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지 않은 바람처럼」을 읽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느 곳에 묶여져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마음을 먹고 자유롭게 행동을 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생각과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도 실제 행동으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바로 이러한 제약을 과감히 던져 버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하여서 자유롭게 훨훨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사람이 아주 많으리라 생각해본다. 그렇게 하여 자신의 성숙한 모습과 함께 남은 인생을 전개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욱 더 멋진 삶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시행해냈고, 지금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내 자신도 마음만은 정말 자유인처럼 행동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바로 저자와 같은 12년차 집시처럼 인생을 멋지게 사용하는 그 자체가 멋질 수밖에 없게 보인다. 우리 삶에 있어서도 이런 삶이 있다는 것을 자신감 있게 보여주는 저자의 용기와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이러한 결단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면서 삶에 있어서 큰 희망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왕 한 번 주어지는 삶이다. 똑같은 삶이라면 조금만 마음만 바꾸게 되면 훨씬 더 희망적인, 즐겁고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글속에서 즐거움과 기쁨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에서 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저자가 시도하였던 인생을 바꾸는 인도 순례를 떠나면서 체험한 한 발자국의 여행이었고, 그 여행이 삶의 배경음악을 바꾸어 주면서, 춤곡에 의한 상쾌한 인생찬가를 부를 수 있는 멋진 삶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서 괜히 신이 났다. 마치 대리만족을 얻는 듯하였다. 특히 여행의 멋진 글도 잘 썼지만 그림도 스스로 공부하여서 인도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전시를 하였다고 한다. 정말 여행도 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그 흔적을 전시도 하는 그런 멋진 삶은 바로 집시이면서, 영원한 여행자이며 아티스트이기도 한 저자의 행보에 더 좋은 일만 있으리라는 바람이다. 평소 생활하면서 괜히 부정적인 생각이나 소극적인 삶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저자와 같이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면서 행동해 나간다면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신비스러운 인도 여행기 선물과 함께 우리 인간들의 바람 같은 것도 느껴볼 수 있었던 의미 있었던 독서 시간이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인도 쪽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람처럼 좀 더 자유롭게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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