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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보는 그림 -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마흔에 보는 그림♡
제가 벌써 40이 넘을 줄... 마흔에 보는 그림이라고 하니^^ 마흔 조금 넘은 제가 보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주황 주황한 책이 설레임을 자극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림 나오는 책을 좋아하는데~ (힐링 힐링) 힐링 독서시간으로 빠져들 준비가 되었어요.
위대한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위로가 필요한 순간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그림들~ 용기가 필요한 순간 불안, 실패, 외로움 가운데 일어설 힘을 주는 그림들~ 버텨야 하는 순간 깊이와 강인함을 기르는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돕는 그림들~ 홀로 서야 하는 순간 적절한 거리를 지키며 홀로 온전히 설 수 있게 하는 그림들~이 저에게 모두 의미있게 다가오더라고요. 워낙 잘 알고있는 유명한 화가들도 많아서- 익숙한 그림들도 있는데~ 내용과 함께 또 만나보니..새롭고 좋더라고요.
새로운 작가들 중에.. 뱅크시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당신의 여정을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지, 다른 모든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니까. -뱅크시- <풍선과 소녀> 그림도 인상적이고, 건물과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신기하더라고요. <눈을 먹는 아이>도 인상적이었어요. <던져지는 남자>도요. 위선과 탐욕, 소외와 부조리, 독점과 빈부격차 등을 비판하는 벽화를 내놓은 뱅크시~ 나도 시도할 수 있다는 용기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에곤 실레도 무척 파격적이면서도 놀랍더라고요. 나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빛나는 것들을 만들 거야.-에곤 실레- 문제아 같았지만..우여곡절 많았지만.. 예술가로서의 그의 삶은- 참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화가들의 그림과 스토리들을 보면서~ 왜 이 책이 마흔에 보는 그림인지 알겠더라고요. 매일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여주는 명화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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