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섀퍼의 책을 세 번째 읽는다.첫번째 책은 '돈'"지난 7년간 당신의 개인 자산은 얼마나 늘었는가?당신이 계속 지금처럼 산다면 7년 후에도 당신은 같은 액수를 말하게 될 것이다"경제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타오르게 해준 책.그러고보니,2023년을 맞아 다시한번 읽어야겠다.두번째 책은 '멘탈의 연금술'유리멘탈인 나로써는 전페이지에 줄을 쳐야 했던, 이 역시 매년 읽어봄이 마땅한 책."5년 후가 아니라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결정하라"두 책이 나에게 너무 좋은 영향을 끼치니 그의 새로운 책에 기대가 컸다.보도섀퍼의 새 책 제목은<나는 해낼 수 있다> 라는 책으로키워드를 뽑아보자면#자의식 #자존감 #자아상 이라 하겠다.평범한 인생을 살던 주인공 카를이어느 날 일어난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마크라는 사람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소설 형식을 취하며 풀어내고 있다.나는 이걸 해낼 수 있을까?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세가지 질문에 답해가며본인 자신의 변화와 달라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내가 원하는 꿈이 있지만,부모님이나 사회적시선에 맞춰 다른 선택을 하고내 목소리보다 남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사는 사람들에게나 라는 존재를 더 제대로 마주하고 더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인지 알게 해 주는 책.'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부터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음을,할수있을까? 늘 고민만 가득한 내게이번에도 용기와 희망을 충만하게 채워준 책이다소설형식이라 술술 읽히니많은 사람들이 읽고보도섀퍼의 매력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