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 -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프레드시트, 앱스 스크립트, 슬랙, 챗GPT
남동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업무자동화는 꽤 오래된 나의 관심사다. 

오랜시간 같은 포지션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 방법이 최선일까?'를 자주 고민하게 되었다. 

단순반복이지만 시간소요가 꽤 되는 업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 

하나하나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다보니 미약하지만 업무방식이 조금은 간소화되고 빨라졌다. 

업무자동화는 수작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더 줄여주고 정확도를 올려주었기에 

앞으로도 이 업무자동화를 위한 고민, 노력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업무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선 내가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정확히 알고 '구조화'를 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고민 자체가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더 되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음을 깨달았다.


엑셀, VBA 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의 업무방식을 구글워크스페이스, 앱스스크립트 등으로 확장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모르던 세계, 그러나 너무 흥미로운 업무자동화의 세계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실전에 활용할수 있게 가이드해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남동득작가는 번개장터 인사담당자로써 다수의 업무들을 IT를 활용하여 자동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그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나도 남동득작가처럼 되고 싶다. 내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공유하고 싶다. 이 책에서 <앱스스크립트>부분이 내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엑셀에서의 VBA와 비슷한데 더 다양한 자동화가 가능해보인다. 코딩을 몰라 쉽지 않겠지만 차근차근 공부해보고자 한다.


구글워크스페이스, 스프레드시트, 앱스스크립트, 슬랙, 챗GPT 를 활용한 업무자동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조만간 <앱스크립트를 이용해 이메일보내기> 자동화를 구현해볼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속의 철학자 - 지혜롭고 안온한 삶을 위한 나무의 인생 수업
카린 마르콩브 지음, 박효은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부터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내세우는 제 1의 조건이 있다.

이름하야 '초록뷰'. 창문밖으로 사계절 색색깔의 변화를 만날수 있는 집.

누가 나에게 산이 좋냐 바다가 좋냐 물으면 나는 한결같이 산이라 말한다.

나무가 왜 좋은지 문장으로 표현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알겠다. 나는 지혜로운 나무를 동경한다. 내게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나무에게서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뿌리부터 천천히 성장하는 인내심, 평생 한자리에서 살아가는 숙명을 받아들이는 단순함, 모든 것이 불타도 다시 소생하고 마는 회복탄력성,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너른 품을 내어주는 포용력, 생존이 아닌 공존을 위해 주변을 돌보는 감수성 그리고 침묵, 연대, 리더십, 소통, 치유의 힘까지. 나무가 아낌없이 전하는 열 가지 삶의 미덕을 프랑스의 저명한 라이프코치 카린 마르콩브의 안내를 따라 함께 배워보자."

<출판사 서평 중>


나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 책을 읽으며 오늘도 나무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참으로 힘겹게 하루를 보냈구나 싶다. '오늘 하루 여유를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문장을 보는데,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을 하여 정신없이 일을 하고, 퇴근하여 저녁을 먹고 이시간이 되기까지 나는 단 한순간도 여유를 느낀 적이 없다. 매일을 이렇게 바쁘고 조급한 마음으로 여유없이 살고 있으니 내 삶이 나무를 닮지 못하고 나날이 생각과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싶다.


나무처럼 행동하고 나무처럼 생각하고 나무에게 배우고 싶다.

지혜로운 나무의 미덕들을 읽어 내려가는 시간이 마치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나무사이를 걷는 듯,

마음의 큰 평안을 주었다.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조용히, 조금거 넉넉하게 살아가는 법을 나무를 통해서 계속 배워나가야겠다.

다음 번 이사가는 집에서는 꼭 초록뷰가 가득하길 소망하며..

이번주에는 나무 우거진 곳으로 신랑이랑 산책을 가야겠다.

또하나의 '월든'을 만난 듯한 기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도섀퍼의 책을 세 번째 읽는다.
첫번째 책은 '돈'

"지난 7년간 당신의 개인 자산은 얼마나 늘었는가?당신이 계속 지금처럼 산다면 7년 후에도 당신은 같은 액수를 말하게 될 것이다"

경제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타오르게 해준 책.그러고보니,2023년을 맞아 다시한번 읽어야겠다.

두번째 책은 '멘탈의 연금술'
유리멘탈인 나로써는 전페이지에 줄을 쳐야 했던, 이 역시 매년 읽어봄이 마땅한 책.

"5년 후가 아니라
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라"

두 책이 나에게 너무 좋은 영향을 끼치니
그의 새로운 책에 기대가 컸다.

보도섀퍼의 새 책 제목은
<나는 해낼 수 있다> 라는 책으로
키워드를 뽑아보자면
#자의식 #자존감 #자아상 이라 하겠다.

평범한 인생을 살던 주인공 카를이
어느 날 일어난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마크라는 사람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소설 형식을 취하며 풀어내고 있다.

나는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세가지 질문에 답해가며
본인 자신의 변화와 달라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원하는 꿈이 있지만,
부모님이나 사회적시선에 맞춰
다른 선택을 하고
내 목소리보다 남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사는 사람들에게
나 라는 존재를 더 제대로 마주하고 더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알게 해 주는 책.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음을,

할수있을까? 늘 고민만 가득한 내게
이번에도 용기와 희망을 충만하게 채워준 책이다

소설형식이라 술술 읽히니
많은 사람들이 읽고
보도섀퍼의 매력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니? - 일의 본질과 취업 고민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25년 차 현실판” 개발자 이야기
박동기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개발자가 아니다.

하지만 업무중 통화의 80프로는 '개발자'분들과 한다. 주로..

'대리님, 프로그램이 에러가 났습니다.'

'과장님, 이런이런 정보를 보고싶은데 DB에서 어떻게 보면 되나요?'

'차장님, 정보가 제대로 끌어와지지 않습니다. 제가 뭘 잘못 눌렀을까여 로직이 틀렸을까여?'

음악관련 업무로 입사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개발자와 소통해야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나.

음악을 모르는 개발자와 코딩을 모르는 음악인의 대화는 늘 어려웠다. 그나마 이젠 짬밥을 마이묵어

개발자를 거치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업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내가 개발언어를 배운다면 지금하고 있는 엑셀의 번잡한 업무가 더욱 줄어들텐데 싶어 여전히 그들의 세계(?)는 내게 궁금하고 동경의 대상이다.

31살때 개발자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그때는 '내가 벌써 서른이 넘었는데 이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지..'라고 생각했었다. 돌이켜보면 그때만 시작했어도 지금은 개발자 6-7년차는 못해도 되어있지 않을까 싶은데.. 40 이 된 지금도 '개발공부를 해볼걸..'이라 생각할줄이야..ㅜㅜ

그래서.. 개발자가 아님에도 이 책을 굳이 선택해 읽었다고 주저리 주저리 말하고 있는 중이다..ㅎㅎ

개발자가 풀어낸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저자는 25년차 개발자이다. 개발자로 살아오며 느낀 부분에 대해 솔직하고 가감없이 생각을 풀어내었다.

요즘 시대에 개발자의 위상, 좋은 개발자란, 개발자가 키워나가야할 역량 등..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 대해 자신이 가징 철학과 신념을 이야기하는 저자를 보니 나는 이런 의리 (?) 있는 개발자의 세계가 참 부럽다. 좋은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가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개발자로 살고 있거나 개발자의 삶이 시작된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찐 선배가 말해주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팁이 담겨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는 어디서 오는가 - 100년 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법칙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상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10년 초판본 디자인이라더니,

정말 외국 저서느낌이 폴폴폴~ 맘에들엉

책이 예쁜건 ‘덤’인 거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나폴레온 힐, 데일카네기를 비롯하여 빌클린턴 대통령,

국내 래퍼 스윙스와 도끼까지.. 여러 사람들이 이 책을 인생책으로 꼽았다는 데 있다.

이 책의 저자 월리스 와틀스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헤겔, 에머슨 등 세계적인 철학자들의 사상과 여러 종교를 연구하고 를 깨달았다고 한다.


결국, 시크릿을 비롯하여 웰싱킹, 백만장자 시크릿 등등 부의 비밀을 다뤘던 책들은

신기하게도 정말로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생각부터 시작이다.

부가 어디서 오느냐구?

부는 생각에서 온다,


신도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아야 당신이라는 존재를 통해

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므로

신은 당신이 부를 누리기를 원한다.


우주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기를 바란다.

자연은 당신의 계획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세상 모든 것이 당신 편이다.


나란 존재를 통해,

나의 성공을 통해

신이 자신을 더 드러내길 원한다는 말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왜 신이 굳이 나를 도울까? 라고 궁금해했던 오랜 질문에 답이 되었다.

신이 이 모든 것을 원하는 이유는

그것을 즐기고 감상하는 주체가 바로 신 자신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잘되는 것을 원하고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너무 종교적으로 해석된 듯하지만 ㅎㅎ

어쨌든 이 책은

는 메세지를

가득 담고 내게 위로로 다가오고, 희망으로 나아가게 한다.


되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생히 생각하고, 그려보고(확언)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메세지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이 우주가 정말 진심으로 나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고 있음을

제일 잘 느끼게 써져있는 듯 하다.


내가 나만 좋자는 거 아니고

신께도, 우주에게도 좋은 일이기 때문에

부자가 되려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좀더 당당히 요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내놔~ 모드)


긍정의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같이 읽고 싶다.


마음의 네비게이션을 풍요, 부의 방향으로

잡아주는 좋은 길잡이 책.


#부는어디서오는가

#월리스와틀스

#포레스트북스

#자기계발서

#경제적자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