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 메이저리그 124승의 신화
민훈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구하면 누구나 박찬호를 기억 할 것이다. 박찬호 선수는 공주출신으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고 야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때 육상을 주 종목으로 하다 그 이후에 야구를 주 종목으로 바꾸게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였고 대학교는 한양대학교를 다니면서 2학년을 마친 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나가게 되었다.

 

등번호 61번 박찬호. 박찬호 선수는 한국선수 시절에 계속 사용하던 번호는 16번 이였다. 1994년 자유계약 선수로 120만 달러 계약금으로 LA다저스 팀으로 입단하였다. 들어와서도 16번을 쓰고자 하였지만 투수코치님이 쓰고 있어서 앞뒤 숫자를 바꾼 61번을 등번호로 달게 되었고 우리들이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 박찬호 선수이지만 박찬호 선수도 처음에는 잘 나오지 않아서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기도 하였고 순탄한 길이 아니었다.

 

61번을 달면서 최고의 전성기는 160km의 시구를 던졌던 1997년부터 5년간 던지면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이 시즌 동안에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을 면제 받기도 하였다. 동양인이 메이저리그에 나와서 5시즌을 10 연승을 해내었다. 하지만 LA다저스에서의 활약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었다.

 

박찬호 선수는 2001년 LA다저스와의 마감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5년간 6500만 달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잦은 부상들로 인해 2003년에는 1승만을 하고 2004년 4승을 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미국 언론에서는 텍사스에서의 가장 실패한 계약으로 꼽았다. 박찬호 선수에게는 먹튀로 지목되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고 2군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그 후에는 메이저리그를 나와서 일본으로 가게 되었고 뛰었지만 좋은 결과들이 나오지 않아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춛 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화 이글즈와 연봉 2400으로 야구위원회 규약상 최저 연봉으로 계약하고 대신에 연봉과 관련해서는 한화에서 유소년 및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다.

 

등번호는 메이저리그때의 61번을 사용하였고 2012년에 은퇴선언을 한 후 미국으로 가서 스포츠 경영과 행정 등 야구단 경영과 관련된 공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박찬호선수의 지식백과와 책을 참고하면서 썼다. 이 책을 쓸수 있었던 저자는 민훈기씨로 어려서부터 각종 운동을 좋아하였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로 유학을 가서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캘리포니아의 경기를 빼먹지 않고 챙겨보면서 야구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 중앙일보 LA본사 차장을 역임도 하고 스포츠조선으로 자리해 1990년대부터 메이저리그와 코리안 빅리거 전담기자로 활동하였다.

 

기자로 활동하면서 박찬호선수의 경기를 계속 보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하게 지냈고 박찬호선수의 메이저리그 생활들을 책으로 낼 수 있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박찬호 선수에 대해 글을 적더라도 잘 알고 자세히 적을 수 있는 저자로 판단된다. 박찬호선수의 메이저리그에서의 최고 때 처럼 어느 분야든지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