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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Re-Start Basic :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편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ㅣ English Re-Start
I.A. Richards & Christine Gibson 지음 / NEWRUN(뉴런)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뉴런] ENGLISH RE-START - Basic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I, YOU, SHE, HE, THEY 로 시작하는 책...
중학교 때가 떠오른다.
그 이후로 이렇게 시작하는 책은 거의 처음으로 본다.
게다.. 한글은 없다. 다 영어고 다 그림이다.
쉬워보인다. 그렇다고 만만히 볼수 없다.
나를 비롯하여 영어로 말하라 하면 쉬운 문장도 탁.. 튀어나오지 않는,
말이 트이지 않는 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그래도 공부 좀 했다고 이 책이 쉬워보인다며 건너뛰고 다음 단계를 산 이들은....
다시 이 책을 찾는다. 아는 것하고 말하는 것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책이 내 손에 들어온지는 꽤 되었는데 제대로 본적이 없는거 같다.
처음만 보다.. 말았었는데~~
영어로 말하는 것이 필요로 해지고 등급도 매기게 되면서 손이 가더라는..
게다 누군가 이 책을 찾았다. ADVANCED 가 어렵다면서...
그것을 계기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다.
산뜻한 노랑 바탕에 파랑 글씨가 끝....
사이즈는 A4 반보다 적다.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적당한 사이즈의 책...
처음엔 아주 쉽게 시작한다. 막상 말로는 튀어나오지 않는 문장들도 제법 있다.
영어로 말하는게 생활화 되어 있지 않다보니 생길수도 있는 문제다.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면서 말을 하면.. 된다..
그러다 점점 문장도 길어지고.. 하지만 내용은 쉬운~~
읽어보면 쉽다... 하지만 역시 누군가 질문하면 답은 탁~ ^^;;;
문제 파트도 있다. 빈칸 채우기~ 단어 채우기 등....
맨 뒤엔 독해처럼 긴 문장과 문제가 나온다.
해석은 쉬운편...
이 책이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한다.
1945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60년이 넘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정말 책을 보면.. 그럴만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쉬우면서도 쉬운게 아닌, 자꾸 따라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게 되는 그런 책이다.
난 영어가 싫다. 하지만 싫다고 안해서는 안되는 세상이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 가운데서 이왕이면 할거, 재미나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성공이다.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들여다볼 수 있다.
그림과 함께하는 점도 효과적이다.
연상이 되는 것이다. 문장과 그림이~~~
그렇게 이어지면서 기억에 남게 된다.... 자꾸 보다보면~~
책 자체의 해석을 따지면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해석 하자고 보는 책이 아니다.
영어가 생활화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영어를 쉽게 배우고 익히도록 돕는 책이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영어를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모두 대상이 될 수 있다.
영어 하면 문법이 가장 힘든데~
여기선 문법 해라, 단어해라 라는 것이 없다.
한글이 없다... 그림하고 영어만 있다.
그냥 술술 읽고 그림을 보고 아하~ 하고 끄덕이면 끝이다.
그 단순한 문장에 기초 문법, 단어 등이 다 들어 있다.
이 책을 보고, 누가 질문했을때 한문장이라도 바로 튀어나올수 있다면.. 그게 성공이라 본다~
손에 쥐고 훑어보면서 자꾸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아.. 카페에서 MP3도 받을 수 있다. 듣고 따라하면 금상첨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면서 공부도 되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도 이제부터 시작~
쉽다고 무시하면서 보면 안된다.. 이 안에 굉장한 비법이 숨겨져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