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여행자 - 손미나의 도쿄 에세이
손미나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이제는 여행작가인 손미나~~~
상당히 많은양의 여행 책들을 내고 평도 좋아 기대하고 읽어서 그런지
첫 손미나 책은 별로였다..
글도 너무 서툰느낌에 그냥 그녀의 일기를 읽는다는 느낌..
다음에 다른책을 읽어보며 확실히 내스탈인지 아닌지 알수 있겠지..
그녀의 성격은 부러웠다... 밝고 호기심이 동하며 먼저 물어보는
직진적 성격.. 소심형인 나에게 없는.. ...

10년전 꺼라 그런건지 사진들이 배경은 시간이 흘러도 이쁘지만
인물사진은 옷이 너무 촌스러웠다 ... ..
여행책이라기보다는 에세이긴 하지만 정보보다는 여행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중 마에다상 부자와 오키나와 할머니 이야기는 나도 같이
찡하고 따뜻한 마음에 뭉클했다...

~~ 나도 다음 여행에서는 그녀처럼 호기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용기내서 다가가고 싶다... .. 그리고 그나라 전통의상도 사보고


˝˝˝˝ 사실 여행은 가능하면 혼자해야 제 맛이다
무언가를 제대로 보고 느끼려면 누군가 동행하는 것보다는
조금 외롭더라도 혼자인것이 훨씬 좋다...

˝˝˝˝˝ 인생이란 바로 인런거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것 사랑하고 감동받는것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가는것 그게 바로 인생


p 154
인생은 무조건 앞만보고 가는거야
난 한번도 후회따위는 해본적 없다고 앞만보고 가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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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D 2017-09-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작가로서의 손미나씨를 좋아하는데 정보를 갖춘 여행서라기보다는 이런 여행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뭐랄까, 여행할 때 들고가야 할 책이라기보다는 떠나기 전 혹은 다녀온 뒤 문득 떠오를 때 읽으면 좋은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