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외국책의 번역본인가 했다..하지만 아니였다..나는 어른이지만 아직 제주도를 갈 때 외에는 비행기를 타고 타국이라는 곳에 가보지 못했다..난 그래서 매체에서 여행지를 소개해주거나 여행담이 나오면 우와 가보고 싶다 한다..이 책은 작가님의 방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의 시장을 특징있게 잘 소개해주고 있다..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지구라는 곳에 사는 한 가족이지만 우리는 각자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그런 삶들이 투영되는 시장은 단순히 시장이 아닌 박물관보다도 더 현실성이 뛰어난 곳이라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