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수잔나의 아리아는 ˝그리운 시절은 가고˝를 말하는 것이리라. 모차르트 가곡과 아리아를 잘 불렀던 바바라 헨드릭스의 노래를 한동안 듣지 못했구나.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립다. ^^;

노란 유채밭이 길 양쪽으로 펼쳐졌다. 지금처럼 기분이 좋았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 「피가로의 결혼」에서 바버라 헨드릭스가 부르는 수잔나 부분을 들었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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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10-17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속의 음악이라니 신선합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다 좋네요.

오거서 2016-10-18 08:14   좋아요 1 | URL
책을 읽다가 곡명이 나오며 그냥 지나치기 힘듭니다. 왠지 그 대목에서 음악을 들어야 작가의 의도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말씀대로 모차르트 음악은 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