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번을 읽었는지... 좋아하는 작가중 한분인 요시모토바나나...
그녀의 대표작이자 초기작품.... ...
제목은 키친이지만 이책은 죽음에의해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총3가지의 단편이지만 앞에두이야기는 이어지는 이야기....
키친--만월...달빛그림자.....
죽음뒤에 남겨진다는게 얼마나힘겨운지 알기에..
그들에 이야기에 같이공감하구....담담하게 나두 앞으로
나아가구 싶어지는....
달빛그림자 이야기중.... 갑작스런애인의 죽음...
인사두 이별두제대로 못해힘겨워하는....
환상일수두 현실일수도... 마지막인사를 하며서 그를 진짜로보내주게되는.... ....
세월호 유족분들이 갑자기생각이 나더라...
마지막인사두... 그들이 그렇게되버린 이유도모른체...
얼마나 힘들셨을까? ? 힘들지만..어떻게 되었는지도모르는
이별은 받아들이기힘들다구한다..... 지금 이라두 마지막 이별에 인사를 하실수 있기를..... .... 기도해본다......


˝˝˝ ˝정말 홀로서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뭘 기르는 게 좋아.아이든가,화분이라든가,
그러면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게 되거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노래하듯,그녀는 그녀의
인생철학을 말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았나 봐요.˝
감동한 내가 그렇게 말하자,

˝뭐 다 그렇지.하지만 인생이란
정말 한 번은 절망해 봐야 알아.
그래서 정말 버릴 수 없는 게 뭔지를
알지 못하면,재미라는 걸 모르고
어른이 돼버려.
난 그나마 다행이었지.˝


˝˝˝˝ 지금은 어제보다
조금 편히 숨을 쉴 수 있다.

또다시
찾아올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고독한 밤은
나를 진저리치게 한다.

인생이 그 반복이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그런데도, 돌연 편히 숨쉴 수 있는
순간이 분명 있어 나를
설레게 한다.

때로, 설레게 한다.



˝˝˝ 사람이란

상황이나 외부의 힘에
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자신의 내면 때문에
지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날섬뜩하게만든책....
제목이나 표지만봐도 호러소설이겠거니 했는데....
사이코패스 이야기...

반전두있고... 흡입력재미...다좋았다
기시 유스케의 책을 더읽어보아야겠다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집천국 오사카 - 오카사 골목골목에서 찾아낸 진짜 착한 맛집 40곳! 맛집천국 시리즈
가타노 토모코 지음, 박은희 옮김, 소츠카 마사아키 해설 / 동아일보사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사카 맛있는 집 소개를 만화로 소개. ..ㅎㅎ
갠적으로 오사카른좋아해재미나게읽었다....
내용이 확재미지지는않지만...그리구 중간까지만 칼라이고 나머지반은 흑백이라그건진짜별로고 아쉬움을 하나더이야기하자며
그음식에 관한 사진을 같이 올려줌 좋으려만.ㅋㅋ

단점들만 나열했지만...이방인은 절대알수없는 오사카의 진짜맛집
을소개해준것 같아다음 여행을 가게됨 여기에 나온 곳들을
한번가볼까한다....
쉽게만화로 그려져있어 그것도좋았다...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성당 (양장) - 개정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9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레이먼드카버...하루키가존경해 마지않는....그가 좋아하는 작가..
그래서 그런가 느낌이비슷했다...
담백하고 건조하고..
단편이 모여있는책이라...끝이야? 엥 내가 상상해야 하는끝
모든이야기가..현실적이며서 그중 짜증 나고 슬픈현실들의 책....
그래서 읽으며서 속이 좀 불편했던...
현실을 맞닥뜨리는 .... ....


~~별것아닌것같지만 도움이되는... , 열...이 두 단편들이좋았다...

지독한현실.. 그걸치유할수있다는 암시... ...
지금보다 아마 2.3번 더읽게되었을때
이책의 진짜 진가를 알수있을듯...



˝˝˝˝ 지금은 이런 시기를 거치는 것뿐이지. 조만간 다른 시기가 찾아올 거야. 이런 시기도 있고 다른 시기도 있는 거니까. 결국에는, 그러니까 모든 시기가 지나가고 나면, 모두 괜찮아질 거야. 그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게 틀림없었다.

- 깃털들 『대성당』


˝ 이 사람아, 다 괜찮네.˝ 그 맹인이 말했다.
˝난 좋아. 자네가 뭘 보든지 상관없어. 나는 항상 뭔가를 배우니까.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니까. 오늘 밤에도 내가 뭘 좀 배운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지. 내겐 귀가 있으니까.˝ 그가 말했다.

-대성당- 『대성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현경의 가족관찰기
선현경 지음 / 뜨인돌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그림체두 익살맞고 가족 관찰기. ...결혼하고 아기가생기구...
그런저런일상들을 재미지게 담아놓은 만화책....
난만화책을 좋아한다.... 아...근데 이책은 나랑은 안맞더라...
읽다가 끝내는 끝까지못읽겠더라... 짧은책인데...

우선 공감이안간다... 두분다 만화가..동화작가..그림을 그리신분이신데... 내용만봐서는...남편은 집안일은커녕...
어지르고. ..육아두잘안도와주는데... 아주작은것 하나해주며
와이프가 넘좋아한다...뭐아? 나같으며완전 짜증날텐데....
본인도 그림그리는 일을하시는듯 한데... ...
뭐지? ? 당연 이단편적인것에다나오지 않는게 가족사긴하지만...

하지만 자유분방한 그들가족만의 일이니....
다떠나서 그다지 재미가없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