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발명과 발견 교과서 콩세알 2
스티브 파커 지음, 데이비드 웨스트 그림 / 책과콩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발명과 발견교과서

글. 스티브 파커

그림. 데이비드 웨스트

 

 

 

어린이를 위한 발명과 발견교과서는 사실 어린이를 위한 것만은 아닌 책같아요...

어른인 제가 읽어봐도 굉장히 재미있고 금방 읽혀지는 책이예요..

 

처음 시작은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발견되어지고 발명된 것들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직립보행, 도구, 불, 옷, 미술, 바퀴, 법 등등...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주제에 관련된 배경을 먼저 설명해 줍니다.

"화장실"의 경우 화장실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인 사실이 먼저

쓰여져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행동이 별로 다르지 않고 노폐물을 아무데나

방치하였는데 마을과 도시의 인구가 늘어나게 되자 인간의 노폐물이 무더리고

쌓여서 썩고 물을 오염시키고 질병이 퍼지기 시작해서 화장실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바닥에 구멍을 내고 화장실이 시작되었으며 점점

발전되었으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구성은 같아요.

먼저 그것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하여주고

초기의 형태와 지금까지 발전된 형태를 차례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림과 글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설명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여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좋아할만한 책이예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김정환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글.사쿠라이 스스무

 

 

 

이 책은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이런 생각을 하곤 했지요...

대체 이 어려운 수학을 배워서 어디다 쓰냐고... 그냥 계산만

할 줄 알면 되는데 왜 이런 어려운 수학을 배우는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일상에 정말 수학이 많이 숨어 있더라구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1. 초초 재밌어서 밤새 읽는 수학

2. 수수께끼와 놀라움으로 가득한 수학

3.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수학

 

첫번째 부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윤초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왜 평년과 윤년이

있어야 하는지 윤달이 왜 있어야 하며 2월이 29일인 날이 왜 4년에

한번씩 있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절대적인 시간인 원자시계가 있는 줄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요... 이제 아이에게도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어요...

 

또 다른 이야기는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터치 스크린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어요.

터치 스크린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그 원리는 전압과 전기를 이용

하는 것이랍니다. 손으로 터치했을때 압력이나 전류를 인지하는데

그 위치를 좌표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랍니다. 즉 x, y축의 어느 부분을

손가락이 터치하였는지를 인지해서 거기에 해당하는 기능이

실행되게 하는 것이지요...오~~~ 이런 원리로 터치스크린이

작동하는 것이었네요...

 

두번째는 실제로 수학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들어있어요.

그중에 밧줄을 이용해 직각을 만든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각도기와 자가 없는 상태에서 눈금이 없는 자와 컴퍼스를

이용하여 직각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런 방법은

 

또 다른 이야기는 배수 판정 놀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학교때 많이 외우기도 하고 이용하기도 했던 부분인데요

한자리 수의 배수가 모두 소개되어 있어요...

2, 3, 4, 5, 6, 7, 8, 9, 10의 배수를 판정하는 부분이 들어있지요...

 

세번째는 좀 어려운 부분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등학교 때 미적분을 배우긴 하였으나 지금은 물론

다 잊어버렸고 그때도 사실 원리를 알고 풀었다기보다

스킬을 이용한 미적분 풀이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 부분에서

미분의 원리를 좀 더 깨우치는데 접근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 책의 장점은 초등생부터 고등생까지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골고루 실려있는 것 같아요. 쉬운것은 쉬운대로

어려운 것은 어려운대로 아이와 즐겁에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자가 일본사람이라

일본 수학자에 대한 자랑(?)같은 것이 많은 이야기에 실려있어요.

실제로 그런건지 일본사람이라 그런 이야기를 더 많이

썼는지는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빌리지 스토리도감 : 하늘왕국의 비밀 - 드래곤빌리지 게임 설정집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스토리도감:하늘왕국의 비밀

 

 

 

드래곤빌리지는 예전부터 무지 좋아하는 것이었어요...

포켓몬과 더불어 양대산맥을 이루는... 적어도 저희 아이에게는요..

더군다나 지금은 드래곤빌리지가 게임으로 나와서

스토리도감을 주었더니 공부도 안하고 뜯어서 펼쳐보네요...ㅠㅠ

 

 

 

안에는 위와 같은 드래곤4종의 카드와 1개의 아이템카드가 들어있어요...

 

하늘왕국의 관계도입니다. 전 이걸 봐도 잘 알지 못하지만

아이는 꽤나 열심히 보더라구요.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것이 드래곤도감입니다.

각 드래곤에 대한 설명들이 들어있지요.

 

 

 

다음으로는 몬스터도감입니다. 몬스터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요.

 

 

 

캐릭터도감입니다. 각 캐릭터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이템 도감입니다.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예요.

 

일단 이 책은 도감이 다가 아닙니다. 이름이 스토리도감이듯이

드래곤과 몬스터, 캐릭터들이 이야기가 같이 들어있어요...

영화대본처럼 쓰여있습니다. 아이들이 휘리릭 읽기에도 재미있는 내용같아요.

일종의 만화처럼 볼 수 있는 책이지요.

 

한 두어달전에 드래곤빌리지 도감을 사주었는데 이 책이 오고나서는

그 도감은 찬밥신세가 되었어요... 아마도 이책이 가지고 있는

내용과 장점이 더 많아서겠지요? 전에 드래곤빌리지도감과 비교해보면

드래곤 도감의 드래곤들이 신형이고 배경인 하늘왕국이 처음 나오는 것이랍니다.

드래곤빌리지 게임에서 업데이트 후에 배경이 하늘왕국이 나오는데

전의 도감에선 그런 것들이 없었지만 여기서는 다 나온다고 하네요...

 

드래곤 빌리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당연 좋아할 스토리도감입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가족 납치 사건 그림책이 참 좋아 30
김고은 글.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가족 납치 사건

글 그림. 김고은

 

 

우리집 2호에게 읽혀주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바쁜 우리 가족이 납치되어 회사도 못가고 학교도 못가면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혀주고 싶었고,

반면 엄마 아빠가 바쁜 아이들에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알려주고 싶었구요...

책표지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생겼어요~~

과연 우리 가족을 납치한 것은 누구였을까요?

 

아빠가 가방에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게 됩니다.

가방이 사람처럼 표도 사고 먹을 것도 사고 기차도 탑니다.

 

납치된 아빠는 너무 한가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네요...그것도 다 벗고~~

 

엄마가 납치됩니다. 입고 있던 치마에 둘러싸여 어디론가~~

 

나도 수학문제를 칠판에다 풀다가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풍선처럼 머리에서 숫자가 빠져나가면서 휘~익~

 

세식구가 모두 모인곳은 어디였을까요?

 

우리 가족이 납치된다는 발상도 재미있고

납치되는 경위의 발상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더니 4학년인 우리집 1호도 얼른 읽어보네요^^

아이에게 재미있게 읽혀주기 좋은 책입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농장을 탈출한 채식 돼지 The Unbelievable Top Secret Diary
에머 스탬프 글.그림,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농장을 탈출한 채식돼지

글.그림 에머스탬프

 

농장을 탈출한 채식돼지는 돼지가 주인공인데요

고기를 싫어하는 채소를 좋아하는 돼지랍니다.

글의 형식은 일기글이예요...

채식돼지가 쓰는 일기라... 일단 글씨체가 제가 좋아

하는 글씨체라 좋더라구요... 읽히기도 쉽게 읽히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굉장히 친숙한 책이예요.

 

주인공은 채식돼지, 절친인 오리.. 그 외 농장동물들...

전주인을 우주에 날려버리고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됩니다.

새로운 주인과 같이 온 고양이 키티와 절친이 된 돼지.

키티를 조심하라는 오리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키티

와 좋은 관계를 맺으며 키티가 하는 말을 곶이곶대로

듣게 되는 돼지... 그러다 돼지와 다른 동물 모두가 파이

공장에 팔려가게 됩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까요?

 

어른들이 읽기에는 유치한 면이 있지만 아이들에겐

괜찮은 창작이야기 같아요. 어디선가 나타난 밴텀유령단

이 구해주는 설정도 그렇고 채식을 하는 돼지라는 설정,'

여러가지 동물들의 말도 하고 글도 읽을 줄 아는 오리..등등.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