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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경제학
야자와 사이언스 연구소 지음, 신은주 옮김 / 김영사 / 2013년 2월
평점 :
노벨 경제학상은 노벨상 중에서 가장 늦게 나왔다. 늦게 나왔지만 노벨상의 가치는 인정해 주는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을 들어봤다면 전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탔었고 노벨상의 종류에 대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노벨상의 종류로는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등 다섯 개 부문이 먼저 제정되었고 나라에 보탬이 된 사람들을 주고 있다가.
경제 부분에서는 이런 상이 없기에 스웨덴은행에서 1960년도에 스웨덴 은행에서 지원하는 경제부문 상을 줄 수 있도록 신청을 한 후에 1969년도에 신설 되었다. 처음 타게 된 사람은 신설 된 후 좀 지나서 1976년 밀턴 프리드먼이 타게 되었다. 신설 된지 45년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은 약70명 정도 타게 되었다.
노벨 경제학상을 타기 위해 경제학적으로 분석을 하고 대학을 졸업 후 석,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인정이 되는 논문이나 수상자의 사상을 보고 결정을 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이 미국인이고 경제학을 전공으로 명문대를 나온 사람들이 70%를 받은 것으로 나왔고 경제학이 전공이 아니더라도 복수 전공으로 해서 받은 사람들도 대부분 미국인이나 명문대 출신의 사람들 이였다.
경제학 부분에 대해서 노벨상을 주기 위해서는 명문대 인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 다른 대학의 잘 쓴 논문들도 뽑혀서 선정이 되어야 하는데 있다면 인도의 한명이 노벨 경제학상을 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로는 야자와 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책을 쓰게 되었는데 1982년 설립된 과학정보 그룹으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출간 기획 및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연구소다.
이 전에도 노벨상 수상자들에 관련해서 수상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의 소감을 듣고 지구촌에 발전을 기여했을 것에 대한 수상자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 경험담을 공감을 주기 위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여서 책을 쓰기도 하였다. 이번 세상을 바꾼 경제학 책에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중 3명의 인터뷰를 한 것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노벨상 수상을 하고 대학을 나와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논문을 발표한 것들은 상당한 지식이 있어야 볼 수 있고 그 논문이 나오는 기반의 지식이 있어야 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려운 설명들도 있긴 하지만 논문 그 자체를 볼 때의 어려움은 있지 않고 간략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 노벨상을 받을 만큼 모든 대학에서 경제부문을 공부할 때도 이 논문들이 적용이 되고 갓 대학에 온 사람들도 경제 부문을 공부하게 된다.
수상자들의 이론을 약간 말해보자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가 있고, 전쟁은 합리적인 건가?, 게임이론을 경제학에 도입, 합리적 의사결정을 거스르는 인간 행동의 실험 연구 등이 있다. 이 내용들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본 수상자들의 생각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세상이 오기 위한 견해들이 많아져서 발전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