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부 홋카이도 - 루루부 한 권이면, 홋카이도를 일본인처럼 여행한다 루루부 홋카이도 루루부 여행 가이드북
JTB Publishing Inc. 지음 / 더북컴퍼니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루루부 훗카이도... ....
난 여행을 계획하지않을때에도 가끔 여행책을본다...
미리 시물레이션화시키며서 잼날지 아닐지 상상하며서... ....
루루부시리즈는 오키나와갈때 처음보고 두번째봄....
사실 구체적인계획을 이책만보고 짜기는 조금힘들고... ...
하지만 일본에서 나온여행책인만큼... 현지인들이가는
아지트 같은곳도나오고...
똑같은 국내여행책보다는 다양성은있다.... .....

내가루루부 시리즈를 좋아하는건..우선 잼있다....
잡지같이넘기기도편하고 다른 여행책보단 잡지책사이즈라
더실감난다... ....
내용도 만화 같이 아기자기하고 ...어쩔때는 좀조잡하긴하지만....

이책만보고 계획세우기는힘들고... 루루부시리즈는 그냥 그곳에 가며 어떨까? 하는 느낌이들때 읽으며 가야겠다...아 이런곳이구나...
하는 느낌을주는책....

다른시리즈도 한권씩사서 심심할때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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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 따위 - 당신의 걱정이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얼마일까?
시마자키 칸 지음, SUBSUB 그림, 전선영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지금 나는 너무 힘든시간이게에 허둥지둥 어찌할지 몰라
걱정에 걱정. . 생각에 생각 ..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짜증에 시간을 보내고 걱정으로
인해 겁먹지 말자는 생각에 집어든 첫번째 걱정책... ....

제목과 subsub이라는 분에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 고른책
시마지카 칸이라는 일본의 심리학,통계학자가 쓴책~~~
과학자 답게 이런저런 예시를 퍼센테이지로 나타내며서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확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작다는 이야기~~~
알고는 있지만 그나쁜 적은 확률이 내가 될까봐 무서운 거다.. ..
나의 걱정을 덜어내는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런저런
자잘한 정보를 알수 있었다... ...

** 확률적으로 방사는 피폭이라던가 음식물로 인한 병이 적다고는 하지만 웬지 믿기 힘든... ...
** 사람들은 비행기 사고를 무서워하고 테러를 무서워하지만 사실
교통사고나암으로 죽을 확룔이 몇백배는 높다는거..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걱정의 정도는 실제확률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아야 바람직합니다.
-첫머리에

자기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툭 터놓고 이야기만 해도 의외로 마음이 후련해질 것이다. 이 때 평소에도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에게는 상담받지 않는게 좋다. 그 사람이 자기보다 호들갑을 떨며 걱정하면 오히려 상담받기 전보다 걱정이 커질수 있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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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가쿠타 미츠요 지음, 박귀영 옮김 / 콤마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평범. .. .... 가쿠다 미쓰요의 6가지 단편으로 구성된 책.. ...
장편보다 깊은맛이 없지만 담백한 맛이 있는 단편도 난 좋아한다...
어릴때에 난 평범한 사람은 안되야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누구나 생각하듯..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하루하루 별일없이
평범하게 보내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쉼지않은 일이라는걸
지금은 안다... ...

6가지의 단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제목과 똑같은 평범이었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사는 기미코.. .. 평범한 삶에서
지루함과. . 자기처럼 평범한 친구였던하루카가 일명 유명인이
된거에 대한 질투와 그래서 자기 자신이 더 평범한게 싫어서
하루하루 매너리즘에 빠져살던... ...
그러다 하루카가 동네로 오게되며서 만난후 하루카도
자기와 똑같이 어두운 생각을 하는 구나 라는걸 느끼고
자기삶의 만족하게 되는.. ... ...

사람생각 하는게 다 똑같구만... .... ..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 내가 지금 이렇게 안살고 다른걸 택했더라며
어땠을까?? 더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
나도 마찬가지고.. ... .. 하지만 인생이라는거 아무리 화려하고 행복해보여도 안힘든 사람이 어디있고 지금 자기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며 .. .... 다른삶을 선택한다 하여 더 행복하리라는 보장은 업는거자나.. .... ...

담백하게 쉽게 읽어 나가기 좋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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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행자 - 손미나의 도쿄 에세이
손미나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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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제는 여행작가인 손미나~~~
상당히 많은양의 여행 책들을 내고 평도 좋아 기대하고 읽어서 그런지
첫 손미나 책은 별로였다..
글도 너무 서툰느낌에 그냥 그녀의 일기를 읽는다는 느낌..
다음에 다른책을 읽어보며 확실히 내스탈인지 아닌지 알수 있겠지..
그녀의 성격은 부러웠다... 밝고 호기심이 동하며 먼저 물어보는
직진적 성격.. 소심형인 나에게 없는.. ...

10년전 꺼라 그런건지 사진들이 배경은 시간이 흘러도 이쁘지만
인물사진은 옷이 너무 촌스러웠다 ... ..
여행책이라기보다는 에세이긴 하지만 정보보다는 여행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중 마에다상 부자와 오키나와 할머니 이야기는 나도 같이
찡하고 따뜻한 마음에 뭉클했다...

~~ 나도 다음 여행에서는 그녀처럼 호기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용기내서 다가가고 싶다... .. 그리고 그나라 전통의상도 사보고


˝˝˝˝ 사실 여행은 가능하면 혼자해야 제 맛이다
무언가를 제대로 보고 느끼려면 누군가 동행하는 것보다는
조금 외롭더라도 혼자인것이 훨씬 좋다...

˝˝˝˝˝ 인생이란 바로 인런거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것 사랑하고 감동받는것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가는것 그게 바로 인생


p 154
인생은 무조건 앞만보고 가는거야
난 한번도 후회따위는 해본적 없다고 앞만보고 가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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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D 2017-09-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작가로서의 손미나씨를 좋아하는데 정보를 갖춘 여행서라기보다는 이런 여행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뭐랄까, 여행할 때 들고가야 할 책이라기보다는 떠나기 전 혹은 다녀온 뒤 문득 떠오를 때 읽으면 좋은 것 같아요.ㅎ
 
안녕 시모키타자와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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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아주오래전 가봐서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작가가 지금 내가 거기에 있는것처럼 자세히 묘사해놔서...
그리고 읽다보며 내가 그곳에있는 기분도들고 언젠가는 다시가고싶다는생각도 들었다..

내용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그것도 어떤여인내와 동반자살?
덩그라니 남겨진 엄마와주인공 요시에...둘은 아빠의추억이 너무많은집을 버리다시피 시모키타자와라는 새로운 공간으로들어와 하루하루 살아가며 슬픔과 절망을 이겨내간다...
하루하루 삶을살아가몃 슬픔을이겨내는건좋았는데...
마지막 부분은 굳이 안 넣었던게 더좋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

~~언제나처럼 일본소설특유의 문체가좋다며... 죽음 에의해 남겨진 사람들의 이겨내는법? 훔처보기 ..! !



ㅇ˝˝그냥 들어서는
‘지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라는 말이 전혀 와 닿지 않는데,
거리에서 누가 사라지면
되돌릴 수 없는
어제까지의 나날을
소중히 하고 싶어진다.

슬픈 장소에 오면
언제든 슬퍼지고,
지금 살아있는 친밀한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면
조금은 즐거워진다.
그저 그뿐이다.

애매하고, 징글징글하고,
엉거주춤하고, 답답하고,
모두가 그렇게 반듯하지 않아도,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괜찮아, 뭐 어때, 아무려면 어때.



~ ˝˝우리가 본 게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말았지.
하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어.
든든하고 상태가 좋은 것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돼.
가장 낮은 선에서 보고, 오늘은 그나마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며 사는 게 좋아.

그러면 꿈도 무섭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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