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파닉스 Visual Phonics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첫째가 어느덧 7살...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간다.

그런데 아직 영어공부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 ...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여,

한달전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간단한 단어정도만.... 방문학습지로 시작하고 있는데,

영어를 하는 사람들 중에선 꼭 파닉스부터 시켜라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파닉스에도 관심이 생긴다. 그리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얼마전 시작한 뿌리깊은 초등국어독해력.... 의 출판사인 마더텅에서 비주얼 파닉스가 나와 관심을 갖게 되고... 아이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Visual phonics

 

초등영어 교과서 파닉스를 한권으로 쉽게 끝내는 비주얼파닉스 Visual Phonics.

실감나는 이미지와 체계적인 구성으로 파닉스를 한방에!

아이들에게 익숙한 700여개의 단어로 파닉스 완전 정복!

다양한 게임과 스티커, 39곡의 파닉스송&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무엇보다 이 책이 정말 활용하기 좋았던 점은,

분철이 가능하다는 점이였다.

나 역시도 책이 조금 무거우면... 가지고 다니기 힘든데,

아이가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는것은 더 힘들거라 생각되었는데,

이 비주얼 파닉스는 이렇게 3권으로 분철이 되어 어딜 가건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나온다.

Contents & How to Use

1. 파닉스 소리값 익히기

파닉스 소리값을 듣고 따라하고 익히고, 단어를 통해 학습한 파닉스 소리값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했다.

2. 연습문제

연습문제로 배웠던 파닉스를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3. 파닉스 게임, 노래와 율동

학습한 파닉스를 복습할 수 있는 게임과 노래 율동이 수록되어있어 파닉스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4. 파트별 복습문제

파트별로 복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파트가 끝난 후 배웠던 파닉스를 다시 학습하였는지 확인해볼 수 있게 했다.

5. 문장연습

파트별로 문장연습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문장속에서 파닉스를 다시 한번 복습하게 했다.

이 책은 Part 1부터 5까지 5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Part 1 알파벳 소릿값 익히기

Unit 01 Aa, Bb, Cc

Unit 02 Dd, Ee, Ff

Unit 03 Gg, Hh, Ii

Unit 04 Jj, Kk, Ll

Unit 05 Mm, Nn, Oo

Unit 06 Pp, Qq, Rr

Unit 07 Ss, Tt, Uu, Vv

Unit 08 Ww, Xx, Yy, Zz

Review Test

Others 예외발음

Part 2 단모음 익히기

Unit 09 Short Vowel a 단모음 a

Unit 10 Short Vowel a 단모음 a

Unit 11 Short Vowel e 단모음 e

Unit 12 Short Vowel I 단모음 i

Unit 13 Short Vowel I 단모음 i

Unit 14 Short Vowel o 단모음 o

Unit 15 Short Vowel u 단모음 u

Unit 16 Short Vowel u 단모음 u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3 장모음 익히기

Unit 17 Long Vowel a 장모음 a

Unit 18 Long Vowel a 장모음 a

Unit 19 Long Vowel i 장모음 i

Unit 20 Long Vowel i 장모음 i

Unit 21 Long Vowel o 장모음 o

Unit 22 Long Vowel o 장모음 o

Unit 23 Long Vowel u 장모음 o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4 이중자음 익히기

Unit 24 bl, cl, fl

Unit 25 br, cr, fr

Unit 26 gl, pl, sl

Unit 27 dr, pr, tr

Unit 28 sm, sn, st, sw

Unit 29 ng, nk

Unit 30 sh, ch

Unit 31 th, wh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Part 5 이중모음 익히기

Unit 32 ee, ea

Unit 33 oa, ow

Unit 34 ai, ay

Unit 35 oi, oy

Unit 36 ou, ow

Unit 37 ir, er, ur

Unit 38 ar, or

Unit 39 oo

Review Test

Sentence Reading

그 중, 첫 Part 1 알파벳 소리값 익히기 부터 시작해보았다.

 

늘 엄마표로 진행할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엄마도 늘 공부해야 한다는거,

우리가 배우던 그 방식으로는 아이들을 가르쳐선 안된다는거!!

'알파벳 소릿값'은 무엇일까요?

알파벳은 영어를 표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자를 말해요.

알파벳에는 모두 26개의 글자가 있고 각각 대문자와 소문자가 있어요

소릿값은 글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소리를 말해요

알파벳은 각자만의 이름과 소릿값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알파벳 소릿값이 무엇인지 부터 익힌 후,

알파벳소릿값을 익힌다.

 

그리고 Unit 01

알파벳을 따라 말하고 써보는 과정을 통해 파닉스를 익힌다.

특히 재미있게 파닉스 학습을 하고 복습으로 게임과 노래와 댄스까지 할 수 있어서

학습이 아닌 놀이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는 점도 장소를 불문하고 영어를,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티커, 플래시카드, 수료증, MP3 CD 이 모든 부록까지 다양하게 제공되어 풍부하고 재미있는 파닉스 학습을 할 수 있다.

아직,

파닉스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통해 학습하는것을 조금 어려워 하기도 하는 우리집 어린이,

하지만 재미있는 비주얼 파닉스와 함께라면 파닉스!! 제대로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9900원이라는 이 책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풍부한 내용과, 좋은 구성력...

역시.. 마더텅이라는 생각!

그리고 ...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든다.

^^

그리고 앞으로도 더 즐겁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

예비초등, 그리고 초등학생의 파닉스를 준비하려고 하는 분들...

비주얼파닉스와 함께 해보길 추천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김영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한살 두살... 커가다 보니

아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것은 뭐가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넓은 세상을 보게 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 그 방법이 무엇인지..

무엇이 될지 생각하게 된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아닌 더 멀리.. 세상을 누리며 누비며.. 살아가게 해주고 싶은것이 엄마의 마음인 것 같다. 그런 내게 한 권의 책이 왔다.

우리 아이도 미국 유학 갈 수 있을까?

책에는 100점짜리 미국유학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 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초등 유학의 간접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기로 한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누구일까?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을 쓴 김영주님은 루이비통 코리아를 비롯한 외국계 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여 두 아이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남편의 지방 근무를 따라 10년간 크고 작은 이사만 10번을 다녔고, 미국 유학이라는 기회에 닿아 미국 LA로 떠났는데, 엄마표 영어로 꾸준히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미국 초등학교 3학기를 잘 적응한 두 아이는 미국 생활 1년 6개월 만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원서로 읽는 수준에 올랐으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같은 학년 학생 가운데 학업과 인성 부문이 뛰어난 아이에게 주는 상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 비법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의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두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책을 넘기면 마음에 담은 순간들이라고 하여,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 수록한 페이지가 있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아이의 한순간한순간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엄마이기도 하기에

이런 사진을 보니, 괜히 뭉클해진다.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표정에서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글을 음식으로 표현하는것이 조금 우스울지도 모르나,

이 전식과 같았던 사진들이 곧 나오게 될 메인 요리를 더 궁금하게,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크게 3 Part로 이뤄져있다.

Part 1 미국 유학 준비

Part 2 미국 유학 시작

Part 3 미국 유학 마무리

 

Part 1의 미국 유학 준비는 아이와 함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도움이 될 부분이였다.

 

특히 해외이사를 한번 해봤던 나는 미국으로 짐 보내기 편이 참 인상깊었다.

사실 해외로 이사를 하려면 정말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짐을 무엇을 가져가야하는지, 얼마나 가져가야하는지, 등등...

짐을 정리하다가 문득 우리보다 앞서 미국으로 떠난 지인 분의 말이 떠올랐다. 도착해서 박스를 열어 보니 온통 쓰레기만 가득하더라고, 자신처럼 쓸데없는 짐을 챙기지 말라는 얘기를 했는데 나 역시 그런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다는 그녀의 말이 왜 이렇게 공감이 되던지 ^^"

혹시 해외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녀가 알려주는 이 짐 리스트만 체크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part 2 미국 유학 시작에서는

미국에 도착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캠프 및 새 학기 시작 자원봉사 독서권장 프로그램 등,

실제 그녀가 미국에서 살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는데,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나 역시도 너무 공감되며 도움이 된것 같다.

 

특히 24 비영어권 아이들의 영어 수업에서 그녀가 이야기 한 부분

먼저 경험한 엄마들은 아이가 생각보다 훨씬 금방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걱정말라는 말만큼이나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한다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소신대로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 결과 미국에 도착해서 아이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던 것을 잠간 후회한 적도 있다. 그래도 그 후회는 오래가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은 나는 아이들을 믿고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중략

낯선 환경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적응해야 하는 아이의 부담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됐기 대문이었다. 겨우 들리는 몇 마디 말로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지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물이났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정말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매일 한 뼘 더 성장하는 시간인 것 같다. 좀 더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녀의 이 글에 나역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소신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었다는 그녀의 이 글이, 너무 와닿았다

이 외에도 병원가기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이의 학교생활까지 에피소드는

지금 당장 유학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나지만,

괜히 당장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현지에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

또 하나,

부록의

·미국 초등학교 학년 구분 330

·미국 초등학교 학기 스케줄 331

·미리 알아 두면 도움 되는 단어들 332

·참고할 만한 온라인 사이트 목록 336

·캐나다 여행 일정표 338

·알아 두면 쓸모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342

너무 실제 너무 도움이 되는 페이지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조금은 두꺼울 수 있다고 느껴질 만한 페이지였지만.

그녀의 일상 에피소드의 글에 단숨에 마지막페이지를 넘긴 것 같다.

낯선 환경과 문화속에서 어려웠지만 너무나 현명하게 극복하고 즐거운 삶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준 그녀의 삶을 응원한다. 그리고 실제 경험하지 못했지만 나에게 이 멋진 미국 유학이라는 경험을 책으로나마 선물해준 그녀에게 감사한다. 나에게도 너무 멋진 시간이였음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팬티 예쁘지? 토이북 보물창고 10
프랜 마누시킨 지음, 발레리아 페트로니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팬티 예쁘지?

2-3살 유아를 위한 최고의 책 내 팬티 예쁘지?

 

 

2-3살이 되면 아이들은 배변 훈련에 돌입한다. 자의건 타의건 이 훈련은 필요하다.

이런 배변 훈련은 사회화 과정의 한 단계로서 꼭 필요하지만, 늘 착용하던 기저귀에서 벗어나 변기와 팬티를 새롭게 마주해야 하는 아기에게는 큰 변화이자, 커다란 불안과 두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내 팬티 예쁘지?』는 바로 이때 아기가 느낄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줄여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팬티를 입는 너희들도 큰 언니, 큰 형아야!

 

 

양 갈래 머리를 높이 묶은 귀여운 한 여자아이가 있다. 막 기저귀를 뗀 이 아이는 예쁜 팬티를 입을 생각에 잔뜩 신이 났다. 월화수목금토일 알록달록한 팬티들을 갈아입고, 예쁜 팬티 때문에 기분이 좋아 덩실덩실 춤을 춘다. 이제 아이는 자신이 다 큰 언니가 된 것만 같다.

 

토이북 보물창고의 열 번째 책으로 출간된 『내 팬티 예쁘지?』는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기 시작한 아기의 깜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보드북이다. 특히 이 글을 쓴 프랜 마누시킨는 1942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교사 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고, 졸업 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 뒤 뉴욕으로 건너가 어린이 책 편집자가 되어 출판 경력을 쌓기 시작했는데 그간 아이들 곁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아기의 큰 성장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거기에 발레리아 페트로니만의 밝고 선명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아기들이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 책을 읽을 2-3세 쯤엔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글과 그림이 좋은데

이 책은 배변에 관한 이야기를 아기가 관심을 가질 만한 변기와 속옷을 보여 주고 사용하게 하면서 자연스레 기저귀를 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다양한 무늬와 색색깔의 팬티는 시각적·촉각적인 자극을 주어 아기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더불어 매일 하나씩 하나씩을 외치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의 요일도 함께 익힐 수 있으며 다양한 색, 무늬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너무 좋았던 것은 아이들이 많이 들어야할 의태어들을 많이 활용하여 좋았다

"껑충껑충 폴짝폴짝~ " 너무 사랑스러운 단어들!

배변에 관한 훈련이 필요한 우리 아기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이 책

내 팬티 예쁘지?

아기자기한 그림과 칼라풀한 색감, 풍부한 단어로 아이가 너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 그러다가!
홍하나 지음 / 아이앤북(I&BOOK)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3살이 지났을까?...

미운 네살이라고 했던가.... 참 말을 안듣기 시작한다. 고집이 세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뭔가 인성관련된, 책을 찾게 된다.

너, 그러다가!

표지에서 느껴지듯...

참 말안들을것만 같은... 익살스러운 표정의 장난꾸러기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한장을 넘기면 면지에 이렇게 아이의 발자국이 나온다.

하하~~~

우리집 어린이도 가끔씩..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들어와 손 발 검은... 때 가득한 채로..

온집안을 돌아다닐때가 있다... ^^"

이 검은색은.... 엄마의 마음? ^^"

실컷 놀고 들어온 아이의 모습

어휴, 꼴이 이게 뭐야!

너 그러다가......

까마귀가 형님한다!

이 말은... 아이에게도 참 많이 한 말인 것 같다..

너 그러다가 까마귀가 형님한다.. ^^"

 

아이는 형님, 형님! 하며 자신의 뒤를 따르는 동물들의 진정한 형님이라도 된 듯 우쭐하다.

까마귀가

늘보가

황소가

청개구리가

형님 좀 하면 어때?

 

좋기만 하구먼!!!

엄마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꽥! 소리를 지르고, 아이는 동물들과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동물들은 소란을 피우며 아이의 방을 어지럽혀 놓는다. 아이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고 엄마처럼 소리를 꽥!

 

그러고는 결심한다.

그 뒷 이야기는 이 책을 통해 ^^

우리집 어린이도 그랬지만,

만 3살이 넘어가면서 아이는 자아가 생긴다.

그러면서 자기주장...? 자기 고집이 세지는것 같다.

물론 엄마인 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 그런 과정들을 지켜봐줘야 하는 것이지만,

흠... 엄마는 그 과정을 기다려주는것이 가끔은 버거울 때가 있다. ^^" 그래서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이런 책을 찾게 되는것 같다.

아이가 책을 통해 자신이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고 ...

조금은 반성?^^;;; 도 해보며.... 바른 생활을 도모해보라는 의미에서 ^^"

기존에 읽었었던 많은 책들 중

이 '까마귀가 형님한다~~~ ' 라는 내용을 가지고 아이의 모습을 보게 하는 책이 참 많다.

그 중, 이 책 너, 그러다가는

아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하는 그림과 .. 짧지만 임팩트 있는 대화가 .. 참 재미있는 책 같다.

이제 7살이 된 우리집 어린이는... 너 까마귀가 형님한다.. 라는 말을 해도...

너 그러다가 까마귀가 형님인지 알고 데려간다~~~~ 라는 말을 해도 ...

먹(?)히지 않는 나이가 되었지만.... ^^

3-4살 쯤.... 참 말 안듣는... 자기고집이 강한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면 참 좋을 것 같은

홍하나 글 그림 너, 그러다가!

우리 둘째를 위해... ^^" 책장에 잘 모셔둬야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바이벌! 우주에서 살아 보기 - 우주에서 살면 어떤 일이 생길까?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박현미 옮김, 아오키 구니치카 감수 / 봄나무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엄마는 너의 꿈을 응원한단다!

서바이벌 우주에서 살아보기

우리 아이의 꿈은 우주비행사이다.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가 여러 행성을 탐사하는것이 아이의 꿈,

그런 아이의 꿈을 응원하고자 나는 아이에게 우주에 관한 많은 책을 접하도록 노력한다.

그런 아이에게 이번에도 봄나무출판사에서 멋진 책이 나와 보여주었다.

서바이벌! 우주에서 살아보기

밤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커다란 별, 그 별은 대체 어떤 곳일까?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별에 꼭 가 보고 싶다는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이 언젠가 이루어질 것 같다. 머리로 하는 상상은 실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말 지구가 아닌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우리가 상상해 보지 못한 기발한 이야기. 우주를 배경으로 그 기발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7장으로 펼쳐지는 두근두근 지구 밖 세계를 보여준다.

1 달에 살다

2 화성에 살다

3 금성에 살다

4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살다

5 우주에 살다

6 살 수 없는 별들

7 우주에 가다

넓은 태양계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 곳은 어디, 어디일까?

오늘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류가 지구 외에 살아갈 만한 곳을 가려 뽑아본, 달·화성·금성·타이탄·스페이스 콜로니·살 수 없는 별들을 통틀어 머나먼 우주에 이르기까지. 살 수 있는 별들을 각 장으로 꾸며 지구 밖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구석구석 탐험해 본다.

 

 

그 중, 역시나 우리가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별 , 달에 대해 나온다.

 

 

구가 자전하면서 태양 주위를 공전 하듯이 달은 자전하면서 지구 주위를 공전한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도는 동안 365번 자전하지만 달은 지구 주위를 도는 동안 정확히 한 번만 자전한다. 즉, 지구와 달은 자전과 공전의 주기가 일치해서 지구에서 달을 보면 늘 한쪽 면만 보인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달의 내부에서 지구와 가까운 쪽이 무겁기 때문이다.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 오뚝이의 엉덩이가 아래로 향하듯, 달은 무거운 쪽이 언제나 지구를 바라본다. 그래서 달의 뒷면은 탐사기를 띄워서 사진을 찍거나 직접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다.

 

이렇듯, 달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달에는 정말 물이 있을까?" 등의 여러 달의 이야기까지 정확한 정보로알려주는데 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아이가 특히 좋아했다. 그리고

이 책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어린이들이 읽었을 때 조금 어려워할 단어들의 의미를

하단의 " ?" 를 통해 알려주는데 이 부분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아이가 혼자 이 책을 읽어도 의미 파악이 손쉽게 이뤄질 것 같다.

이외에도 화성을 비롯한 각 행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아이가 흥미로워 했던 6장, 살 수 없는 별들에서

기체로이루어진 목성 그리고 토성과 같은 별들에 대한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다.

이외에도 화성을 비롯한 각 행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아이가 흥미로워 했던 6장, 살 수 없는 별들에서

기체로이루어진 목성 그리고 토성과 같은 별들에 대한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다.


목성에는 왜 줄무늬가 있을까?

토성 고리의 정체는?

쌍둥이 같은 커다란 얼음 행성 천왕성과 해왕성

이 이야기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워낙 우주관련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집에 소전집인 각 행성별이야기 전집이 있는데,

이 책은 한권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역시나 너무너무 흥미로워하며 책이 도착한 순간부터 열심히 읽고 있는 우리집 어린이...

우주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우주여행을 꿈꾸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태양계의 별들을 여행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상상이지만, 잠시나마 그 별에서 살아보는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