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궤도.송영조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페이지2(page2)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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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과학은 교과서에 있었다!

우리 주변의 소재를 과학과 접목하여 과학적인 원리를 아주 쉽게 작성하여 과학적 이해도를 높여 주었다. 지적인 호기심을 채우면서 알기 쉬운 사례와 소재들로 관심을 증폭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EBS와 함께 풀어놓은 책들이 읽기 쉽고, 내용이 충실하게 나온 책들이 많았었는데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이라는 책도 구성이 알차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고 적절하게 삽화와 사진을 첨가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였다.

책은 과학의 4가지 분야를 파트로 나누었다. 모든 과학의 기초에 해당하는 물리파트에서 뉴턴과 열역학, 전가기학,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46년째 비행중인 보이저호의 비밀처럼 최근 이슈가 되는 소재들로 구성하여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너무 이론적인 접근이 아닌 실용적인 접근이기에 알뜰한 지식 쌓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영화속에 등장했던 상대성이론과 물리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물리라는 과목이 생소한 사람에게도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게 구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세상을 이루는 숨은 퍼즐이라는 화학파트는 원자, 화학결합, 화학반응이라는 파트를 구성하여 잃상속에서의 화학적 사실을 파헤쳐나간다. .주기율표, 금이 반짝이는 이유,깎은 사과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등 소재가 생활속에서 많이 가져와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알기 쉽게 이해를 시켜준다.

이유없는 생명은 없다라는 생물파트는 진화, 유전이라는 큰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생염의 기원을 찾아서, 완두콩으로 알아 보는 유전의 법칙등 이론적인 것을 실용적으로 풀어내는 서사가 돋보이는 파트이다.

우주에서 찾아보는 우리들의 미래라는 지구과학 파트는 지구, 날씨와 기후, 우주의 3개의 파트로 구성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파트이기도 하였다. 지구의 역사와 우주는 범위도 넓고 광대하다. 지구과학은 한권의 책으로 내용을 추가하고 알차게 더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나 이론 , 원리등을 상식으로 바꿔주는 대단원이기도 하였다.

새롭게 발견되는 과학적 현상은 우리 주변의 현상을 이해하는 광할한 자료가 된다. 지금도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수많은 원리들이 있을것이고, 기존의 원리나 개념, 현상들도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과학이지만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에서 멀리한 것도 사실이다. 과학적 원리와 개념, 현상들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게 풀어쓴 내용이라 많은 사람들이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고 복잡하고 힘들다고 생각되는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개념들을 함께 익히면서 과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함께 탐구하고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고, 사례를 생활 주변의 현상에서 풀어내는 파트들이 많기에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상식이 넓혀지는 효과도 있었다. 과학에 대한 지적호기심과 접근법, 그리고 생활적 활용면에서 돋보이는 책이라 과학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과학의 호기심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었다. 많은 분들이 생활속에서 원리를 찾아가는 책을 읽으며 지적호기심을 충족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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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들의 지적 대화 - 세상과 이치를 논하다
완웨이강 지음, 홍민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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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나로 어제의 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

수많은 인문학 서적들이 매일 쏟아져 나온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현상이나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관점을 제공하여 주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의 그릇의 크기를 키워주는 책들이 정말 많이 있고, 오늘도 그러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지식인을 위한 지적대화라는 책은 지식의 생산자인 학자의 관점에서 현재까지 응용되고 있는 새로운 지식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새로운 내용의 출처는 칼럼'이다 라고 명시하여 다양한 자료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부분을 근거로 하여 사회현상과 인류의 지식의 접근법을 새롭게 정립하여 주는 책이었다.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사회의 조각들을 4개의 파트로 나누어 다양한 사고의 관점으로 바라 볼수 있는 식견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사회 현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여주기 위하여 1장 '사회의 법칙'으로 학자의 기준으로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회문제의 접근방법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도와주는 사회의 법칙, 2장은 '교육의 비밀'이라 제목으로 조기교육에 관한 식견, 그리고 미국의 교육제도 중 일부를 가져와서 시사점을 보여주는 장이고, 3장은 '역사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적인 접근법이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각으로 역사의 추세 및 예상에 관한 관점을 제시하고, 마지막 4장으로 '미래의 퍼즐'이라는 제목으로 AI기술의 인공지능의 발달과 우리에게 과학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고 인류는 어떤 관점으로 나아가야 할지 예측하여 보는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새로운 사회현상이나 국가적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접근방법을 알기위한 관점과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마음의 그릇의 크기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이라는 접근접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문사철을 통한 인문학은 우리들에게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의 사회문제를 개인만의 올바른 가치관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도구적인 역할을 하는 책이기에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知識人니 될것인가 智識人이 될것인가?

지혜와 식견을 넓혀주고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만의 식견과 지혜로 가치관과 태도로 중무장 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으로 사회현상과 사회의 발달 및 앞으로의 바람직한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물리학자가 제시하여 주는 백과사전 같은 지적대화라는 책은 정말 유용하다. 사회현상은 복잡하고 단순하지 않기에 한분야의 전문지식으로 판단하기에는 힘들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적 접근법이 필요하기에 물리학자인 저자가 바라보는 사회현상과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여 주고 우리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교육파트에 관심이 많아서 통찰력을 얻기 위하여 한 줄 한 줄 정말 정성들여서 읽게 되었다.

"조기교육에 관한 묹는 이미 과학적 결론이 난 상태다."(181쪽)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와 개인의 인성지도, 관계공부, 가치관형성, 태도육성이 중요한지 지식을 조기에 학습하는 것만이 중요한지를 과학적으로 근거를 찾아서 제시하여 준다. 교욱에 관한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점이 총 나열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아는 것이 프로그램(KIPP, Knowledge Is Power Program)시스템을 소개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다. 가정, 환경적 요소, 지능, 조기교육등 학습에 필요한 요소들 중에서 무엇이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무엇이 아동의 성장을 저해하는가에 대한 접근은 많은 시사점을 주는 부분이었다. KIPP의 원칙과 아동의 생활지도, 학습지도, 기본소양교육. 학업의 성취도, 진학률, 졸업후 동향등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여 보게 되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사람을 훈육하거나 교육하는것에는 바람직한 방법은 아직도 연구 중이지만 그 위상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되었다. 미국사회의 사회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인성적 소양을 육성하는 법, 태도를 육성하는 법등 다소 강압적이고 자율적이지 못한 부분을 포함하는 내용도 있지만 시스템안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님들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파트였다.

각 장의 열린학습과 확장 학습을 위해서 다양한 전문적인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기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다양한 접근법을 칼럼을 통하여 시각적 관점을 제공하지만 우리의 마음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개하는 각 분야의 책을 취사선택하여 읽는다면 자신만의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관, 역사관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은 딱딱하지만 진행은 다소 부드러운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읽는 독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을 제공하여 주는 책이다. 모든 키는 우리 각자가 쥐고 있는 것이기에 전문분야를 파헤치면서도 과학적 접근법으로 모든 것을 다시보게 하는 문제를 던져주는 화두를 제시하면서 그 실마리를 풀어간다.

각 장의 내용에 왜 어떤 과점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생각적 구조를 가져야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저자의 고민을 물음표로 던져준다. 그 물음표를 해결하는 과정이 이 책의 구성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인으로 살기보다 지식인으로 살기위해서는 누구나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사회전반에 관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게 하면서 개인만의 관점을 가지게 하는 백과사전같은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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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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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며칠 동안은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1932년에 나온 책이지만 시공간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이 그날들, 1984와 멋진 신세계인데 그날들과 1984는 배경이 명확하다. 러시아 혁명을 배경으로 그린 소설이지만 멋진신세계는 1차대전후에 나온 그 배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깊은 성찰이 담겨져 있는 책이기도 하다. 문화와 문명의 발달이, 인류의 진화와 기술적 발전이 과연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인가? 그 기준점을 찾아 가게 하는 소설이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고 많이 회자되는 소설이라 한번도 이름을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인간부화 공장', '만인은 만인의 것이다.'라는 것, 공유하고, 균등하고, 안정되고, 만족하고,쾌락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삶이 과연 행복한가라는 자문자답을 스스로 하게 된다.

개미의 집단은 구성이 일만하는 개미가 집단의 30%에 해당한다.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그 책임을 다한다. 놀고 먹는 개미가 있어도 부러워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만 처리한다. 그래서 일만하는 개미들을 분리하여 새로운 장소에 새로운 집단을 구성해도 그 구성비율을 동일하다고 한다. 참 아이러니 하다. 불평하고 불만이 있을 만도 한데 그 집단은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만인은 만인의 것이라 개인의 것이 없고, 불평등하고, 불안전하고 불만족스러우며, 불쾌한 것등의 인간 본연의 요소는 소설속에서는 없다. 계급사회가 존재하고, 억압적이고 강압적이지는 않지만 현대의 화이트컬러와 블루컬러, 고중세의 노예제도 당시의 노예로 취급받으면서 생활하는 계급도 존재한다. 그것도 기계와 기술과 문명이 정말 발달한 인류의 미래를 그리는 소설속에서 유토피아라 할 수 있는 디스토피아가 멋진신세계의 소설속의 세상이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의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 1908년의 포드사를 기준점으로 하기에 대량생산이라는 것처럼 모든 것이 계획적으로 하나의 난자에서 하나가 아니라 96명의 인간이 생겨나게 만든다. 참 끔찍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았지만 대상을 달리 생각하면 하나의 공장에 여러명의 일개미를 생각하면 될것 같기도 하다. 그 공장에서는 엡실론은 묵묵히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도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한다.

혈액공급이나 기타의 조건을 달리하여 인간을 부화하여 열등하게 만들수록 계급은 낮아 진다. 지적능력이나 키 등 모든 것이 조절되면서 출생이 아닌 부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는 교육을 시킨다. 조건반사학습으로 그 계급에 스스로 스며들게 교육을 한다.

현대사회의 가족, 어머니, 아버지, 임신, 출산, 양육등의 단어들이 없다.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고, 모든 것은 공유되어 개인의 것은 없는 것이다. 정신도 육체도 스스로 만들어진 그 틀속에서 살아간다.

누구나 불행한 사람이 없다. 조건에 맞춰저 모든 것이 돌아가고 그 구성원도 그것에 맞춰서 살아간다. 인간은 불안정하다는 것이 없다. "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인간의 세상에서 가능한 것인지 ... 스스로 맡은 일에 충실하며 자아실현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세상인데 정말 많은 고민이 된다. 소마라는 알약은 모든 것을 편안하게 한다. 그 약을 먹고 스포츠 , 스크린, 그리고 남여간의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통제할 수 있게 하는 책속에서 보편화되고 일반회된 그 약이 우리의 마약일수도 있지만 소설속에는 모든 구성원을 행복한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과연 존재할까라는 생각도 하여 본다. 최근 과학기술이 미래의 인류에게 과연 행복만을 가져다 줄것인가라는 주제로 된 책을 읽었는데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행복만이 아니라 불행도 함께 한다는 동전의 양면과 같을 것이다. 불행이 제거되고 불안정된 것이 없는 상태에서 느끼는 것이 행복일까? 우리는 늘 불안하고 힘들고, 삶에 부대끼며 살아간다. 하루를 살아간다라기 보다는 그냥 버티고 있다는 것이 맞을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도 소설속에서와 같은 삶이 과연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고, 진정한 삶의 모습일까라는 생각을 하여 보게 된다.

행복하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행복해 지는 길이다라고 생각한다. 행복을 찾아가면 행복은 멀리 달아나기에 나는 지금 행복하다라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는 행복이 어떤것이고, 조작된 행복도 진정한 행복일까? 만들어진 행복도 진정한 행복일까? 불행한 사람이 없는 진정한 유토피아는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던 소설이다.

사람의 삶이 유한하기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행복으로의 길을 찾고, 함께 다같이 누리는 관계속에서 행복을 찾아 가는 우리들에게 소설이 던져주는 메시지는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지금의 내가 행복한가?, 내가 소설속의 주인공이라면 그 속의 내가 행복할까? 라는 문제를 고민하게 된다. 사람의 삶의 선택에는 정답이 없지만 '멋진 신세계'라는 책은 그 정답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읽으면 읽을 수록 더 많은 고민과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는 정말 시공을 초월한 소설이라 읽어도 읽어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듯 하였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고 토론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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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말을 전하는 법 -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즈키 미유키 지음 / 주니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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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 부터 책을 협찬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글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은 정말 쉽고 어렵다. 생각을 전하는 방법이 쉬운 사람도 있지만 막상 이야기를 하면 하고 싶은 말이 뒤죽박죽되어서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르고 , 상대방도 어떤 말을 들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생긴다. '마법의 말을 전하는 법'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지만 어른도 읽어보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지식을 알려주는 영상들이 많이 있다. 책을 읽기 싫어서 듣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읽은 책을 다른 관점에서 함께 토론하듯 들으면서 공부하듯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영상들을 보면 유투버는 정말 말을 알아 듣기 쉽게 잘한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정말 잘아는 사람은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어려운 내용을 쉬운 용어로 간단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고 , 글을 써도 어려운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작성하는 사람이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상대방을 유인하듯 흡수하는 말하는 사람이나 책이야 말로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하기에 말잘하기에 관한 책을 공부하듯 읽어 보았다.

말을 할때 카테고리로 구성해서 말하면 중구난방이 아니고 듣는 상대방도 이해하기 쉽고, 말하는 사람도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배우고 그렇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게임이야기를 하거나, 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하거나 하고 싶었던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듣는 상대방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이해하기가 참 난해 한것이다.

6개의 CONTENTS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1은 전달의 마법 (프리젠테이션), CHAPTER2는 메시지의 마법(무엇을 전할까?), CHAPTER3은 정보트리의 마법(어떻게 구성할까), CHAPTER4는 비주얼의 마법( 어떻게 보여줄까?), CHAPTER5는 말하기의 마법(어떻게 전달할까?), CHAPTER6은 여러분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말을 잘하기 위해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괄하고 보충하고 피드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구성으로 되어 말잘하기를 위한 기초부터 종합으로 점진적으로 구성하여 이해하기 쉽게 만화를 곁들이고 삽화를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용돈협상을 부모와 하기 위한 말하기의 방법, 자신이나 단체를 소개하는 소개법, 면접이나 상대방에게 자기를 알리기 위한 자기 PR, 학급회의나 집단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기획제안 등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는 기술을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기술입니다."(24쪽) 전달하는 사람과 듣는 상대방을 자전거의 앞바퀴와 뒷바퀴로 비유하는 내용, 이야기의 설계도를 그리는 자신만의 방법인 <무왜예행>, 나무의 줄기와 잎에 비유하기등 다양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그림이나 삽화로 보여주며 이해를 높여준다.

무왜예행은 책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다.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는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방법에 해당할 것이라 생각한다. 는 이야기의 주제와 전체적인 모습에 관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무엇을에 해당하고, 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이유에 해당할 것이고,는 비유나 구체적인 사례에 해당하고, 은 상대방에데 행동을 요구하는 행동의 행에 해당한다. 무왜예행시트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QR코드를 표지에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만큼 강조하는 것이 말하는 것의 요점을 가장 쉽고 빠르게 요약하고 압축할 수 있는 방법적인 측면을 강조한 것이다. 나무에 비유하여 "프레젠테이션에서 줄기는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라는 이야기의 주제에 해당하고, 이 줄기에 전달하고 싶은 이유나 관련된 이야기와 같은 가지와 잎이 붙어서 프리젠테이션이라는 하나의 나무가 완성됩니다."(69쪽)

잎과 가지만 무성하면 말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듣는 상대방은 혼란에 빠지고 집중을 하지 않게 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삽화를 통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정말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구성을 컴퓨터 프로그래밍하듯이 트리구조를 이용하여 정리하면 꼭 해야할 말을 놓치지 않고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결국은 앞바퀴와 뒷바퀴, 그리고 무왜예행이나 트리구조로 시각화를 통하여 생각을 정리하면 말하는 사람도 , 듣는 사람도 서로가 좋을 것이다라는 것을 예상하게 된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지만 특히 낯선 환경에서 낯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전달하는 방법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분을 따로 할애 하였다.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전할때 잘한점과 꼭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한것, 하였지만 미숙하였던 점은 피드백하여 수정하고 다시 연습하면 좀 더 나은 말하기, 말 잘하는 스피커, 상대방을 쉽게 이해하는 설득가, 논리력이 강한 사람, 이해력이 강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잘하기의 가장 큰 틀은 트리구조와 무왜예행이지만 그것을 수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고,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책내용에 알려준다. 좀더 쉽고 재미있게 상대방에게 말을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작은 노하우들을 함께 공유하여 주었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을 통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말잘하는 사람들을 모델링하고, 자신의 말을 녹음이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찍어서 보고 나면 자신이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나서서 발표를 하거나 앞에 서서 강연같은 3분이상 말하기를 하는 것은 참 힘들다. '마법의 말을 전하는 방법'이라는 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성인들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기에 가족이 함께 읽었으면 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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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 -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택스코디(최용규) 지음, 잡빌더 로울 기획 / 다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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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나라의 예산도 세금으로 충당되지만 개인도 직장생활이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늘 소득에 대한 정산을 해야한다. 시기가 다르지만 유리같이 투명한 월급을 받고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에게 12월은 정말 바쁘다. 연말정산이라는 것을 통하여 1년동안 낸 세금이 적다면 세금을 더 내야 하고, 내야할 세금보다 더 많았다면 정산을 통하여 세금을 돌려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올바르게 계산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돌려 받으면 13월의 소득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운다. 그래서 많이 낸 세금을 돌려 받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익숙하지만 해마다 세금의 제도는 개정되어 포함되었던 것이 없어지고, 새롭게 신설되는 부분도 있기에 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지 않지만 예전에 영수증을 모으던 시절에는 연말 정산이라는 것을 하였었다. 하지만 숫자에 예민하지 못하고 등한시 하다보니 많이 낸 세금을 돌려 받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항목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부족한 것은 증빙서류를 갖춰 재 신청하여 돌려 받을 수도 있는 제도가 있다는 것도 반드시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숫자라는 것이 너무 꺼려지고 비율과 그에 따른 세율을 따지고 하는 작업이 사실을 즐겨 하지 않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귀찮다고, 숫자가 싫다고 외면하면 내야할 세금보다 더 많이 내고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하여 더 많은 세금을 떼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꼼꼼히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보았다 .

책은 20개 항목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선택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한 문항당 5점으로 계산하여 반을 맞추지 못한다면 저자는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기초 준비가 되지 못한 사람에 해당하기에 빠진거나 모르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절대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이라는 책을 공부하면서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13월의 월급이 아니라 13월의 폭탄을 맞으면 안되기에 준비하기 위한 교재로서 꼭 읽어 보았으면 하고 저자는 강조한다.

20개의 문항을 모두 공부하면 권말 부록으로 알아두면 돈이 보이는 세금 상식사전이라는 코너를 통하여 연말 정산이나 종합소득과세등에 대한 질문에 대한 Q&A를 통하여 세금에 대한 기초 적인 상식을 알려주는 코너를 통하여 년도의 중간에 퇴직을 하였거나 요즈음 많이 하고 있는 N잡러라면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알려준다.

지막으로 에필로그에는 바뀌는 세금 관련 제도에 주목하자라는 제목으로 개정된 세법이 언제 부터 적용이 되는지의 여부와 왜 개정되는 세법에 관심을 둬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세금을 잘 알지 못하는 세알못이 독자라고 생각하고 대신 질문을 하면 전문가에 해당하는 택스코디가 그 질문에 명쾌한 답을 알려주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주고 해설을 하여 준다.

전체적인 과정을 이해하기 보다는 여러번 연말정산을 하였지만 많이 돌려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항목들을 골라서 설명하여 주기에 정말 많이 되었다. 직장인들의 월급은 너무 투명하여 다 들여다 보인다. 그래서 서류를 챙기거나 혹시나 실수할 수 있는 항목들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것이다. 그래서 연말 정산의 고수가 알려주는 이러한 책이 놓칠수 있는 항목을 살펴보면서 그에 대한 이해와 서류를 준비할 수 있기에 정말 도움이 되었다.

중복되는 것도 있고, 중복이 되지 않는 것도 있고, 월급을 받으면서 동시에 연말 정산을 하여야 할경우에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몰아줘야 하는 경우등 기본적인 것은 모두 알고, 인적공제등 필요한 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복계산가능한 것이 있고, 현금 영수증이나 카드사용 총액중 선택을 하여야 하는 항목도 존재한다. 그리고 인적공제대상자 중에서 추가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들도 존재하고 그 내용이 개정된것을 반영하여야 하기에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인 항목부터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항목, 추가로 항목을 받아야 할 항목들, 개정되어 반영된 새로운 항목등 모든 자료들이 아주 쉽게 설명되어 이해하기 쉽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연말정산이라는 것이 조금더 친근하게 다가와서 연말정산을 통하여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니 너무 많은 세금공부가 되었다. 여러가지 책들이 많지만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고, 읽기 쉽게 저술된 책이라 숫자에 민감하거나 계산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세금이 지식이 아니라 상식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정말 감사하게 읽은 책이다. 연말 정산을 준비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읽고 1년동안 더 지불한 세금을 꼭 돌려 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부하며 읽은 책이라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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