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로 세상을 바꾼 인류역사 이야기 2 - 북극의 이누이트는 어떻게 추위를 이겨왔을까?
정철 글 그림, 조대연 기획, 이은희 감수 / 바다어린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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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어린이] 도구로 세상을 바꾼 인류 역사 이야기2권 - 문명을 삼켜버렸어요~~~

1권이.. 도구와 과학의 연관된 이야기라면...
2권은.. 문명과 도구의 이야기입니다.

 

제1편(1화) 늑대 부족의 습격, 활시위를 당겨라!
제1편(2화) 이겨도 지는 싸움은 피해라!
제1편(3화)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의 돌, 부족을 구하다!
제2편(1화) 북극곰의 습격!
제2편(2화) 얼음바다에서 만난 이누이트!
제2편(3화) 불타는 돌을 찾아라!
제2편(4화) 얼음 썰매의 대변신!
제2편(5화) 이누이트, 산 속의 인디언을 만나다!
제2편(6화) 야호! 고래 사냥하러 가자!



2권은 북걱의 이누이트 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문명을 삼킨 도구 이야기라고 해서..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나와요.

동양의 활, 세계를 정복하다.
구리는 어떻게 얻었을까?
금속과 인류 문명
인간은 가축을 언제부터 사육했을까?
따뜻한 이글루 만들기
시베리안 허스키는 어떤 개일까?
오로라는 왜 생기는 걸까?
철제 화살촉 만들기
물고긴느 왜 가라앉지 않을까?

등등~



제가 대강 적은 내용만 보더라도.. 단순 역사이야기 책은 아니구요.
다양한 내용이 접목되어있어요.

자연관찰, 역사, 만들기, 동물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울 아이들하고도 보면서..
이 책하고 연계되어..
시베리안 허스키.. 책 찾아보고..
얼마전에 본 남극 책 찾아보고~~~
지구본 놓고.. 찾고, 물고기, 고래 등등...
연계된 책 찾으면서 보니.. 더 공부가 되드라구요.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한번에 이해가 안되니..
이렇게 아이들이 본인 스스로 찾으면서 보는게 오히려 더 효과가 높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본 이글루에요^^
흰 찰흙으로 모양은 빈약하나... 흉내는 내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글루 하나는 잊지 않을거 같습니다^^

초등학생들이라면 이 책 보면 너무 너무 도움 될거 같아요.
1~3권 시리즈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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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로 세상을 바꾼 인류역사 이야기 1 - 밀림의 약자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정철 글 그림, 조대연 기획, 이은희 감수 / 바다어린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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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어린이] 도구로 세상을 바꾼 인류 역사 이야기1권 - 아이들 책이 참 다양해요^^




얼마전에 전 이선복 교수님의 고고학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한권 내내 읽으면서.. 다행히 이야기들이 많이 어렵지는 않아서 그나마 읽었지..
그래도 고고학 내용이 참 어려운건데... 제가 참 뿌듯했거든요.

이 책을 보니..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만화로 벌써 도구의 사용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표지가 참.. 쌈박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참 잘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내용의 만화도 그렇구요.

다른 학습만화와는 다르게 만화 내용엔 글이 많이 없습니다.
짧고 굵게.. 보여줘요. (앗.. 보여드린 부분은 제법 글이 있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그림체가.. 일반 책들하고는 많이 틀린거 같아요.
글쓴이랑 동일인.. 그린이가.. 음.. 그래서 그랬는지...
그래도.. 왠지 땡기는 그림입니다. 큼직하니 보기도 좋구요.




대신...과학을 삼킨 도구 이야기.. 라고 해서...
본문 후에 정보들이 존재합니다.

예로,
돌로 도구를 만들다
어떻게 하면 불을 쉽게 피울 수 있을까?
네안데르탈인은 추운 빙하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이런 유적이나 유물들은 누가 발견할까?
신석기시대의 움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노를 저으면 배가 움직이는 것은 왜일까?
통나무배가 떼배보다 나은 점은 무엇일까?

이거 외에도 엄청 많습니다.

전 자랄때 교과서 외엔 따로 정보를 얻을 곳이 없었어요. 기억엔..
요즘은 인터넷도 많고 그렇잖아요.
이젠 이렇게 만화 학습 책으로도..와...
빗살무늬 토기도 배워요. 진짜 멋져라...
움집까지 나오잖아요. 이야.. 울 아들도 어리지만 그래도 설명은 나름 해주니..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아직은 어렵죠. 직접 보여주러 찾아봐야겠어요.






1권은 총 5-3편까지.. 커다랗게 7가지 제목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제1편 우꺄꺄! 우꺄꺄! 돌을 깨자!
제2편 우아! 불이다, 불로 뭘 할 수 있지?
제3편 얼음 계곡의 매머드를 잡아라!
제4편 사냥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얼까?
제5편(1화) 곡식과 가축을 한곳에서 기른다고? 이건 혁명이야!
제5편(2화) 새로운 땅, 새로운 친구를 만나다
제5편(3화) 살아남으려면 전쟁에서 이겨라!


인류의 큰 변화가... 도구의 사용으로 인함이잖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내용에 대해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게 해주게 되니..
참으로 좋습니다.
두고 두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볼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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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북녘은 나비도 다르나요 - 나비 박사 이승모 우리 인물 이야기 23
이상권 지음, 신민재 그림 / 우리교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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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박사 이승모 - 나비에 한평생을 바쳤어요.



이 책은 나비박사 이승모 할아버지에 관한 책입니다.
우리교육에서 낸 우리 인물 이야기 23권이지요.
(우리교육은 어린이, 청소년 들이 읽을 만한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나비 박사.. 하면 얼마전에 아이와 읽은 석주명 박사가 생각납니다.
요즘 인물, 위인전에 마음을 빼앗긴 아이덕에 본 책이라죠.
이 책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6페이지 걸친 박사님의 나비와 함께한 사진가 설명들..
옛 사진들과 그 밑에 커멘트를 보니..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에 대해선 가장 잘 알고 있는 박사님, 전쟁으로 인해 공부하던 곳에서 나와, 학자로서의 대접은 못 받았으나 한반도에 사는 곤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 곤충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인정받은 훌륭한 과학자십니다.
특히나, 일본이나 중국에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근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저도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ㅠㅠ
앞으로 위인전에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게다.. 함평 나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주시고
돌아가실때까지 나비사랑을 멈추지 않으신 박사님....
함평에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박사님의 사랑과 열정을 보고 싶어요.


책 서술이.. 이승모 박사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편했어요^^
우리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어릴때부터 워낙 곤충을 좋아했던 할아버지.. 벌거지..(벌레)를 보기만 하면 잡고 싶었다던..
그리고 점점 관찰을 하게 되고 다양한 곤충들을 찾아 나서는 박사님..
평생을 관찰과 곤충, 나비 사랑으로 보내신 박사님 이야기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책을 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마지막의 더 알아봐요, 남녘 북녘 나비 이야기...
부분은 나비가 언제부터 지구에 나타났는지 부터 해서 완전 나비에 관해  10쪽으로 정리해 놓은 파트입니다.
이곳만 봐도 나비에 관해서 박사가 될거 같아요^^
완전 보물 창고입니다.

여기서 나온 나비를 보고 이름도 배워서 아이와 함께 나중에 나비도 잡고 박물관을 가보던지 하기로 했어요. 이름이 다양하고 이쁘다는 생각에 아이도 참 좋아라 합니다.
책 내용도 좋지만 앞, 뒤의 좋은 정보들이..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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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습 -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144가지 방법
프랭크 앤드류스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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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의 연습: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144가지 방법 - 다시 사랑하고 싶은 계절.. 딱 맞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삶을 사랑으로 채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제목이 딱이지요.
무려 144가지나 되는.. 방법...
책 표지도 화사하니 이쁘고, 가을..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사랑...
사랑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지요.

남녀간의 사랑(정신, 육체)
스승과 제자간의 사랑
동료간의 사랑
부모자녀의 사랑
동물, 사물에 대한 애정 등등...

너무나 많은 사랑이 있고, 우리는 살면서 다 경험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사랑도.. 해본 사람만이 역시나 많이 사랑 받고 자란 사람이 사랑을 잘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정이 사랑으로 충만해서 어렸을때부터 사랑 받고 사랑하고 자는 아이들은..
커서도 계속 그런 습관이 베어 있으며 또 그 자녀들에게 자연스레 퍼지게 합니다.
따로 연습이란게 없죠. 그냥 당연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랑을 주려고 하면 거부하는 사람들.. 남에게 사랑을 베풀지 못하는 사람들,
굳이 사람에게 뿐 아니라 동물, 식물, 사물에 대한 애정도 없는 사람들...
이들은 사랑이는 것에 노출이 되어본적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바로 사랑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크게 15개의 큰 제목 아래 소제목으로 다양한 방식이 제시됩니다.
먼저 삶을 살다간 위인들의 문구가 나오고 나서 글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연습 1~ 연습 144까지.. 하나도 겹치는 거 없이 다 틀린 연습입니다.
이거 다 하기에도 살짝 빠듯해보여요^^;;
하지만.. 시간을 두고 꼭 해보아야 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몇가지 연습 중 가슴에 더 와닿는 연습 몇가지..

연습 30 : 범사에 감사하기
연습 35 : 조건없이 사랑하라
연습 52 : 개별적인 사랑에 세상을 향한 사랑을 담아라



이 외에도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많은 책이라서.. 하지만 지면의 한계가 있으므로..
연습 30은 성경 구절에도 있는 내용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5분 동안 대상 하나에 집중하여 그 대상에 감사하는 것에만 마음을 쏟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면 왠지 모를 기쁨이 넘쳐나지요.


책 읽는 내내.. 연습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서 말이지요.
하지만.. 꼭 해야 할 것들이기에.. 시간을 꼭 내서라도 매일 매일 하나의 연습은 해보고자 합니다.


사랑을 가로막는 습관인 불평하는 거, 욕심 부리기 등은 점점 줄이고,
좀 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재미나고 즐거웁게 사는거...
꼭 꼭..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삶의 보다 높은 질을 위해서도, 내 가족과 인관관계를 위해서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아오릅니다.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더 쏟기 위해 노력하며, 연애때와는 많이 달라진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해야겠고요. 당면한 일들이 많으네요^^ 아자.. 완전 노력하렵니다.


인상깊어 이는 꼭 매일 실천하려 합니다.


사랑만을 가르쳐라. 사랑이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기적수업

하루에 10분 동안 자신을 보라.
어디에 있든 빛을 발하며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만드는
신과 같은 존재로서 자신을 보라.
얼굴을 붉히지 않고 사랑과 기쁨을 주는 자로서,
미소 짓는 자로서, 평화와 기쁨과 고통의 부재를 믿는 자로서,
자신을 바라보라.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라.
지금까지 당신이 경험한 것 중에
가장 전염되기 쉬운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엠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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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 - 한복희 선생이 제안하는
한복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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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성 신문사]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보는 내내 나를 시험하게 만든 책..
대신 2일 간에 걸쳐 얼른 읽게 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
이 책의 1탄 격인 저자의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도 구매해야겠다.

준비된 엄마라.. 정말 책 제목부터 나를 끌어들인...
아주 인상적이 제목의 책이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준비된 엄마의 비밀 수첩이라.....


난 준비된 엄마였나?
:  이 대답에 참으로 민망하게도.. 100% 네.. 라고 대답은 못한다.
아이를 갖고 나름 태교를 한다고 했는데.. 동화 읽기, 음악 듣기, 아빠와 대화하기...
오~ 적다보니 제법 했다^^;; 하지만.. 시간은 많이 할애하지 못했다.
둘째는 거의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핑계일지 모르나...
새벽 출근 밤퇴근의 연속이었기에..ㅠㅠ
그 외에도.. 허니문 베이비였기에.. 따로 엄마로서의 준비를 못했다.
그저 아기가 생겨 행복했고 일하랴 가정생활도 하랴.. 정신없던 나날의 연속이었으니...


이 책은.. 젤 먼저.. 엄마로서의 준비를 강조한다.
그건.. 결혼전이던 아이 낳기 전이던 모두 포함이다.
책의 예로 나온 어느 여성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아이가 안 생겨 고민하다,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
왜 안생겼었었는지.. 자기가 준비가 안된 엄마라서 그랬다... 라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이었다. 그마음이 참.. 부러웠고 이뻤다...


책 내용은.. 사실 첨듣는 내용보단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요약된 내용인.. 목차를 올려본다.(글자수에 걸려서.. 못 올림)
왜냐.. 난 이 목차를 프린트해서.. 걸어두고 두고 두고 볼 것이기에..


보시면 아시다시피.. 그다지 어려운 내용은 없다. 다 아는 이야기들..
하지만.. 실천이 참 안되는거다.. ㅠㅠㅠ
그래서 무지하게 반성했다. 책 보자마자...
난 엄마의 자격이 있는가, 사랑으로 책을 보여줬나, 내아이를 조작하지 않았는지, 창의력은 잘라내지 않았는지....

나름 동화를 읽을땐 구연동화처럼 재미나게 해주려 하고 최대한 경험하게 해주려 하지만,
참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도 날 잘했다 칭찬해주고픈것은.. 우리 애들이 책을 사랑하게 키우고 있다는거^^
6살 3살 아들래미들.. 우리 부부가 퇴근하고 나면.. 책을 읽어달라 가지고 온다.
어렸을때부터 읽어주고 있어서 그런가? 아님 내가 책을 무지 좋아라 하는데..
닮았는지^^ 이쁜 아이들...


책을 다 읽은 화요일 밤에..
둘째와.. 함께 침대에서 안고서 책을 보여주었다.
4권의 책을.. 원래 양보단 같은 책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하는데..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편.. 어젠 둘째가 4권 모두 보여 달라 해서~
(큰 아이는 아빠와 다른 놀이를 하고...)

며칠동안 바빠서 애들 책을 아빠가 보여줬는데.. 오늘은 내가 직접 보여줬다.
울 둘째.. 읽는 내내 내 품에서.. 책을 너무 잘 보아준다. 반응도 뜨겁고..
그 책 중에.. 내가 아기였을때.. 란 책이 있었다.
3살난 아이가.. 자기가 아기였을때.. 엄마 아빠가 했던 행동들,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우리 둘째에게.. 똑같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네가 태어난 1월에 널 꼭 감사안고 집으로 온 이야기, 기저귀 밤에 갈아준 이야기, 엄마 찌찌 많이 먹은 이야기 등등...
울 아들에게 뽀뽀해가며 눈 마주치며 읽어주니.. 완전 애교를 떠는데^^
엄마가 한구절 읽어줄때마다.. 까르르 웃어준다. 아.. 행복해.
엄마 역할을 잘 한 것인지... 나름 혼자선 잘했다 칭찬해주고 싶다^^


매일 자기 전에 기도하고 뽀뽀하고(전엔 10번 하더니.. 이젠 6살 이라고 6번 하잖다. 내년엔 7번 하자고^^;;) 인사하고 자는 모습 등... 책도 나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
이런 점은 참 스스로도 칭찬하고픈데..

욱하는 성질하며 가끔 막 튀어나오는 나쁜 말들... ㅠㅠㅠ
그리고 남편과 다툼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니.. 참.. 미운 엄마다. 나쁜 엄마고..

아직은 정말 미숙한 점이 많은 엄마다...
배워할 점도 많고,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거, 도와줘야 할거, 인도해줘야 할거, 도움 받을거 등
너무 많다.
이 책을 통해 엄마.. 그 이름에 걸맞는.. 제대로 된 엄마가 되고자 한다.
매일 매일.. 노력해야겠다. 다시 한번 화이팅~


참..
부록에 있는 준비된 엄마의 내 아이 도서 목록 600권..
이것도 보물이네요.
저도 한번 살펴보고 책 좀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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