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마음의 생태학 -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김우창 지음 / 김영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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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으로 구체적인 인간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는 채로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의 슬픈 앎은, 세계에서 부모와 우리 자신의 위치가 보잘것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시작된다. - 4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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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쓴다는 것은 전안격이 참가하는 행위고, 예술은 인간 전체에 뿌리내리고 있는 습관이다. 긴 시간을 들여 경험를 통해 그것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커다란 곤란을 만났을 때, 그 숩관이 도움이 된다. - 플래너리 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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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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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자에 이빨이 있나요?
이빨 달린 것에 붙은 놈이니 당연히 있지 않겠어?
- 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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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그림자에도 이빨이 있나요?
이빨이 달린 것에 붙은 놈이니 당연히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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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은 끝없이 자라나는 머리칼 같고 가본 적 없는 곳에 내리는 폭설 같다. 다짐을 할 때마다 자라나고 녹아내릴 미래처럼 허망해졌지만 혼자 다짐을 하는 일은 끝이 없었다. 대신 혼자 하는 다짐은 어딘가 가여워서 기록을 했다. 없어지고 잊힐 기록을.

- <불가능한 숲>, 문학동네 2015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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