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쓴다는 것은 전안격이 참가하는 행위고, 예술은 인간 전체에 뿌리내리고 있는 습관이다. 긴 시간을 들여 경험를 통해 그것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커다란 곤란을 만났을 때, 그 숩관이 도움이 된다. - 플래너리 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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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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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자에 이빨이 있나요?
이빨 달린 것에 붙은 놈이니 당연히 있지 않겠어?
- 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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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그림자에도 이빨이 있나요?
이빨이 달린 것에 붙은 놈이니 당연히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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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은 끝없이 자라나는 머리칼 같고 가본 적 없는 곳에 내리는 폭설 같다. 다짐을 할 때마다 자라나고 녹아내릴 미래처럼 허망해졌지만 혼자 다짐을 하는 일은 끝이 없었다. 대신 혼자 하는 다짐은 어딘가 가여워서 기록을 했다. 없어지고 잊힐 기록을.

- <불가능한 숲>, 문학동네 2015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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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1
치누아 아체베 지음, 조규형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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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콩코에겐 많은 젊은이들이 인생에서 흔히 갖는 정도의 출발점도 없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곳간 하나 물려받지 못했다. 물려받을 곳간이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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