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살 수 있는 이유는, 모두 다른 사람들의 덕임을~

굳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그런 건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는 것도.

#물론_예외는_항상_있는_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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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의도적으로(여러가지 이유로) 경건독서만을 고집했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는 다양한 일반도서들에도 확장독서중인데 만나는 책들마다 신선하고 재미나며 스토리 속에 숨겨진(?) 의미와 메시지들을 찾고 발견하는 기쁨이 얼마나 즐겁고 흥미로운지 모른다.

‘요셉의 나귀‘는 만난지 꽤 됐는데, 이리저리 미루다가 이제사 읽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나고 생각할 여지를 덥썩덥썩 던져 준다.

요즘 독서토론 모임에 열심을 내는데, 다양한 독서모임에서 읽고 나누어도 참 좋겠다.

특별히 청소년들이나 청년들과 함께 나누기에 더욱 좋겠고, 유익할만한 토론 주제들이 자주 등장한다.

일례로,

1) 우리가 어떤 일을 보고 경험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소극적인(뒤에서 돕는다는 개념의)참여 사이에서 오는 갈등(67), 즉 ‘비겁하다‘는 생각과 행동에서 오는 다양한 형태의 반응과 실제 경험들을 나눌 수 있겠다.

2) ˝사람들이라도 나귀보다 더 자유로운 것은 아니란다. 그들도 수많은 가짜 주인들에게 시달리며 살고 있거든.˝(95)

누구나 주인을 섬긴다. 그 주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삶의 우선순위가 다르고 태도나 방식이 바뀐다.
‘가짜주인‘이 있다면 ‘진짜주인‘, ‘참주인‘은 무엇인가 누구인가~

3) 하나님의 샬롬(평화, 안식)안에서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에서 차별문화 등의 실제적인 사례와 부작용 등의 실태를 나눌 수 있겠다.

그 밖에도 더 많은 토론거리가 서로 손을 내민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과 메시지를 근거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신자나 비신자에게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삶의 바른 원리를 전하는 책이다.

(단, 책의 종이 재질이 살짝 두꺼워서 펼쳐 읽기에 손목과 손가락 힘이 꽤 필요하다는 것~ ^^˝)

#내가_주인되는_삶_주인없는_삶_참_주인을_만난_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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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조금이라도 파문이 일어나는가 안 일어나는가˝

‘시기‘는 남이 잘 되어서 자기가 귀중히 여기는 어떤 것을 그가 가졌을 때에, 그것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좋아하지 않고 미워하는 데서 생겨나는 악덕이다.

시기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투고, 마음 가운데 싸우려는 심정이 표면화될 때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다.

독점하려는 생각 혹은 자기가 남보다 나아야겠다는 생각, 더 훌륭해지고 더 자랑하고 싶은 생각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시기하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연약한 면, 정욕적인 면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자기가 갖기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평온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감정의 파동이 일어난다.

극단의 감정에 이르지 않으려고 해도, 이상한 증오심이나 그릇된 심정이 생기기 쉽다.

이것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욕의 소치다.

그런 미미한 단서가 될만한 심정이 마음 가운데 파문을 일으키면 점점 확대되고 발전해서 증오가 생기고 살인과 다툼이 나오는 것이다.(166-169, 요약)



나는 유독 시기심이 많은 사람인가?
시기하는 마음에 감정이 빨리 움직이는가?
더 많이 자주 가지려고 앙탈하고 애쓰지는 않는가?
자기 속에 야망이 늘 또아리 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바르게 아는가?
정직한 태도로 간절히 바라고 구하는가?
정당한 노력과 심혈을 기울이는 삶이 되고 있는가?

기도도 삶의 태도도 늘 주어진 자기 분수대로, 자기 분수를 아는 것이 곧 주님의 은혜를 따라 사는 삶이겠다.(분수를 안다는 것이 결코 부정적인 발상이 아니다)

˝너희 중에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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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 하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여러 좋은 신앙 서적을 읽는다는 것은, ‘아담이 타락하기 전의 하나님과 이 피조된 세계에 대한 참된 지식‘에 가까워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222)

낼 독서모임은 요 책으로~ ♡

#독서모임_대답은_있다_이야기_한재술_그책의_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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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정직‘ = ‘꾸부러지지 않고 곧다‘

여기서는 부정직하게 남을 속인다는 것과 대조의 의미로 쓰인 것이 아니라, ‘꾸부러지지 않고 곧다‘

자기 생애의 시간적인 족적,
흘러간 시간 동안 걸어온 발자취가 곧은가 비뚤어져 있는가~

‘정직히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 곧은길을 걸어간다는 것~

요시야가 정직히 행하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함~

하나님 앞에서 내 생활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노선이 반듯해야 한다는 것.

처음부터 자기의 생애를 드려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위하여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는지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신령한 생활과 기도, 김홍전, 성약, 40-41)

#정직_바르다_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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