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ㅋㅋㅋ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개정판이 나왔구나!!

-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 이라는 부제를 달고,

 

무엇보다 표지가 대ㅋㅋㅋㅋ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격적이다 ㅋㅋㅋ 헐;; ㅋㅋㅋ

 

내가 읽은 옛날 책 표지는 이랬는데 말이다;;

  

 

 

 

 

 

 

무려 2009-11-07 에 썼던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리뷰는 여기 ☞ http://blog.aladin.co.kr/775219146/3194691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ㅋㅋㅋㅋ

이 책 다 읽고 내가 팔아 먹었었던가? ㅋㅋ

우리집 책장 어딘가에 아직도 잘 꽂혀 있으려나?? ㅋㅋ

내일 꼭!! 집안을 샅샅이 다 뒤져서라도ㅋ 찾아봐야지 ㅋㅋㅋ  

 

이 책 보자마자 또하나 기억이 나는 게.  

내가 무척 좋아하는 어떤 여자 동생이랑 같이 이 책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 ㅠ 머리가 나빠서 ㅋㅋ 정확하게 그 상황이 기억나진 않는다;;) 여튼 그 친구가 자기 친구에게 "야! 이 토끼주둥이야!!" 라고 말 했다고;;; 했는데..

 

엄마야, 나는 그 얘길 듣고 (순간 혼자 속으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ㅠㅠ) 

아니;;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을 읽은 사람이라면? 그 강렬한 토끼 주둥이?를 모르고 지나쳤을 리 없는데...

어떻게 자기 친구에게? 그런 얘길 할 수가 있을까??

심지어 그것도 너무나 말짱하고.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암튼 너무 내가 좋아하는 친구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저 깊숙한 속까지 다 터 놓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라서;;

그때의 나는 놀람을 감추고 적당히, 받아 넘기긴 했던것 같은데..;;  

아직도 ㅋㅋㅋ<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만 보면 그 토끼주둥이 생각이 제일 먼저 나는구나;; ㅋㅋ

 

설마 토끼 주둥이?? 가 내가 기억하는 그런면 말고 다른 면도 있었었나? 

어디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ㅋㅋㅋ

 

(보고 있나? **아? ㅋㅋㅋ

우리 다음에 만나면?  그때 그 상황, 그때 그 이야기 ㅋㅋㅋㅋ 어디 다시 한 번 해보자꾸나!! ㅋㅋ

미안하다!! 네 얘기 포스팅 거리로 써 먹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하트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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