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 더 이상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
김수미 외 지음, 이혁백 기획 / 치읓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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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외 공저 저의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를 읽고

참으로 조물주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똑같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마찬가지다.

비슷하게 생긴 사람도 찾을 수가 없다.

뭔가 다르다.

내 밑의 동생은 쌍둥이남동생이다.

어렸을 때 보면 낮에 실컷 싸우고서 잠을 잘 때 다른 방에서 잤는데 아침에 보면 같은 방에서 함께 자는 것을 볼 때는 참으로 신기하다 생각하였는데 크면서는 성격이나 자질이 다 다른 것을 본다.

바로 이것이다.

모든 인간 각 자는 자신의 것을 갖고 이 세상에 나왔다.

이것을 빨리 인식해야만 한다.

난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결국은 천운까지 따라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중학교 교사까지 되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의 보다 높은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 하였다.

그러면서 강조한 것이 있다.

바로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였다.

정말이다.

나의 인생인데 누가 만들어 준단 말인가?

부모님이, 선생님이, 친구가....결국은 스스로만이 해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열심히 함께 강력하게 독려했던 시간들이 하나같이 떠오른다.

그때 활용했던 것이 꿈 조력 메시지 작성이다.

직접 조그만 쪽지 용지에 그림을 그리고 붓으로 글을 쓴다.

학생 이름을 넣는다.

꿈을 적는다.

학생을 불러 설명을 하면서 메시지 액자를 전한다.

그림은 붉은 태양과 푸른 산이다.

산 정상이 꿈이다.

꿈을 향하여 지금 오르기 시작하였다.

쉽지가 않다.

차근차근 밟아야 오를 수가 있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정상은 정복할 수 없다고 말이다.

바로 그러할 때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정과 푸른 산의 강력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재정비하여 오르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 메시지를 잘 보이는 곳에 놓고 항상 음미할 수 있도록 휴대하며 보도록 하였다.

내 자신이 바로 해냈기에 당당하게 우리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었던 힘이었다.

그래서 후회 없는 32년의 교사생활의 보람이었다.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9명의 멋들어진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해 낸 용기 있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9명의 저자들에게 힘차게 박수와 함께 성원을 보낸다.

당당한 인생의 주인만이 할 수 있는 당당한 이야기이기에 그 누구에게든지 나를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확실하게 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 누가 뭐래도, 당신은 이 세상에 오직 특별한 한 사람이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잠재능력을 반드시 끄집어내어 발휘해야만 한다.

바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의 주인공처럼 진솔하고 간절한 스토리를 통해서 뭔가 느끼고 배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간직해놓고 있었던 비밀스런 특별함을 찾았으면 한다.

그걸 발휘만 한다면 얼마나 이 멋진 세상을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행복하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멋진 모습을 기대해보면서 이 의미 깊은 책과 만남의 모습을 적극 기대해보면서 힘찬 성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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