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피아의 필라테스 홈트

소피아의 필라테스 홈트 - 요가보다 재미있고, 피트니스보다 효과적인 최고의 전신운동
박서희 지음 / 리스컴 / 2018년 1월

날이 추워서 날이 너무 더워서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 운동하러 나가지 않는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책이다.이제 이런 저런 핑계는 치우고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보자. 어렵지 않고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따라하기 좋다.이제 끝페이지 까지 꾸준히 해보자

[100자평] 그럼에도 사는 게 쉽지 않을 때

그럼에도 사는 게 쉽지 않을 때 -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인생 조언
우만란쟝 지음, 오하나 옮김 / 스마트북스 / 2017년 11월

사는 게 쉽지 않다고 느낀 것은 꽤 오래전인것 같다. 인생이 쉬웠던 적은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항상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 젊은 시절의 고생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참 무거웠는데... 이 책을 읽으며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젊은이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라떼가 생각나는-

카페 앤 커피하우스 - 세계 곳곳 아주 특별한 ㅣ 브랜드 라이프 B®ANDLife 1
빅셔너리 지음, 김지혜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7년 9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해지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만큼,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고민이 있을터

어떻게 카페를 꾸미고 운영하는 가가 참 중요하다.

요즘은 그냥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에 가는 것 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고 편히 쉬기위해 카페에 간다. 커피의 맛도 당연히 카페를 고르는 중요한 요건중에 하나지만 카페가 주는 분위기가 어느카페에 갈 지 결정하는데 크게 영향을 준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플이나 케익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이 책은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서, 혹은 운영하기 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카페가 참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카페를 운영할 때 어떻게 해야하고 어느 방향성을 가지고 해야할지 고민할 수 있다.

워낙 경쟁업체가 많다보니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관한 관심이 많은데 커피, 인테리어 등의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아 따뜻한 라떼가 한잔 생각난다. 

적은 시간투자로 건강한 몸 만들기~!

폼롤러 홈 필라테스 - 누워만 있어도 라인이 살아나는 바디 스트레칭
이은형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요즘 바쁜 생활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었는데, 집에서 필라테스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바로 믿기지 않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몇개 있는데 필라테스는 TV에서 봤을 때 어려워 보였고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워야 할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들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서 우선 따라할 수 있고 부담이 없어서 좋았던것 같다.

하나하나 어렵지 않은 동작을 따라하고, 시간투자도 길지 않은 시간만 해도 되니 부담이 없다.

그리고 자기 전에 짧은 시간 10분을 투자하면 된다고 하니 꾸준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운동은 꾸준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걸 가능하게 해주어 그 부분이 감사하다.

폼롤러가 가볍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구라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이 도구는 집에서 구석에서 방치되다가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꼭 매일매일 사용하도록 해야지! 

숨막히는 뒷태의 소유자

시바견 곤 이야기 2
가게야마 나오미 글.그림, 김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대체로 반려견은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지만, 특히 더 귀여운 순간이 있다.

이 책의 작가가 하품을 하고 마지막에 보이는 송곳니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는 우리 강아지의 기지개가 참 좋다. 자고 일어나서 꼬물거리다가 나에게 시선을 마주치고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조그마한 앞발을 쭉 뻗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이 책의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고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라 공감가고 그래서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림을 잘 그린다면 우리 강아지와의 일상을 일기처럼 그리고 적고 싶다.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왜 만성피로에 특효약이라고 표현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