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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도할 때다
스토미 오마샨 지음,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결핍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근거를 깨닫게 해줍니다.
결핍으로 인해 하나님을 부정한다면 의지함으로 얻는 것과는 반대로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걸 알아야 겠지요.
[지금, 기도할 때다]를 읽으면서 이런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그러게요. 너무 많은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마치.공기. 물. 따뜻한 햇빛이 주는 고마움을 당연한 것처럼 알고 살아가는 자만한 모습이겠죠.
주님과 나의 관계속에서도 적용해 볼 일입니다.
주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니까. 늘 베풀어 주실꺼야.. 암..그렇고 말고.
하나님은 내게 참된 자유와 온전함과 진정한 성공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선 모든 일에 기도로 아뢰고 주님의 의대로 살기를 게을리 해서도 안될 일입니다.
[삶의 순간마다 기도와 함께 가라]는 지은이의 충고를 들으니 퍼떡 정신이 들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나.
절실한 기도의 능력을 까먹고 살고 있는 나.
감사함을 당연한 은혜인양 자만하고 살고 있는 나.
이런 여러 모양으로 보여지는 부끄러운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스토미 오마샨은 어린 시절 이야기는 마음이 아팠는데요.
그녀의 어릴적 성장과정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모친밑에서 학대받으며 자라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았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 상처와 우울, 그리고
자살 충동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다고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참된 구원자,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난생처음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했기에 자신의 아픔을 기도로 토해 냈기에
정서적 문제를 치유받고 영혼의 자유를 얻었다고 했다.
불행했던 과거를 주님을 향한 기도로서 치유받은 자신의 경험을 간증하고 있다.
[삶의 진정한 성공은 기도할 때에 얻을수 있다]는 크리스천으로서 주님과 교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명제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투덜대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책은 하루에 한장씩 30일 기도법을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특별한 노하우를 선사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한장씩 30일 동안 읽고 기도하며 내요을 실천해 보라고 말입니다.
장마다 주제와 관련된 성경말씀을 암송하면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삶의 변화를 느낄수 있다고 말이지요.
기도하는 삶의 중요성.. 더 어떤것이 중요할까 싶습니다.
내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고 기도하는 삶,
날마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이루길 소망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은혜 가득한 날들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말씀아래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