다.

제가 정통판타지는 읽지 않았지만 판타지로맨스 소설은 약간 읽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용과 여주인공이 사랑해서 결혼하는 내용이라 잠시 둘의 로맨스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읽으면서 작가분이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명석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울리케는 작고 가난한 영지를 소유한 피어클리벤 남작의 딸인데 용으로 인해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과 판단으로 다른 사람(종족)들과의 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냅니다. 작가분이 명석하지 않다면 그런 걸 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 다음엔 고블린 종족과 또다시 교섭을 하게 됩니다. 울리케는 네고시에이터인가요?

다른 책이나 만화책에서 고블린에 대해 안 좋은 편견이 있었지만 여기에 나오는 고블린 아우케트는 우리가 알던 고블린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폭력보다 실리를 추구해서 울리케는 아우케트를 중심으로 적절한 교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판타지 소설답게 이 책은 방대한 설정과 다양한 종족,그리고 마법과 마법사들이 등장합니다. 소설이지만 읽다보면 눈앞에 영상이 보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진짜 책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책을 읽고 저는 순식간에 1권을 끝마쳤어요. 그리고 뒤가 너무 궁금해서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를 마구 검색해서 뒷부분도 더 읽었습니다.

괜히 1위를 한게 아니네요.

판타지소설의 미덕은 재미가 아닐까 생각하기에 재밌다는 걸로 이 책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천하기에 전혀 망설여지지않는 판타지 소설! 그래서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