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의 법칙 - 당신을 시작하게 만드는 빠른 결정의 힘
멜 로빈스 지음, 정미화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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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그동안 많이 망설이다 하지 못한 일들이 생각났다. 

요 근래에만 해도 옷을 하나 사야지, 마트를 오늘은 나가야지 하면서 지금 현재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생각할 시간에 행동했으면 이 일들에 관한 것들은 잊고 다른 것들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 난 생각을 오래했다.

그리고 그 결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해결되지도 않았다.

난 걱정도 많은 편인다. 걱정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나에게 주어지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생각하며

미리 겁먹고 있는 일도 있다. 사실.....


그래서 이 책이 참 고맙다. 

망설일 시간에 5,4,3,2,1 go를 외치고 행하게 해 준다.

이 책을 읽을 동안에 아침에 큰 아이 유치원 등원을 위해 깨우면서 한 번 써 먹어봤다. 

"00야...일어나야지... 5,4,3,2,1, go!!!"

그랬더니 본인도 모르게 몸을 벌떡 일으키는 것을 보고 놀랬다. 하하..

남에게 적용시켜 볼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적용해야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실은 불안과 흥분은 몸에서는 똑같이 느낀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단지 머릿 속 생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되살아 날 때는 꼭 적용해 보려고 한다. 

"지금은 불안하게 아니야 난 흥분했을 뿐이야..

이제 시작하면 돼"

'목소리가 떨리더라도 마음속으로부터 나오는 말을 하라.' 라는 책 속의 메시지가 나에게 용기를 준다.

용기를 가지고 행하라. 그러면 더 많은 기회가 오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세상밖으로 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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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오리 2017-11-0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밖으로 현진하세요 ^^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 품격을 키우는 리더의 사람 공부
조윤제 지음 / 다산라이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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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논어는 철저히 실천적. 경험적 기반을 두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사람의 도리였다.

자신이 처해 있는 자리를 알고, 도리를 인식하고 지켜나가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이끌어가는 것. 그것이 핵심 원리였다. (5)

삶의 패턴을 바꾸고 스스로 성찰하며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인문학적인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 (8)

 

1부.       변화 - 익숙한 어제와 결별하는 마음 공부

01.  곤이불학_곤란을 겪고도 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

생이지지자 상야 학이지지자 차야 곤이학지 우기차야 곤이불학 민사위하의

태어나면서부터아는 사람이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 다음이며, 어려움을겪은 후에 배우려는 사람은 또 그 다음이고, 어려움을 겪고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아래다.”

 논어 계시-


곤이불학곤란을 겪고서도배우려 하지 않는 게 가장 어리석다는 말.(36)

공 부장  : 우리에게 일어난 일은 그것이 어떤 일이든, 우리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거야. 남탓을 하기는 쉽지. 하지만 남 탓만 하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어. 이 부장 욕만하다가 회사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지? (38)

때론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내 생각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려운 법이야.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니야.  (39)

끝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는 거잖아? 비극의 주인공이 될지, 역경을 이겨낸 영웅이 될지 말이야. 현실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응해 나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우리 상황은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악화될 수도있다고 봐. (41)


02.  부지위부지_ 삶을 바꿀 기회는 멀리 있지 않다.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아는 것을 안다고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앎이다.” -논어 위정-


공 부장 : 살면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지. 하지만 돌이킬 수 있는 여지도 반드시 있어. 배울 것을 배운다면말이야. (48)

스티브 잡스를 인문학적 테마도 이끈 동기는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내 생각엔 말이야. 성찰적인 삶의 태도가 핵심이지 않을까.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삶에서 인문학적인 습관을 실천할 수 있었던 거고 말이야. 다르게 생각하기’, ‘질문하기’,‘연결하기와 같은 태도가 바로 그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지. (52~53)

이병철 회장은 기업을 이끄는 사람에게는 경영의 기술보다는 기본적인 철학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통찰하고 있었던 거지. (54~55)


03.  학이불사즉망_ 배움과 생각, 두 개의 수레바퀴가 필요한 이유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않으면 얻는 게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논어 위정


단순해 보이는 것은 깊이 생각하고, 복잡해 보이는 것은 단순하게 생각해야해.(60)

공 부장 :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진짜 공부야. 그건 배움과 생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거고.(66)

모르면 배우고, 배운 것은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인생 공부야. 배우기만 하면 얻는게 없어. 반드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해야해.(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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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공자삼락 배움의 즐거움’, ‘좋은벗과의 교제’, ‘내세움이 아닌 자기 수양’. 공부, 소통, 겸손이다. 이 세가지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날에도 반드시 필요한덕목이다.

 

04.  삼인행필유아사_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라.

삼인행 필유아사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세 사람이 길을가면 그 가운데 반드시 스승이 있다.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살펴 고쳐야 한다. “ –논어 술이-


교언영색선의인. 말을 교모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미는 사람 중에는 인한이가 드물다.(72)

공 부장 : ‘삼인행 필유아사그들중 좋은 점은 가려 본받고, 나쁜 점은 거울로 삼아 나를 바로잡는다.‘ 거울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단점을 통해 내가 의식하지 못하던 나의 잘못을 바로잡는 게 필요한 거야.

채근담에서는 이단공단, ‘나의 단점으로 상대의 단점을 공격한다고 했어. (78)

보이는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되, 보이지 않는 본질도 생각해야 해. (79)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 할 일이 무엇이며 진정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거야. (82)

군자는 무능함을 아파하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아파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지. 늘 깨어있어야 해. 일에만 몰두하면 사람을 잃고, 사람만 쫓아다니면 자기 일의 중심을세울 수 없는 법이거든. (83)

논어에도 보면 즐거움이 공부의 최고 경지라고 했지. ‘아는 것은 좋아하는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는 구절이 바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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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 ‘나의 단점으로 상대방의 단점을 공격한다. ‘  

이단공단 채근담

남의 단점을 완곡하게 감싸줄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들춰낸다면 이는 자신의 단점으로 남의 단점을 공격하는 것이다.’ 다른사람의 단점을 보고 심하게 비난하는 사람을 보면 똑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콤플렉스를감추기 위해 더 강하게 비난하는 것이다.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논어 옹야

공부든 일이든 혹은 놀이든 그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05.  일이관지_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비결

일이관지 하나의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                    -논어 위령공-


그 직위에 있지 않다면, 그직위에서 담당해야 할 일을 꾀하지 말아야 한다. ‘(87)

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고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88)

공 부장 : 자신의 생각으로 논어를 읽는 것은 참 흥미로워. 그러나 그럴 때 조심해야할 것이 있어. 바로 아전인수, 내 논에 물 대기식의 오류를 피하는 일이야.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보는 시각에서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를 스키마, 인식의 틀 혹은 도식이라고 하지.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을 토대로새로운 경험을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인데,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이해할때 영향을 미치지.  (89)

홍팀장 : 다른 사람을 보는 관점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관점에서상황을 되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93)

공부장 : 내가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목, 즉 일과 사람을 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해. 시선의 깊이와 높이가 인생의크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안목을 크게 키우는 일이 필요하지.

담대심소라는 말이 있어. 뜻과 기개는 크게 가지되 세심함을 놓쳐서는안 된다는 뜻이야.

팀장이라면 크게 보는 안목도 반드시 갖춰야 하지만 가까운 일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통찰력도 가질 수있어야 해. (95)

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는다.

아무리 많은 정보와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지혜가없으면 소용없다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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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 “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고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논어 위령공-

쉽게 말을 옮기는 세태를 꾸짖은 것. 함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직접 겪어보고 시험을 해봐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 논어 이인-

이익을 추구한다면 먼저 그것이 의로운지를 생각하라고 하며 의로운 돈벌이를 강조했다. 번 돈을 의롭게 쓰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 “임금을 섬길 때 예를 다했더니 사람들은 아첨한다고 여긴다. “

사군진례 인이위첨야 논어 팔일-

공자는 위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사람을 대할 때는 예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첨과 예의의 차이는 바로 말과 행동의 진실함이다. 스스로 떳떳하다면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1.

배반 없는 인생 선배, 믿고 기대는 큰 어깨

유교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을 가르쳐주고 있고, 현대의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의 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사상으로서 오늘날 유교는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102)

스스로 뜻을 세우고,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배움을 얻는, 삶이 배움이 되는바탕이 있었기에 공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학문과 철학사상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103)

공자의 심오한 사상은 바로 인()의정신이다. 인은 제자 번지와의 대화에서 사람을 사랑하는것이라고 정의했다. 논어는 을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해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이 실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사람, 공부, 그리고 말이다.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 알지 못하면세상에 당당히 설 수 없고,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군자가 되기 위해 사람의 길을 알고, 세상에 서기 위해 예를 공부하고, 사람을 알려면 말을 알아야 한다는 절묘한 마무리이다.


2부.       사람_비우고도 채우는 리더의 그릇

01.  불실인불실언 _ 사람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 법

가여언이불여지언 실인 불가여언이여지언 실언 지자불실인 역불실언

말을 해야 되는데도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말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말을 하면 말을 잃는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잃지 않고 또한 말도 잃지 않는다. –논어위령공-

공부장 : 팀플레이를 할 때는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똑같이 요구해서는안 돼. 나 혼자 일을 잘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115)

홍팀장 : 상황에 맞게 적절한 말을 하거나 하지 않는 것도 팀장으로서갖춰야 할 덕목이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세히 보되 크게 볼 줄도 알아야 할 테고요. (117)

공부장 : 아무도 예상 못했고 누구의 탓도 아닌 곤궁에 처했을 때는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순응해야 한다는 말이야. 상황을 조용히 관조하는 여유와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때를 기다리면 길이 보이게 되고 결국은길이 열리기 마련이지. 바로 형통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야. (121)

팀장이 된다는 건 팀이라는 삼각형의 꼭짓점에 서는 게 아냐. 원의중심에 서는 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그러기 위한 출발은 언제나 중심이야. ‘중용(中庸)’에서의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안하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없다는 뜻이야. 중심에 선다는 것은 팀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야. 중심을 향해 그들 스스로 헌신하게 해야 해.(123)

ð  가정에서의엄마의 역할도 그 중심에 있는 것임을 느낀다. 내가 더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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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 “군자는 다투는 일이 없으나, 꼭하나 있다면 그것은 활쏘기다

군자무소쟁 필야사호 논어 팔일 -

도덕경에는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자이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진정한 강자이다라고 실려 있다. 진정한 강자는 상대가 아니라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 “ 곤궁에는 운명이 있음을 알고, 형통에는때가 있음을 알고, 큰 어려움에 직면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바로 성인의 용기다.”

지궁지유명 지통지유시 임대난이불구자 성인지용야  -장자 추수-

지금 겪고 있는 일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담대히 이겨나갈 때 큰일을 이룰 수 있다.

*** “교모한 말은 덕을 어지럽히고, 작은일을 참지 않으면 큰 계획을 망친다. “

교언난덕, 소불인즉란대모 논어위령공-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자기의 성품을 그르치고, 큰일을망칠 수도 있다는 공자의 경고다. 작은 일에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큰일을 이룰 수 없다.


02.  일신우일신_ 궁하면 변한다, 변하면 통한다.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날마다 새롭게, 또 새롭게.” –대학장구-


고집은 신념이 아니다. 한 걸음 물러나서 다시 보라. (126)

공 부장 :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나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일뿐이야.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평범하지 않은 노력을하는 것뿐이야.

고난을 겪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거. 역경을 맞고포기하는 많은 사람들은 평범한 대중에 머무르는 거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는거지. (129)

궁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변화하는 거야. 변화는 바로 나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거야 정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부터 돌아보고 변화할 수 있어야해.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내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133)

변화란 날마다 쌓아나가야 하는 거야.(134)

홍팀장 : 날마다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공부장 : 마음을 다잡는 것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공부를 통한 성장으로 뒷받침해야 해.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메우는 것이 바로 변화이고, 메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공부거든. 평범한사람도 노력하면 이상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의철학이 바로 논어야. (135)

스스로 돌아보는 성찰, 가치관의 확립, 그리고 인생관의 성숙을 도와주는 공부, 즉 인문학 공부가 되어야겠지. 그래서 맹자는 학문의 길이란 놓아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어. 이런 공부를 통해 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폭넓은 인생관을 얻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변화가 아닐까?(136)

논어에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말이 있지.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라는 뜻인데, ‘군자란 한 가지 역할만 하는 그릇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뜻으로넓게 봐야 해.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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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 “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내리려 할 때는 먼저 그의심지를 괴롭게 하고, 뼈와 힘줄을 힘들게 하며, 육체를 굶주리게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없게 해 그가 행하고자 하는 바와 어긋나게 한다. 마음을 격동시켜 성질을 참게 함으로써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필선고기심지 노기근골 아기체부 공핍기신 행불란기소위소이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맹자 고자하-

어려운 상황은 상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상항에 대하는 마음이문제다.

** “ 궁하면 변해야 한다. 변하면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주역 계사전-

주역은 변화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주는 책이다. 인생에서겪어야 하는 고비를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세상을 알고 스스로 변할 수 있어야 한다.

*** “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날마다새롭게, 또 새롭게.”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대학 장구-

진정한 혁신이란 날마다, 조금씩 변화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오늘보다 더 새로운 내일을 하루하루 만들어갈때 진정한 혁신이 있고 발전이 있다.

 

03.  고기양단_정체의 늪을 벗어나는 방법

고기양단 길을두 갈래로 나누어 두드리다. –논어 자한-

공 부장 : 인문 공부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이 하는 일에대해 분명한 의미를 찾을 때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지. (147)

공자는 자신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어. 비천한 사람이 묻더라도다만 두 상황을 살펴 최선을 다해 알맞은 답을 찾을 뿐이라는 거야. 배움은 몸으로 아는 단계가 되어야해. 몸이 알고 움직이면 머리는 오히려 텅 비게 되니까. (150)

내 마음과 생각이 변하듯, 상황이 변하듯, 우리 삶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고통도 행복도 영원히지속되는 것은 없으니까. 우리가 처한 이 상황도 언젠가는 끝이 나기 마련이지. 삶 자체가 변화인데 고정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면 위험해. 그러니우리도 반대되는 두 상황을 모두 살펴보면서 최선을 다해 지금 이 순간에 적절한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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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유교무류 논어 위령공-

가르침에는 차등이 없다. 배움의 유익함은 특별히 고상하고 훌륭한 일에만한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야.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신분의사람에게든 공부가 유익하다.

 

04.  인자요산_큰 일을 이루려면 외로움을 견뎌라.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지혜로운 사람은물을 좋아하고 인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활동적이고 인한 사람은 정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인한 사람은 장수한다. “ –논어 옹야-


공 부장 : 진정으로 그들을 돕고 싶다면 작은 나무 그늘을 찾아다니지말고 홍팀장이 큰 나무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해.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을 가리지 말고 누구라도 올수 있도록. 작은 그늘을 쫓아다니면 당장 눈앞의 성과를 올리는 일은 할 수 있겠지. 하지만 큰 일을 이루려면 자네가 큰 그늘이 되어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해야 해.그러니 일은 이렇게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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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인한 사람은 말하는 것을 조심한다.”

인자 기언야인 논어 안연-

인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경솔한 말버릇을 고쳐야 하며,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말을 잘하려면 먼저 마음을다스려야 한다.


05.  기욕립이립인: 혼자 성공하는 이류 리더, 같이 성공하는 일류 리더.

부인자 기욕립이립인 기욕달이달인

인자는 자기가일어서려고 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자기가 성공하려고 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

                                                                                                                                  –논어옹야-

공 부장 : 물건으로 가득 찬 방에 새로 하나 물건을 갖다 놓아봤자의미가 없어. 물건을 꺼내 방을 비우고 자리를 만들어야 새로운 물건이 놓일 곳이 생기는 법이지.

지혜가 있는 사람은 열 가지 다른 상황도 한 가지로 꿰뚫을 수 있는 법이니까.‘일이관지’(164)

공자가 이루고 싶었던 세상은 , ‘사랑이 이루어지는 세상이었어. 한마디로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 사람의 평소 생활 모습을 본다면 이 무엇인지, ‘인자가어떤 사람인지 알거야.  공자가추구했던 이상적인 사회는 ’, 측 사랑을 바탕으로 사람과사람 간의 관계가 이루어 지는 세상이야. (165~166) ‘’=’사랑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걱정이나 근심이 아니라 믿음이야. 홍팀장도자신을 믿어. 자신이 믿지 않는 일을 현실에서 경험할 순 없는 법이야.(169)

=> 육아도 마찬가지다. 보통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엄마가 걱정해서 그런거잖아 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말은 엄마의 걱정을 듣는 것보다 너를 믿는다 라는 말이다.

인자는 자기가 일어서려고 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자기가 성공하려고하면 먼저 남이 성공하도록 돕는다. 남을 성장하게 돕는 것이야말로 진짜 성공이고 진정한 리더십이지. 나무 그늘을 만들고, 사람들을 돕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일. (170)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2

식량, 무기, 신뢰 중신뢰는 반드시 붙들어라.

사람을 이끄는 리더라면 스스로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덕목이다. 나라를다스리는데 꼭 필요한 세가지는 식량과 무기, 그리고 신뢰인데, 공자는앞의 두 가지를 버리더라도 신뢰만은 반드시 붙들어야 한다고 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걱정하라.”

그 직위에 있지 않다면 그 직위에서 담당해야 할 일을 꾀하지 말라.”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능력을 갖출 것을 걱정해야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공자는 일에 임하는 자세를 성찰겸손으로 집약했다. 논어에서는이 모두를 집약하여 이라는 근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말한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것이다. 근본이 확립되면 올바른 도리가 생긴다. 효도와 공경이란 바로 을실천하는 근본이다.

공자의 도덕성은 공적인 윤리를 넘어 철저히 개인적인 도덕성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 공자는 인간으로서의 진실한 삶,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법을 이야기하고있는 것이다.

군자의 도는 세 가지가 있는데, 나는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 ().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동기를 살펴보고, 그가 편안하게 여기는 것을 잘 관찰해 보아라.”

공자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사람의 본심을 꿰뚫어보는 법을 알려준다. 삼단계인물 관찰법, 보고, 살펴보고, 잘 관찰해보는 것으로 강도를 점점 높여가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의행동-동기-심리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면 사람의 내면을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옛것을 공부하고 잘 숙달해서 자시의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고전들도 역사를 통해 현실을 읽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

통찰력을 얻기 위한 몇 가지 단서.

첫째, 멀리 내다보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다.

둘째, 사람을 보는 습관이다. 사람을보는 눈은 그 사람의 행동이나 동기를 관찰할 수 있는 능력에서 얻을 수 있다.

세번째, 내면과 외면의 힘을 함께 기르는 것이다. 내면과 외면의 힘을 조화롭게 갖추면 상대방의 겉만이 아니라 내면을 읽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3부.        _ 일도 사람도 얻는 관계의 지혜

01.  부지언무이지인야 _ 결국 좋은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부지명 무이위군자야 부지례 무이립야 부지언 무이지인야.

천명을 모르면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모르면 세상에 나설 수 없으며, 말을알지 못하면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다. “ –논어 요왈-

공 부장 : 우리가 할 일은 그분들을 가르치려 드는 게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일이야. 현재자신의 처지가 자신을 말해주는 모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기가 이룰 꿈과 비전이 곧 자신이라는 것을 말이야.

빨리 가려면 혼자 가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는게 좋다고 하잖아?(188)

좋은 결과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이야.

부지언 무이지인야. “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이것이 논어의 마지막 문장이야. 배움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 셈이지. 그 중간에 말이 있고. 삶의 지혜는 배움에서 시작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아는 것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으니 말이야. (189)

마음은 말로 표현되고, 말을 들으면 의미를 알게 되고, 의미를 알게 되면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지. 마음을 알 수 있으면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있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으면서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해. (190)

유방은 대인관계의 귀재에 소통의 달인이기도 했지. 함께하는 성공을비전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통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거야. 나 홀로 성공, 뿐인 성공은나쁜 성공이야.(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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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두 사람이 한 마음이 되면 쇠도 자를 수 있다.”

이인동심 기리단금 주역 계사전-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다. 각자의 장점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단점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서로 화합하는 힘이 강한 법이다.

 

02.  위정이덕_ 저절로 별이 따르는 북극성 같은 리더가 돼라

위정이덕 비여북신 거기소이중성공지

덕으로 정치를 하는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이 그를 받들어 따르는 것과 같다. “ –논어 위정-

공 부장 : 사람을 얻고 싶으면 자발성을 이끌어 내야해.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면 그도 나를 존중하게 되어 있어. 인간에대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마음인 에 수렴되는 것이지.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를 통해 나의 내면을 충실히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 나의 내면을 바로 세운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를 존중하는 정신이 나의 삶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거든. 누군가를 존중하는 것은 내면에서부터 본성처럼 체질화되어야 해.(202~203)


03.  기소불욕물시어인 _ 너 자신부터 극복하라.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기가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 “ –논어 위령공-

공 부장 : 인생에서 내가 해결하지 못한 일은 숙제처럼 다시 반복해서 돌아오게 되어 있어.똑 같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성숙한 내가 되어 해결할 수 있어야겠지. 더 이상 후회가반복되지 않도록.(210)

우리가 관계를 맺는 모든 것들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뜻이지.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과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이야. 그중 첫째는 바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일이야.  (211)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움직이지 말아라.” 모든 행동은 예를 따라야 한다는 말로, 예를통하지 않고는 결코 인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이지. (212)

감정이나 욕구를 이성으로 이기는 것. 그것이 극기야. => 내가 갖춰야 할 덕목 ㅜ.

자공이 한마디 말로 평생을 실천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그것은 바로 .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는 다른 사람과 함께공감하고, 배려하라는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어. 다른 사람과함께 느끼게 되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대접할 수 있으니까. (215)

가 다른 사람과의관계에서 지켜야 할 핵심을 말했다면 자기 자신에관한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어. ‘은 스스로를 정립하라는가르침이지. 스스로 성찰하고 온 정성을 다해 자신을 바로 세워가라는 뜻이야. ‘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일 테고.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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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공손에 예가 없으면 헛수고가 되고, 신중에 예가 없으면 두려워하게 되고, 용기에 예가 없으면 질서가무너지고, 정직에 예가 없으면 박절하게 된다.”

공이무례즉노 신이무례즉사 용이무례즉난 직이무례즉교  -논어 태백-

공손과 신중, 용기와 정직은 모두 지켜야 하는 바른 덕목.

공손이 지나체 되면비굴해지고, 신중함 역시 지나치면 두려움이 되고, 용감함이지나친 사람이 있으면 무질서해진다. 마찬가지로 정직함 역시 반드시 예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정도를 지나치면경직된 원칙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법과 원칙은 당연히 지켜야 하지만 이것이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은아니다.

**”그것은 바로 .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논어 위령공.

 

04.  군자화이부동_ 원수도 없지만 친구도 없는 리더.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군자는 화합을추구하되 같음을 강요하지 않고, 소인은 같음을 강요하되 화합을 추구하지 않는다. “ – 논어 자로-

공 부장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늘 지금이 전부이고, 우리가 만나는 귀인은 늘 눈앞에 있는 사람이지.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해.(224)

좋은 리더는 칭찬과 인정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궂은 일도 나서서 도맡아 하고, 팀원들과의 갈등도 피하지 않으면서 싫은 일도 시킬 수 있어야 해. 중요한것은 협력을 통해서 나오는 결과의 수준이거든. 소통하는 리더가 된다는 것은 듣는 귀를 열어두라는 뜻이지.(226)

성인지미 불성인지악’ = ‘남의좋은 점은 키워주고 나쁜 점은 감추어 준다.’

팀에서 리더의 역할은 자신이 신봉하는 기준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있는 다양성을 인정하면서개성이 빛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229)

05.  견리사의_ 이익을 추구하기 전에 의로운 지 먼저 생각하라.

견리사의 견위수명

이익이 되는 일을보거든 먼저 그것이 의로운 지를 생각하라. 위태로운 일을 보거든 목숨을 걸어라.” –논어 헌문-

공 부장 : 거대한 문제도 결국 출발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부터시작되어야 해. (231)

인문학은 자기 자신을 공부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 우리가 살아가는의미, 우리가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가치, 이런 것들을 공부함으로써우리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되는 거야. (232)

화식열전에 나오는 부자가 되는 큰 법칙, 대경

무재작력’- 무일푼인사람은 노력해서 돈을 벌라.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소유투지’- 근면을 바탕으로돈을 모았다면 그 다음은 머리를 써야 한다. => 지금의 나. 공부가필요할 때.

기요쟁시’- 부자가 되었다면시기를 이용하라.

이 때 필요한 것이 인문학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이지.

똑 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겉에 보이는 것뿐만아니라 내면에 감춰진 것을 보고, 그것들을 기반으로 앞날을 예측하는 통찰력이 바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부자가 되려면 인문고전 공부가 필요. (235)

인문학을 공부함으로써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되고, 그 첫걸음으로스스로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확립된다는 것은 분명해. (241)

분명한 철학과 바른 의식을 지닌 부자, 올바른 인성을 지닌 리더가될 거야.(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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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부가 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비록 마부와 같은 천한 일이라도나는 하겠다.”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논어 술이-

하지만 추구해서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겠다. “

이 구절에서 방점은 뒤의 구절에 찍혀 있다. 인생의 목표를 에 둔다면 어떤 천한 일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내 삶의 의미가 부보다 더 귀한 것, 사랑과 배려의 삶에있다면 당연히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

**”이익이 되는 일을 보거든 먼저 그것이 의로운 지를 생각하라.

견리사의 견위수명 논어 헌문-

자로가 완성된 인간은 어떤 사람인지를묻자 공자가 이익이 될 일을 보면 의로운지를 생각하고, 나라가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랜 약속일지라도 자신의 말을 지킨다면 역시 완성된 사람이라고 할수 있다. “

견리사의에서 리는 돈, 권세, 명예등 이 세상의 성공을 말한다. 공자는 이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단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의로운방법인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완성된 사람이란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성공이 의롭지 않을 때 과감히 포기할수 있는 사람이다.

 ***”착한 사람의 부는 상이요, 악인의부는 재앙이다.”

 선인부위지상음인부위지앙 춘추좌전-

부에 집착하면서 그 자체를 목적으로 탐욕을 부리는 일만은 경계했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3

공자, 공부를 말하다.

공자는 끊임없는 훈련과오직 매미 만을 생각하는 집중을 통해 가장 높은 경지인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매미 잡는 노인으로부터배웠다.

새 사냥꾼을 통해서는 군자는 처신을 신중하게 해야 다가올 수 있는환난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공자는 이처럼 세상의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배움의 기회로 삼았다.

공자가 평생을 학문에 몰입할 수 있었던 힘이 바로 즐거움이다. “ 아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것만 못하다는 말도 같은 의미다.

공자는 스스로도 항상 학문에 있어서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겸손한 자세가 평생을 두고 학문을 추구했던 공자의 학문에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겸손이절박함을 낳고, 절박함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공자는 그릇과 같이 고정된 사람이 아니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을 가진 융합과 통합의 인재가 최고의 인재라고 말한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과 학문을 겸비했다.

 

4부.       마음 _ 자기다운 삶을 사는 내면의 힘.

01.  위기지학_ 인생은 바다와 같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보라

위인지학 위기지학

다른 사람에게보여주기 위한 공부, 자신의 수양을 위한 공부 “ –논어헌문-

공 부장 :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자유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해. 타인의 시선에 묶여 있으면 내 삶이 아니라 타인이 욕망하는 삶을살게 되는 거니까. 남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거지.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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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옛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공부했지만, 요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공부한다.”

고지학자위기, 금지학자위인 논어헌문-

공자는 헌문에서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 능력이 부족함을 걱정하라고 했다. 남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다. 반면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수양과 발전에 집중한다.

도덕경에 있듯이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다.


02.  불선불능개 _ 말이 재주에 머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덕지불수 학지불강 문의불능사 불선불능개 시오우야.

덕을 수양하지 못하는것,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 의를 듣고 실천하지 못하는것,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나의 걱정거리다.”  -논어 술이-

공 부장 :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책에서 읽든 남에게 듣든 반드시생각을 통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니까. 과정을 생략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지. 스스로 해답을 찾으면서 고민하고 괴로워봐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그 힘을 바탕으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있어. (269)

자기 본분에 벗어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잘못되었다고 비난을 하기보다 먼저 나는 나의 본분을 지키고 있었는가?’ 생각해야 해.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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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오직 인한 사람만이 남을 좋아할 수도 있고, 남을 미워할 수도 있다.”

유인자 능호인 능오인 논어 이인-

그들을 평가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자기 자신이 바르지 않다면 다른 사람을 개인의 감정이나 편견에 따라 좋아하거나 미워하게 되고, 결국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올바른 사람이어야 한다.


03.  문유질야_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룰 때 품격이 드러난다.

     문유질야질유문야

외형이 바탕과 같으며 바탕이 외형과 같은 것이다.” –논어 안연-

공 부장 : 안과 겉, 형식과내용을 조화롭게 구현할 때 비로서 품격이 생기는 법이거든.

T.P.O 상황 법칙. 옷을입을 때, 시간, 장소, 상황에맞게 

이는 행동이나 말에도 딱 들어맞아. 말을 하는 장소와 상황이 어떤지를잘 알고 말해야 정말 말을 잘하는 것이야.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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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말은 뜻을 전달하면 그만이다.”

사달이이의 논어 위령공-

진정한 대화의 본질은 말을 전달하고 내 뜻을 설득하는 것이다. 말을예쁘게 꾸미는 것은 그 다음이다.

**” 장인이 일을 잘하려면 반드시 먼저 연장을 다듬어야 한다. “

공욕선기사 필선리기기 논어 위령공

일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려면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서우리는 다른 사람의 물음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답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이 가장 알기 쉽도록 대답해주어야 하는데, 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장이 바로 비유와 인용이다.

*** “ 바탕이 겉모습을 넘어서면 거칠어지고, 겉모습이 바탕을 넘어서면 겉치레가 된다. 겉모습과 바탕이 잘 어울린후에야 군자답다. “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빈빈 연후군자 논어 옹야-

내면이 꽉 차 있다고 해서 충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을 겉으로 잘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말도 행실도 실력도 인격도 마찬가지다.

**** “ 말할 때가 되지 않았는데 말하는 것을 조급하다고 하고,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을 숨긴다고 하고, 안색을 살피지 않고말하는 것을 눈뜬 장님이라고 한다. “

언미급지이언 위지조 언급지이불언 위지은 미견안색이언 위지고 논어계시-

공자가 군자를 모실 대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잘못을 말한 것이다.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때, 그리고 말을 해야 할 상황을 잘 판단해서 적절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04.  성상근야습상원야 _ 습관과 환경이 본성을 바꾼다.

성상근야 습상원야

타고난 천성은서로 비슷하지만 습성에 따라 서로 멀어진다.” –논어 양화-

홍 팀장 : 인문학은 스스로의 가치를 찾고 인생관을 확립하는 데 큰도움을 주는 학문입니다. 공자도 다른 사람을 아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알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명철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문학 공부를 하면 사람과세상을 읽는 통찰력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서양 인문학으로부터 논리적 사고를 얻고, 동양 인문학으로부터 사람의 본성은 물론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을 배우게 된 사람은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된다고 합니다.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얻은 사람은 사람이 만든 문화,즉 세상에 대한 지혜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을 통해 얻은 독창적 사고력은 창의적인발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05.  덕불고_ 책임이 무거울수록 덕을 지켜라.

덕불고 필유린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논어 이인-

공 부장 : 한 가지만 명심하면 돼.지위가 높아질수록 그것이 내가 누려야 할 권리가 아니라 헌신해야 할 의무라는 점 말이야.

홍 팀장 : 이상은 높게 현실은 치열하게!!!! (295)

공 부장 : 연결된 존재로서 세상속의 나라는 감각을 온몸에 간직해. 몸에 새겨진 선한 방향은북극성처럼 변함없을 테니까. 인문학을 공부하고 그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은 지혜롭고 어질면서도 용기 있는사람이 되지.

군자의 성품은 바람 같고 소인의 성품은 풀과 같아.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풀은 눕는 법이잖아.(298)

인자불우 지자불혹 용자불구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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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키우는 말

*”짐은 무겁고 길은 멀다. “

임중이도원                         -논어 태백-

선비는 뜻이 크고 의지가 강인해야 한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증자는 맡고 있는 일과 직책이 누려야 할 권세가 아니라 나라와 조직을 위해 져야 하는 무거운 짐이라고 하며 공직자들의바른 자세를 강조했다.

**”나라를 어지럽힌 신하와 집안을 망하게 했던 자식은 재주는 넘치지만덕이 부족하다.”

국지난신 가지패자 재유여이덕부족 자치통감-

자신의 권력이나 부를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특권으로 생각한다. 외형적으로성공한 사람이지 반드시 인격적으로 훌륭하다고 보장할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나라를 망치고 자신은패가망신하고 만다.

 

변화를 만드는 팀장의 논어 공부 4.

공자, 말을 가르치다.

군자의 덕은 바람이고 소인의 덕은 풀입니다.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눕기 마련입니다.”

공자는 엄청나게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유와 인용을 자유자재로 활용했고, 깊은 내공으로 필요한 말을 시의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 , 공자의 말은 내면의 힘과 외적인 표현 능력이 잘 어우러져 상대를 설득할 수 있었다.

바탕이 형식을 누르면 거칠어지고,형식이 바탕을 누르면 겉치레가 된다. 이 둘이 잘 어우러져야 비로소 군자답다.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빈빈연후군자)”는 구절이 공자의 말의철학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전달하려면 투박한 말보다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꾸며서 전달해야 한다. 꾸미는 것이 지나쳐서 정작 말하고자 하는 바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공자는 인한 사람의 조건으로 말을 신중하게 하는 것을 들었다. 인한사람은 반드시 말을 신중하게 한다.  공자는말을 하기는 쉬우나 실천하기는 어렵기에 인한 사람은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말만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실천을 강조하면서 먼저 실천하고 그 다음에 말하라고 했다. 지행합일을 넘어서 선행후언을 말했다.

공자는 말을 번지르르하게 하기보다는 때와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더불어 말을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다. 더불어 말을 하지 않아야 할 때 말하면 말을 잃는다. 지혜로운 사람은사람도 말도 잃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와 장소, 그리고상황에 맞게 말을 함으로써 사람을 잃는 일도, 헛된 말을 할 일도 없게 된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후회가 적으면 출세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또한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라고 했다. 말과 사람을 함께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조윤제의 인문고전 독서법

다문궐의 : 많이 읽고 의심나는 부분은 제쳐두라.

많이 듣되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제쳐두고 말하면 허물이 적어진다. 또한 많은 것을 보되 위태로운 것을 빼놓고 그 나머지를 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다.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후회가 적으면 출세는 자연히 이루어진다.” 이말은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과도 통한다.

인문고전을 처음 읽을 때는 심오한 의미를 찾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먼저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 일단 제쳐두고 새로운 글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전체를 보게 되고, 어렵던부분도 자연스레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 다음 마음에 닿는 책이나 구절을 새겨 읽으며 사색하면 깊은의미와 자기 성찰을 얻게 된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공부를했다면 생각을 통해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라.

진정한 공부는 배움과 생각을 병행하여 지식을 내 삶과 일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는 철학은 단지 지식의 재료를 얻는 것에불과하다.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라고했다.

퇴계 이황 선생도 낮에 읽은 것은 반드시 밤에 깊이 사색해야 한다며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일러주었다.

중국의 시성 두보는 책 만 권을 독파하면 글쓰기가 신의 경지에오른다고 했다. 많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그 요체를 기록해 남겨두면 누구라도 책을 쓸 수 있는경지에 오를 수 있다.

 

발분망식 : 몰입하라

그 무언가에 의욕이 생기면 먹는 것도 잊고, 즐거움에 근심도 잊어 늙음이 다가오는 것도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공자의 상태는 몰입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채근담에 일을 실행하는 사람은 몸을 그 일 안에 두어 마땅히 이해득실을모두 잊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곤이학지 : 곤궁에 빠졌다면 책을 펼쳐라

주역에는 궁하면 변하라, 변하면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라는 구절이 있다. 곤경을 벗어날수 있는 전제조건을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은 공자가 제시하는 것처럼 공부다. 인문고전공부다.

인문고전은 우리 삶에 방향을 정해준다.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고, 나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만든다.

정말 큰 변화는 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내 삶의 의미를알고, 그 소중함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삶에도 추운 겨울은온다. 그 때 내가 변화할 시간이 왔다고 하며 책을 들자.


온고이지신 : 적용할 수 없다면 공부가 아니다.

책에 적혀 있는 지식은 영적인 교감을 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이렇게얻은 지식은 내 삶과 일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공자 스스로도 나는 옛 것을 좋아해서 부지런히 그것을 추구한 사람이다라고 했지만, 단순히 지식만으로만 익혀서는 소용이 없다는 가르침이바로 온고이지신이다. 이말은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로 이어진다.

책을 읽는 것, 그 중에서도 인문고전을 읽는 것은 내가 할 일을 더잘하기 위해서 연장을 다듬는 일이다. 연장을 구했다면 그 연장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도록 갈고 다듬어야한다. 폭넓게 읽고, 노트를 하고, 생각하고, 몰입하는 것은 모두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내 삶과 일에적용할 수 있는 지혜로 삼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역시 홍팀장 시리즈!!!!!

워낙 다들 인문학은 필수라며 인문학 인문학 하길래,

나도 그 뜻을 알고 싶어 호기롭게 동양고전 10권 세트를 주문했었다. 작년에.....

그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책 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다. 

게다가 인문고전 독서법이라던지, 생각하는 인문학 책도 꽂혀있다. 

하하하 장식용으로는 아주 그만이다. ㅜ.ㅜ

그래도 그나마 제일 많이 들어본 논어부터 책을 펼쳤건만,

초반의 홍팀장처럼 불면증에 아주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미.모를 하게 되고 항상님을 통해 공자님 말씀을 한 번씩 읽게 되었다.

어쩌다 아는 내용이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 뭔소리래?

얼른 항상님 풀이 글을 봐야지 하며 아하 그렇구나 이해하고 넘어가곤 했다. 


홍팀장 시리즈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논어와 공자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이 어찌나 많이 느껴지던지, 온 책이 하이라이트로 변했다.

본깨적으로 인덱스 3장씩 붙이라고 했건만, 이것도 깨, 이것도 적....... 초과했다. 

위의 후기에도 보통 책보다 하이라이트가 넘쳐난다. 

아무래도 이 책도 재독, 삼독해야 겠다. 


서문 9쪽에 보면 맨 밑에 

이 책을 손에서 놓은 다음 '논어'원전을 기꺼이 찾는 독자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책을 쓴 보람이 있었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쓰여있다. 

그렇다면 난 기꺼이 볼 의향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쇼파 옆 책장에 꽂아놓고 하루에 한 줄씩 읽어야겠다. 모르면 넘어가면 되지뭐....

사색의 힘을 조금씩 키워가면서 통찰력을 기르고 타인에게 큰 그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의 논어 첫 걸음을 하게 해 준 책!!!!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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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경제 공부 - 월급쟁이 재테크부터 일자리 정책까지, 경알못을 위한 경제상식 몸풀기
박유연 지음 / 알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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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내지갑을 털어가는 적들


교과서 경제원리 : 경제 주체는 충분한 정보를 갖고 합리적으로 경제생활을한다.

실제 경제현실 :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경제주체가대다수다.

l  기한 이익상실: 일정 기간 동안에는 대출을 연체해도 밀린 이자에 대해서만 연체 이자를 내면 되는 게 기한 이익이를 상실하면 밀린 이자뿐 아니라 원금에 대해서도 연체이자를내야 한다.

l  리볼빙: 통장 잔고가 부족할 때 카드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기는 서비스. 높은 이자를 내야 한다.


교과서 경제원리 : 기업은 생산비를 반영해 가격을 결정한다.

실제 경제현실 : 생산비가 내려갈 때는 기업이 이를 이윤으로 흡수해소비자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가장 기본이 되는 유가 원가 부담이 내려갔는데 최종 품목의 가격은 오른다.2009년 석유 투입 비중이 높은 업종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2008년 대비 대부분 크게개선. => 유가 내려가면서 원가 부담이 줄었으나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이윤으로 흡수했기때문

l  디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경제 전문가들도 생산자 요인에 의한 물가 하락은 경기를 확장시키고, 원가부담이 내려간 만큼 제품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여력을 늘려서 경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교과서 경제이론 :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실제 경제현실 :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없다.

l  금융소득종합 과세 : 예금이자, 주식배당금 등 각종 금융소득을 합산해소득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의 세금을 매기는 것.

부자들의 소득 숨기기.

1)   금융 재산을 금괴, 채권, 현금 등의 형태로 바꿔 금고에 은닉

2)   저축성 보험 (일정 금액까지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해당 이자는금융종합 소득과세 대상의 금융소득에서 제외)

3)   고액 상품권 사용

4)   은행 대여 금고

5)   세금 피하기 (계열사로 일감 몰아주기)


교과서 경제원리 : 금융은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서 하는 자금의경제적인 거래다.

실제 경제현실 : 정부와 정치권이 개입하면 정치적인 거래로 변질된다.

미소금융: 정치적인 쇼. 대기업에서기부로 받은 돈을 서민에게 빌려준다는 것. 창업자금

햇살론 : 생계자금 지원. 대출자가빚을 갚지 못하면 민관합동으로 만든 2조 원의 보증재원이 대신 갚아준다. 정부가 보증해 준다는 이유로 심사도 거의 하지 않고 무분별한 대출 확대에 나서 금융사가 도덕적 해이를 보임.

개인파산 : 모든 채무를 면제. 선고후 뒤늦게 소득 재산이 발견되면 법원이 다시 빚을 갚으라는명령을 내릴 수 있다.

개인회생 : 원금의 일부를 갚아야 함. 소득이나 재산이 발견돼도 이것이 채무액보다 적으면 빚 갚으라는 명령을 면제 받는다. 이 때문에 빚 갚을 능력이있는 사람도 개인회생을 신청해 그에 따라 개인회생이 크게 늘었다.

l   천민자본주의 : 과정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이익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


교과서 경제 이론 : 임금은 노동의 가치를 반영한다.    

실제 경제현실 : 경제, 사회상황이 임금 결정을 왜곡한다.

오너와 CEO 자리에 올랐다는 이유로 높은 연봉을 받는다. 회사가 적자를 기록해도 오너는 거액의 연봉을 챙겨간다. 사외 이사도책임 없는 권한을 행사.

l  사외 이사: 기업의 정직원이 아닌 외부인사. 이사 자격으로 이사회 참석하면서각종 경영 판단을 한다. CEO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

l  관피아: 관료+마피아. 관료 출신선후배들이 상명하복 관계로 움직이며 서로를 봐준다.

l  정피아: 정치권 인사+마피아. 정권창출에 공이 있는 실세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


2장  혼돈의재테크

l  디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l  디스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

l  스태그플레이션: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교과서 경제원리: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조달이 용이해져 소비자의 생활이개선된다.

실제 경제현실 :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격는다.

디플레이션=> 종종 장기 불황으로 이어짐. 디플레이션은 무조건 피해야 할 독.

이를 위해 극단적인 저금리 활용. 현재 한국 경제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돼 금리가 매우 낮은 상황

이럴땐,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린다. 앞으로 유효할지는 의문.

금값을 결정하는 요인: 경제안정성,달러가치, 물가상승률.

금값은 달러가치와 상충관계에 있다. 둘다 안전자산이기 때문.

달러가 올라가면 금값은 하락. => 글로벌 경제침체가 오래 갈경우엔 달러와 금에 대한 수요가 함께 늘면서 동시에 강세를 띨 수도 있다.

물가가 크게 오른다는 건 화폐가치 하락을 의미. 물가 상승이 금값을높인다.

골드바 대신 골드뱅킹이 유리. 골드뱅킹은 각종 세금이 면제.


교과서 경제이론 : 정부로부터 관련사업 면허를 획득한 금융사만 금융업을할 수 있다.

실제 경제현실 : IT 기술 발달로 일반 제조업체도 실질적인 금융회사기능을 할 수 있다.

l  핀테크 : 금융 finace+기술 technology.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IT 기업이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송금, 카드 결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

핀테크는 간편 결제, 송금, 투자대출, 자산관리 4가지로 구분

1)   2간편결제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정보 입력한 뒤 물건을 구입, 혹은 계정에 돈, 쿠폰, 선불카드 정보 넣고 한도금액 내에서 결제하는 체크카드 방식.

2)   송금 : 시중 은행보다 수수료가 저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간단하게 송금.

3)   투자 대출 : P2P 경매방식. 직거래 시스템으로 돈 빌리는 사람은 중개업체에 약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l  P2P 금융 : 금융전문업체의 홈페이지, 앱 또는 SNS에 투자받기 원하거나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자신의사연, 재무상태, 상환 계획을 올리면 관심있는 사람이 신청자에게직접 투자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형태의 자금거래. 

l  크라우드펀딩 : 인터넷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것.

4)   자산 관리 : 영국의 넷메그는 투자성향을 고려해자산 관리 해 주면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중국 위어바오는 고객의 여유자금을 자산운용사를 통해관리해준다.


교과서 경제원리 : 신용등급은 신용거래 경력에 따라 부여된다.

실제 경제현실 : 정치, 경제권력을 활용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에 대한 5가지 오해.

첫째, 대출받지 않는 사람의 신용도가 더 높다. => 대출 이력이 없는 사람보다 기존 대출을 받아서 잘 갚아나간 사람의 등급이 더 높다.

둘째, 신용거래를 많이 할수록 등급이 올라간다. => 자신의 소득을 감안해서 적절하게 신용거래를 한 사람의 등급이 가장 높다.

셋째, 잦은 조회는 등급을 떨어뜨린다. => 신용조회만으로 등급이 떨어지진 않는다. 다만 신용조회가실제 금융거래로 이어질 때만 등급이 영향을 받는다.

넷째, 공과금 등 연체는 신용등급과 관련없다. => 반복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므로 소액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다섯째, 체크카드만 사용하면 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 => 3년에 한 번쯤은 신용카드 사용이력이 있어야 한다.

개인 신용 등급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곳.

나이스 평가 정보, 코리아 크레딧뷰로, 서울 신용평가 정보.

기업에 후한 신용평가사 => 돈 받고 등급 부여로 인해 기업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다. 큰 문제가 불거진 후에야 등급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강대국일수록 후한 신용등급 => 세계 3대 신용평가사에 돈을 내고 등급을 부여받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무디스, 피치. 잘못보였다가는 사업에 큰 차질이 올 수 있어  강대국일수록 눈치를 보는 경향이있다. 


교과서 경제 원리 : 소득이 많을수록 세금을 많이 낸다.

실제 경제현실 : 소득을 숨기면 많이 벌어도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다.

필수 생계비를 많이 쓴 사람에게는 이미 낸 세금 가운데 일부를 돌려주고, 후자처럼필수 생계비를 덜 쓴 사람에게선

세금을 추가로 걷는 작업을 한다.

연말정산 : 세금을 많이 돌려받기 위해 내가 생계 위해 많은 돈을지출했다는 것을 증명 하는 것.

소득공제 : 연말정산은 여러 증명을 활용해 과제 대상이 되는 소득을9,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줄이는 작업.

소득 공제가 완료돼 최종적으로 남은 소득을 과표소득위의 경우 4,000만 원이 과표소득.

2015: 각종 소득공제항목이 세액공제항목으로 대거 바뀜. 자녀 추가 공제, 연금저축, 퇴직연금,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월세등 7개 항목.

소득별로 6~38%를 곱한 금액을 감면 받던 것에서, 소득에 상관없이 10~15%를 곱한 금액을 감면받는 것으로 바뀜. 6% 적용 받던 사람은 유리해지고 38% 감면 받던 사람은 불리해짐.


교과서 경제원리 : 금융상품의 비용은 편익을 넘어설 수 없다.

실제 경제현실 : 비용이 편익을 넘어 소비자를 호도하는 금융상품이존재한다.

연말 정산 : 월세, 안경구입비, 보청기, 장애인 보장구 등 구입비, 자녀 교복비, 학원 수강료, 의료비등 꼭 챙기자.

퇴직연금은 적립과 지급방식에 따라 DB(확정급여), DC(확정기여)

DB는 회사 책임형 : 퇴직시점까지 매년 한 달치 월급을 회사가 꾸준히 모으는 것.

DC는 개인 책임형 : 회사가직원의 퇴직연금계좌로 매년 한 달 치 월급을 보내주는 것. 이 후 근로자 스스로 책임지고 이 계좌를운용하면 된다.

임금 피크제를 앞두고 있는 DB형 가입자라면 즉시 DC형으로 전환해야 한다.

l  IRP : 개인형 퇴직연금, 근로자 스스로 본인 부담으로 추가 납입할목적을 가지고 만드는 퇴직연금 계정.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 총 7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 받을 수있다. 퇴직금을 IRP에 넣어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낮은 연금 소득세(3.3~5.5%)만내면 된다. IRP에 쌓인 돈은 가입기간이 5년이 넘은 55세 이후부터 5~40년간 나눠서 받을 수 있다.

  

3장  부동산과가계부채

교과서 경제원리: 이성적인 인간은 수집할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실제 경제현실 : 막연한 기대나 공포감이 비합리적인 판단을 유도한다.

집값 부진은 역자산 효과의 충격파를 가져온다. 가격이 크게 오를 때는자산 효과가 나타나지만, 집값이 떨어질 때는 자산이 줄었다고 느껴 각종 경제 활동을 줄여 버린다.

l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을 대출이자액으로 나눠준 것. 연간 영업이익이100억 원인데 연간 대출이자 부담액이 100억 원이면 1로 계산된다.

건설업체 중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곳이 65.7%에 달한다. (영업 이익이 <대출이자액)

건설업의 위기는 곧 한국경제의 위기. 부동산 시장의 부진은 언제든극심한 경제위기를 몰고 오면서 모두의 비극으로 귀결될 수 있다.

부동산 경기의 5단계

-회복 단계_주택가격이상승하고 거래량 증가

-활황 단계_주택 가격이계속 오르지만 매수자들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면서 거래량 감소 (현재 2017년여름은?)

-침체 단계_거래량이 감소하다가결국 주택가격도 정체

-불황 단계_주택가격은계속 하락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거래량 증가

-회복 진입 단계_ 거래량이증가하면서 주택가격 하락세가 멈춤.

 

교과서 경제원리 : 재산이 많을수록 재산세를 많이 낸다.

실제 경제현실 : 임대 형태로 재산을 보유하면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다.

전세가가 폭등하면 정부는 보통 전세 거주자에게 싼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대응.

고가 전세세입자에게 주택소유자에 준하는 재산세를 물리는 것도 한 방법.

 

교과서 경제원리 : 규제를 위반하면 정부가 패널티를 가한다.

실제 경제현실 : 때로는 정부가 규제위반을 유도한다.

l  LTV( Loan-to-value, 주택 담보인정비율): 집값 대비대출금의 비율, 지역별로 60~70%가 적용.

l  DTI( Debt-to-income, 총부채 상환비율): 소득에서 원리금상환금액이 차지하는 비율. 지역별로 50~60% 적용.

한국은 LTV가 가장 강한 편이다.강제 규정을 만드는 것보다 사후관리에 집중하는게 외국의 대체적인 흐름.

부동산 경기가 지나치게 뜨거울 경우 현실적으로 이를 완화할 5가지방법.

첫째, 일률적인 비율 하향조정이다.서울의 DTI 비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추는 식.

둘째, 연령별로 적용을 달리한다.

셋째, 대출 형태에 따라 차등을 둬서 원금분할 상환대출은 우대.

넷째, 안정성 높은 고정금리형 대출을 우대.

다섯째,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에 한해 LTV, DTI 비율을 낮추는 것.

2017DTI규제를신 DTI규제로 개편. DTI는 장래 소득변화 가능성, 소득 안정성 여부 보유 자산 등을 평가해서 대출규모를 정하는방식.

보조지표로 DSR(총체적 상환능력비율)을 도입. 소비자가 모든 금융사에 지고 있는 빚을 감안해 대출한도를정하는 방식.

 

교과서 경제원리 : 가계가 저축을 하면 기업이 대출을 받아 투자해서경제가 성장한다.  

실제 경제현실 : 대출주체로 바뀐 가계가 경제에 큰 짐이 되고 있다.

l  가처분 소득: 처분 가능 소득. 소득에서 세금, 건강보험료, 대출이자 등 자동으로 징수되는 지출을 제외한 소득. 실제 소비에 쓸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2014년 부동산 경기가 다소 살아나면서 가계부채는 다시 급증세를보임.

하위 10%계층, 빚 갚는데소득 절반 지출.

금융전문가들은 소득 대비 30% 원리금상환을 월금과 이자를 갚으면서 정성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본다.

l  디레버리징 : 부채 축소. 레버리징의 반대말.

미국 등 선진국들은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가계 디레버리징을가졌으나 한국은 외국 수준의 집값 급락이 없어서 오히려 디레버리징의 기회를 갖지 못함.

가계부채의 구성도 문제. 2014년 말 기준 원금을 만기에 한꺼번에갚는 만기 일시상환대출의 비중이 전체 가계대출의 30%에 이른다. 집값이떨어진 상태라면 대출 갚을 길이 막막해짐. 또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80%에달한다. 금리가 올라갈 경우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것.

정부는 만기일시상환이거나 변동금리인 대출 => 분할 상환 고정금리대출(금리는 고정되고 원금은 이자와 같이 갚아나가 만기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로 전환하는 작업.

 

교과서 경제원리: 경제주체는 현재와 미래소득을 감안해 합리적인 수준의빚을 낸다.

실제 경제현실 : 경제상황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무리하게 빚을 냈다가푸어로 전락한다.

하우스푸어 : 주택 보유 1,103만가운데 12.6%에 달한다.

렌트 푸어 : 치솟는 전세금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사람.

에듀 푸어 : 교육빈곤층. 가계가적자 상태이거나 부채가 있는데도 평균 이상으로 교육비를 지출.

 

4장  일자리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교과서 경제 원리 : 실업률이 낮아지면 고용상황이 개선된다

실제 경제 현실 : 취업의사를 접는 사람이 늘어 실업률이 낮아졌다면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실업자의 정의가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사람으로 한정되면서, 나머지 미취업자들은 모두 비경제활동인구로분류돼 실업자에서 빠지고 있다.

l  비경제 활동인구 : 일할 의사가 없는 인구. 현재 일하지 않고 있거나, 이력서를 내는 등 구체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포함.

문제는 주부, 학생 같은 정말 취업의사가 없는 사람 외에,실질실업자대거 끼어있다. , 심신이 멀쩡한데도 이유 없이 그냥 노는 사람이 문제다 . 이들은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교과서 경제원리: 경제발전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은지속적으로 올라간다

실제 경제현실: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지 못하면 구직의사를 접는 사람이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진다.

l  경제활동참가율 : 전체 인구 가운데 일할 의사가 있는 경제 활동 인구의 비중.현재 취업하고 있는 사람과 취업하고 싶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실업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현재 한국은 청년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추세. 반면노인 경제홀동참가율은 국가중 가장 높은 42.3%에 이른다.

40대 고용에 주목해야 한다. 40대취업자 감소는 경제위기 때나 나타나는 이례적인 현상. 소폭이지만2015년에 감소했다. 40대는 퇴직하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잡는 게 무척 어렵다.


교과서 경제 원리 : 고임금근로자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은 고용환경개선을 뜻한다.

실제 경제현실 : 고임금근로자 비중의 증가가 중간 일자리 감소와 동반되면일자리 양극화 심화를 의미한다.   

근로자 2명 중 1명이월급 200만원도 못 받는다. 상당수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젊은이다.노동계에선 법정 생활임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l  생활임금: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임금. 한국노총은2015년 기준 생활임금을 시간당 6,629원으로 보았다. (2016년 기준 최저 임금은 6,030)

10년간 중간 임금 소득자가 43.5%->35.4% 일자리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근로자 가운데, 중위임금의 3분의 2도받지 못하는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25.9%OECD회원국중 가장 높다.

l  중위임금: 정확히 가운데 수준의 임금

부진한 중간 일자리는 한국제조업이 처한 저성장, 성장 패턴 변화, 국외 이탈, 재벌 위주 성장 등의 현실과 관련이 깊다.

경제성장률 1%포인트 상승하면 6만개의일자리가 순증. 거꾸로 해석하면 성장률이 1%로 떨어지면6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저성장이 심화될수록 일자리상황이 부진해질 수밖에 없다.

l  고용계수: 매출 10억 원을 늘리는데 필요한 고용인원.

2000년대 중반 건설업 고용계수가 9.6명로 무척 높았으나 더 이상 건설법으로 고용계수를 높이기가 어렵다.

외국인 투자가 부진. 국내 기업은 외국으로 가는데 외국기업은 덜 들어옴.

재벌 위주의 성장.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분의 1이 넘는데, 고용기여도는훨씬 못 미친다. 또한 재벌이 국외 진출에 집중하면서 대규모 장비에 대한 의존을 늘리고 있다.

보통 경제가 성장하면 노동소득의 비중이 커져야 하는데 우리 경제는 거꾸로 가고 있다. 일자리 양극화는 소득과 사회계층의 양극화로 귀결. 중산층 비중이감소하고 있다.


교과서 경제원리 : 일자리가 늘어나면 경제주체들의 삶이 개선된다.

실제 경제현실 : 질 낮은 일자리만 증가하면 저임금근로자의 비중이늘면서 평균적인 삼의 질이 악화된다.

비정규직근로자는 20168월기준 6444천명. 특히60대 이상이 11.5%로 연령대별로 가장 높다. 10대 비정규직도 22.6%로 급증했다. 임금 또한 정규직 근로자의 54%수준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통계가 비정규직 숫자를 축소시키고 있다. 사내하도급과영세자영업체 종업원이 대표적. 협력업체가 고용한 정규직이기 때문에 비정규직에 포함되지 않는 사내하도급.

자영업자 81%가 월 평균 수익이 200만원도 안 된다.


교과서 경제원리 :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미래수익을 예상해 적정선 내에서투자를 한다.

실제 경제현실 : 미래 수익을 예상하지 않고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하는이가 많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2011년 기준 82%에 이르러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무조건적인 대학진학을 줄이고 고졸취업을 늘리기 위한 노력 중.

공공기관이 고졸자 채용때 대졸초임의 최소 70%이상을 주도록 하고4년 근무하면 대졸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승진차별도없앴다.

OECD에서 근로시간 두 번째로 길다. 좋은 일자리에서 적당한 시간 동안 일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한국은오랜 노동시간에 시달리거나 질 낮은 일자리를 전전하는 사람만 많은 것. 일자리 질이 좋지 못하니 이직이많아 평균근속연수가 거의 변화가 없다. 인구고령화로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올라가면서 평균근속기간도 함께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한국에선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일자리사업의 고용유지율은 36.4%에불과하다. 정부지원 인턴제의 고용유지율도 57%에 그친다. 과감한 고용영향 평가제 도입을 주문.

l  신규고용촉진장려금 :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1년간 고용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

l  고용유지율: 취업 후 6개월 이상 직장유지율.

l  고용영향평가제: 정부가 어떤 사업을 하기 전, 해당 사업이 일자리 증감에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전에 분석한 뒤, 고용을 가장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유도하는 제도.

독일의 경우 두 자릿수 넘나들던 실업률이 현재 5% 내외로 안정됨. 시간제 일자리 확대로 미니잡 창출에 전력을 다했고, 이게 전 국민적지지를 받으면서 성공을 거둔 것.

l  미니잡 : 월 급여가 400유로 미만인 저임금일자리.   

 

5장  식어버린한국경제

 

교과서 경제원리 :기업은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아 투자활동을 한다.

실제 경제현실 : 돈이 남아돌아도 투자하지 않고 저축의 주체로 변신하는기업이 늘고 있다.

l  잠재성장률: 물가급등 같은 부작용없이 경제가 자체적인 능력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때의 성장률.

l  경착률 : 경제가 위기를 맞아 갑자기 고꾸라지는 현상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으로 기업들이 투자하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는노동소득분배율이 201562.9%를 기록. 기업들 스스로가 많이 가져가면서도 근로자한테 덜 주고 있다. 결국기업들은 노동자와 주주에게 덜 지급하고 투자도 별로 하지 않고 현금만 쌓아두고 있다.

l  노동소득분배율: GDP 가운데 근로자가 가져가는 소득의 비율.

투자 부진 -> 경기 침체->고용악화-> 청년 취업난 -> 소비부진.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심리지수는 70내외

l  심리지수: 기업들에게 경기 예상에 대해 설문한 뒤 지수화한 것. 이숫자가 100보다 작을수록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고,100보다 클수록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

심리 지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 주목함. 지수가 올라가면 실제 소비가 늘어나고 그 영향이 6개월 가량 지속되는경향이 발견된다.


교과서 경제원리 : 선진국일수록 출산율이 낮다.

실제 경제현실 : 한국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낮다.

우리나라의 총 인구는 20305,21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해 20604,396만 명까지 줄어들전망.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정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

저출산, 고령화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를 고착화시킴.

2060년 되면 생산가능인구 10명이노인 8명과 어린이 2명을 부양해야 한다.

노인빈곤율(: 가구 소득이 중간 소득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구가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세계 최고이다.

ð  혼인과 출산에따른 여성의 경력단절을 최소화 해야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할 수 있다.


교과서 경제원리 : 경제위기가 끝나면 이전의 성장 퀘도로 돌아온다.

실제 경제현실 : 위기 충격으로 성장 능력이 저하되면서 잠재성장률이떨어진다.

잠재성장률 추락 원인. : 투자부진,고령화로 인한 노동의 질 악화, 원자재가격상승에 따른 기업이익률 저하, 지속적인 내수부진, 신성장동력의 미출현이 주요원인.

ð  적극적으로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 성장의 질과 양을 동시에 높여야 한다.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늦추려면 여성과 장년, 노년 인력의 사회진출을 장려하고, 우수한 외국인력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통일을 준비해야한다.


교과서 경제원리 : 경제가 성장하면 국민의 행복수준이 올라간다.

실제 경제현실 : 경제가 성장해도 삶의 질은 뒷걸음질 칠 수 있다.

1인당 GDP로는 국민의경제적 삶을 대강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가늠하긴 어렵다. 이를 대체할 행복지수.

l  행복지수: 경제,소득 수준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까지 고려해 만든생활수준지표.

l  지니계수: 소득 불평등 정도를 0~1 사이의 수치로 지수화한 것.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l  소득 5분위배율 : 상의 20%의평균 가처분소득이 하위 20% 평균 가처분소득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교과서 경제원리 : 가계가 절약해서 여유자금을 저축해야 해당 경제에자본이 축적된다.

실제 경제현실 : 지나치게 절약하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이 만든 물건이팔리지 않아 경기가 침체된다.

9번 마이너스 기록한 소비 증가율.

대형유통업체 실적은 연속 하락세, 소비자 전망지수인 현재경기판단 지수도지속적으로 100을 밑돌고 있다. 평균 소비성향은 2003년 이후 최저치인 71.1%

l  현재 경기판단 지수 : 소비자들에게 현재 경기상황을 물어서 그 결과를 지수화한 것. 경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이하.

l  평균소비성향: 가처분 소득 가운데 소비지출의 비중. 소득이 100만원이고 소비가 70만 원이면 70%.

소비 부진 3가지 이유

1)   갈수록 증가하는 비소비지출(소득세, 대출이자) 부담.

2)   만족스럽지 못한 실질 소득, 자산증가율

3)   교육비

ð  빚 많은가계는 빚 줄이는 구조조정을 지속하되, 여유 있는 가계는 적극적인 소비를 해야 경제가 돌아간다. 기업은 투자와 지출을 아끼면서 현금 확보에만 매진하고 있다.

ð  현재 경제상황을 보면 가계, 기업 모두 개별적으로 긴축하는 게 가장 합리적. 가계는가계 부채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기업은 언제 심화될지 모를 경제 위기에 대비해 충분한 방어벽을 쌓아둬야한다. 하지만 인해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즉 죄수 딜레마에빠짐.

l  죄수 딜레마: 개별 주체들이 각자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더라도, 이선택이 모인 전체적인 결과는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상황.

 

6장  투쟁하는시장경제

교과서 경제원리 :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합의를 통해 최선의 결정을내린다.

실제 경제현실 :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면서 합의하지 못하고, 공공의 이익을 해친다.

한국은 압축성장과정에서 전통적 연고주의와 온정주의를 유지하면서 보편적 시민의식을 기르지 못함. 이해가 갈리는 상대방과는 민주적 합의와 조율에 미숙하다.

공익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1)   자본주의 윤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

2)   다양한 갈등을 조절할 수 있는 중립적 시민단체 육성이 필요

3)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식이 필요

4)   다수가 쉽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언로를 다양화.

5)   정부정책은 소수보다 다수의 이해를 반영해야 함.


교과서 경제 원리 : 경제 라이프사이클에 따르면 젊은 층은 일해서돈을 벌고, 고령층은 은퇴 후 모아놓은 돈으로 여생을 보낸다.

실제 경제현실 : 젊은 층은 일자리를 잡지 못해 백수로 전락하고, 고령층은 생계유지를 위해 질 낮은 일자리로 몰려든다.

 397세대(30, 1990년대 학번, 1970년대생) 의 진보지지율이20대 보다 높다. 이는 30대는 삶이 팍팍하기때문에 사회불만의식이 크다. 그래서 정치적 진보성향을 보이는 생계형진보특성을 띤다. 저성장은 일자리에 타격. 지금의 2030세대는 생계형 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60대 세금과 국민연금으로9 3,000만 원 부담하고, 혜택은 11 5,000만 원.

30대는 평생 국가에 12 7,000만 원을 내지만, 혜택은10 8,000만 원밖에 못 받을 것으로 예측.

2030세대 입장에서는 힘겹게 번 돈이 노인부양에 들어간다는 불만, 고령층은 산업화 시대의 역군으로서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 => 경제문제에서 비롯된 계층갈등이 이념갈등으로 이어져 세대갈등 촉발

ð  멘토링 시스템, 공동학습공간 도입을 통해 세대간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음.


교과서 경제원리 : 선도기업이 경쟁을 주도하고, 후발기업은 경쟁을 두려워 한다.

실제 경제현실 : 담합을 주도하는 기업은 대부분 선도기업.

l  담합 :경쟁하지 않고 합의해 실행에 옮기는 일.

l  리니언시 : 담합을 자진신고한 뒤 조사에 협조하면 과징금을 면제해주는 제도.

카르텔 (담합) 적발건수가급증=> 리니언시 때문. 리니언시는 죄수 딜레마를 활용. 담합 주체간 보이지 않는 갈등을 만들어내, 서로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식.

담합은 재벌기업이 주도하고 이 재벌기업이 자진신고제도를 악이용해 본인만 과징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 리니언시에 대한 회의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없앨수도 없다.


교과서 경제 원리 : 정치는 경제주체들의 이해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한다.

실제 경제현실 : 정권에 따라 특정주체들의 이익만 대변하면서 자원배분을왜곡시킨다.

한국 사회는 정치혁신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정당민주화가 선결되어야 함. 당권에집중된 내부의 역학 구도를 깨야만 의원들 각자가 소신에 따라 민생정책을 할 수 있다.

ð  정치 논리로외국인 투자를 밀어냄. (GSK 화성 백신공장 결국 투자계획을 철회하고 싱가포르로 감.)

정책 정치를 뿌리 내려야한다. 이를 위해 정당민주화가 필수 조건.

정치인들의 지방 챙기기가 각종 부조리를 낳는다.

l  쪽지예산 : 국회 예산심의 막판에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챙기기 위해 밀어 넣는 예산.

l  경제자유구역 : 외국인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주고 편의 시설을 건설하는 지역.

정치와 경제악순환고리를 끊으려면 중립적인 별도 위원회를 설치해 지방개발을 총괄관리해야 함. 유권자들은 비전있는 선택이필요.


교과서 경제 원리 : 자유로운 가격형성은 시장경제의 근간이다.

실제 경제현실 : 기업과 정부가 가격을 왜곡한다.

2012년 농심 라면 담합 사건. 농심측은가격선도 모형을 주장.  

l  가격선도 : 1위 업체가 정한 가격을 2위 이하 업체들이 그대로 따라 하는것.

l  독과점 : 1~3개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

l  시장지배적지위남용 : 독과점 지위를 이용. 가격을 높여받아 소비자의후생을 감소시키는 행위.

독과점이 불가피한 경우 : 거액의 투자비가 들어 신규진입이 어려운시장이 대표적. (, 삼성이 철수한 자동차 시장. 현대 자동차의 거대 장벽에 부딪혀 사업을 접음.)

l  재판매가격유지 : 제조업자가 유통업자를 상대로 가격을 높여 받으라고 강제하는 것.

독과점 기업의 가격 부풀리기와 이에 따른 소비자들은 피해가 논란이 된다.

l  정보비대칭성 : 중요한 정보를 한 쪽만 알고 있는 상황

l  반덤핑 : 덤핑수출에 대해 각종 벌칙을 가하는 것.

l  덤핑수출 : 지나치게 싼 가격에 물건을 수출하는 것.

l  관세 : 수입업자에게 제품가격의 일정비율만큼 부과하는 세금.

가격규제는 시장실패와 정부실패를 둘러싼 고민을 담고 있다. 시장 실패를막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지만 지나치게 강한 규제로 인한 경우 자주 정부실패가 발생한다.  

l  시장실패 : 민간의 각종 부조리로 인해 경제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저해되는 현상.

l  정부실패 : 시장실패를 교정하려고 들어갔다가 오히려 더 큰 비효율과 부조리를 야기하는 현상.

 

7장  분배냐포퓰리즘이냐


교과서 경제원리 : 분배를 강조하는 진보정권에서 분배지표가 개선된다

실제 경제현실 : 정책시차와 경제상황에 따라 보수 정권 때 오히려분배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

분배지표가 지니계수다. 보수정권인 MB정부에서이것이 개선된 것으로 나오는 이유.  

ð  핵심은 일자리. 고용지표개선은 바로 분배지표개선으로 이어진다. MB 정권이 외환위기이후 고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정권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간 일자리 상황은 지지부진하면서, 저임금 일자리가 증가하고 고용구조가 불안해졌다.

ð  노무현 정권때 2007년에 도입이 결정돼 MB정권 때인 2009년 시행된 근로장려세제(EITC) 덕분에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에크게 기여해서 분배지표가 개선된 것이다.

l  근로장려세제EITC : 일정소득 이하 저소득층에게 세금을 거두는 게 아니라, 오히려현금을 지원해주는 정책. 국가가 국민에게 세금을 내는 상황.

l  차상위계층 : 기초생활보장 계층 바로 위의 계층. 소득이 낮아 정부가 각종 지원을한다.


교과서 경제원리 : 지니계수가 낮을수록 분배상태가 양호한 것이다.

실제 경제현실 : 지니계수가 낮아도 실제 분배상태는 무척 안 좋을수 있다.

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이유 4가지.

1)   중간 일자리 축소에 따른 근로자 간 임금격차 확대

2)   개인이 아닌 기업으로의 소득 집중.

3)   성과주의 보수체계 확산에 따른 CEO. 임원으로의소득 집중

4)   지속적인 소득세율 감면

세전 소득으로 지니계수는 0.344 OECD 국가들이 모두 0.4를 휠씬 웃돌아 1.

세후 소득으로 지니계수는 OECD 34개국 가운데 정확히 중간인 17위에 불과.

ð  이는 우리나라재분배 기능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

앞으로의 분배지표는 개선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 분배지표가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고소득층 내에서 가구분화가 일어나면 소득이 고루 분포되는 것으로 나타나 분배지표가 개선되지만, 저소득층 내에서 가구 분화가 일어나면 저소득가구 수가 늘면서 분배지표가 악화된다.


교과서 경제원리 : 중산층의 비중이 늘어나면 분배상태가 나아지고 국민행복도가올라간다.

실제 경제현실 : 기준이 잘못돼 있으면 중산층 비중증가는 국민행복도와상관이 없다.

중산층은 소득증가속도가 지출증가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래서 적자가구비중이 늘고, 고소득층은 지출증가 이상으로 소득이 늘어 적자가구 비중이 줄었다.

중산층의 기준부터 제대로 설정이 필요하다. 서민 정책과 중산층 정책은당연히 달라야 한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통계를 기준으로 정책목표를 정하면 왜곡된 결과가 나타난다.


교과서 경제원리 :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비용을 인식해 편익을 추구한다.

실제 경제현실 : 직접 내지 않으면 비용을 인식하지 못한다.

뚜렷한 재원이 없는데도 복지지출을 늘리면,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그리스와아르헨티나처럼 국가부도 사태에 이른다.

ð  부담과 복지를함께 늘려야 한다. 중요한 건 복지의 양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 여부.누구나 혜택을 입는 보편적 보지의 초점은 미래에 맞춰져야 한다.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막는 장치 설정도 중요.


교과서 경제원리 : 세금은 소득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실제 경제현실 : 세금은 소득을 버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가장 간편한 증세는 법인세와 소득세세율 인상.

하지만 법인세 인상은 외국기업 유치가 힘들어지고 국내기업의 이탈도 불러올 수 있다.

소득세율의 경우 부자뿐만 아니라 중산층에까지 부담이 내려올 수도 있다. 부자들은절세란 이름으로 각종 세금감면을 한다.

ð  부가가치세율을인상을 대안으로 제시하지만, 저소득층에 큰 충격을 주고, 굳이올려도 통일 재원 마련용으로 아껴둘 필요가 있다.

ð  비과세, 감면 조항 축소. 이 조항은 대부분 일몰 단서가 있는 한시적 조항이다. 하지만 일몰 기한이 끝날 때마다 연장해 주는게 관행.

l  비과세 감면 : 어떤 경제 활동을 장려하거나 일부 계층을 지원하고자 각종 세금을 면제 혹은 깍아주는 것.

l  일몰 : 일정 시점을 정해놓고 그 시점이 되면 해당 조치를 없애는 것.

ð  금융과세체계를개편. 주식거래 활성화해 자본시장이 커질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비과세 혜택을 준 것이 각종 비과세혜택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투기판으로 전락.

ð  조세 부담률은 20.2%OECD 평균보다4~5포인트가량 낮다. 이를 적정 조세부담률인 22%로높이면 30조 원 세수를 더 거둘 수 있다.

l  조세 부담률 : GDP와 비교한 가계, 기업의 세금부담액의 비율.

ð  부자. 대기업 증세. 1) 과표세율 조정.2) 금융자산에 별도 세금을 매기는 방법. 주식이 대표적.


교과서 경제원리 : 기업이 성장하면 국가적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고, 경제가 좋아진다.

실제 경제현실 : 특정기업 위주로 성장하면 고용능력이 떨어지고 양극화가심화된다.

대기업 집중 현상이 심각한 수준.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648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 1,227조 원의 53%에 달한다.

양극화는 다양한 부조리를 낳는다.

1)   경제고용능력이 악화된다. 대규모 시설 투자로사람을 덜 뽑게 되고 시설의 국외 이전을 늘린다.

2)   근로자의 소득양극화가 악화된다. 임금격차가 계속벌어지고 있다.

l  일감 몰아주기 : 부품 등을 구매하거나 용역을 발주할 때 계열사로부터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것.

재벌 2세의 개인회사가 대표적.

이 회사가 물건은 그룹계열사들이 높은 가격에 집중적 구매 => 그 회사 단기간에 급성장. => 회사 주인 재벌 2세는 큰 부를 일군다. => 이는 그룹 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사들이는 데 활용. => 재벌 2세는 편하게 기업을 물려 받는다.

일감 몰아주기의 큰 부작용

1)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잃는다.

2)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재벌 계열사만 존재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3)   산업 경쟁력도 떨어진다.

다만 수직계열화에 따른 내부거래는 별도로 봐야한다.

l  수직계열화 : 어떤 기업이 업무를 떼어내어 새로 자회사를 만드는 것.

l  수요독점 : 시장에 공급자는 줄을 서는데 오직 하나의 수요자만 존재하는 상태.

l  경제 민주화 :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재벌이 갖고 있던 경제적 특권을 없애고, 경제적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하자는 정책 방향.

경제 민주화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약자의 자생력 강화에 있다.

 

8장  위기그리고 미래


교과서 경제원리 : 글로벌 위기에 잘 대처하는 국가일수록 경제가 안정돼있다.

실제 경제현실 : 외부위기대응력과 내부경제안정성은 별개다

경제 위기 세 가지 유형

1)   거품붕괴형: 1929년 세계대공황,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등.

2)   과잉유동성형: 은행이 지나치게 많은 대출이 이루어질때

3)   전염형 또는 공격형: 외국의 경제위기 때문에발생.

경제 위기의 파급효과

2008년 미국 금융위기로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위기를 겪었던상황이 대표적.=퍼펙트 스톰

l  퍼펙트 스톰 : 원래 둘 이상의 폭풍이 충돌하면서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자연과학 용어. 경제대국들의 악재가 한꺼번에 뭉쳐 세계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처음 사용한 용어

한국의 향상된 위기대응력

l  추가경정예산(추경) : 급한 필요에 의해 국채를 찍어 추가로 조달하는 예산.

ð  이 돈으로각종 지출해 경기를 부양시킴.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인하.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착실히 외환보유고를 쌓으며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잘 극복했다. 신흥국=> 선진국으로 분류

우리나라는 전염형 위기에 대한 대응력이 좋아진 것. 이 이면에 저성장체제가굳어지고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교과서 경제원리: 대출이 적을수록 우량한 기업이다.

실제 경제현실 : 은행대출 대신 채권발행을 늘려 부실을 숨기려는 기업이상당히 많다.

경제위기가 오면 한계기업들은 자금난을 겪는 등 큰 문제에 빠진다.

l  주채무계열 : 대출이 많아서 은행이 특별관리하는 기업. 대출액이 1 2,000억원을 넘으면 주채무계열에 해당한다.

은행은 주채무계열 기업을 상대로 1년에 한 차례 정기재무 평가를 실시. 위험 징후 발견하고 낙제점을 받는 기업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

ð  재무구조개선약정<자율협약<워크아웃 혹은 법정 관리.

이를 주도하는 은행은 주채권은행(어떤 기업에게 돈을 빌려준 은행들가운데 대표 은행)

자율협약이 되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고 자산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

l  출자전환 : 돈을 안 받기로 한 대신 해당 금액만큼 주식으로 가져가는 것. 가져간주식의 비율만큼 은행이 기업의 주주로 바뀐다.

l  감자 : 주식을 없애는 것.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기업의 주인은 사실상 은행으로 바뀐다.

워크 아웃. : 신용위험평가를 받는 기업들은 바로 워크아웃이나 구조조정에들어간다.

워크 아웃은 자율협약과 유사하지만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훨씬 많은 제약이 가해진다.

법정 관리 : 워크 아웃 실패하거나 아예 워크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면결국 법정 관리 절차.

법정 관리에선 기존 주주의 권리가 완전히 무시되고 돈을 받지 못한 채권단이 해당 기업의 주인이 된다. 법원이 전권을 갖고 모든 구조조정 과정을 진두지휘. 기업 소유권은채권단에, 경영권은 법원으로 간다.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의 2가지 차이점.

1)   워크아웃때는 채권단에 회사채구입자, 어음보유자등 상거래 채권자가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워크아웃 기업은 이런 채무에 대해 정상적으로 상환해야 하고못 갚으면 부도 처리.

2)   법원이 나서서 강제로 상당액의 부채를 탐감. 법정관리 중에는 채무를 갚을 필요가 없어지고 기업의 회생을 돕기 위해 채권자별로 얼마나 채무를 탕감해줘야 하는지 법원이 결정.

l  시장성차입 : 자본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는 것.

l  간접금융 : 예금자들의 돈이 은행을 거쳐 기업으로 들어가는 것. 중개자가 있다.

l  직접금융 : 기업이 직접 돈 가진 사람을 찾아내어 돈을 빌리는 것.

기업들은 은행 대출보다 시장성 차입을 선호한다. 3가지 이유.

1)   은행 대출과 비교해 자금조달 비용이 낮은 편이다.

2)   은행의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된다.

3)   건전한 기업인 것처럼 포장할 수 있다.

l  부실채권 NPL: 갚지 못하게 됐거나 갚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대출.

NPL 시장은 경기와 거꾸로 간다.경기가 어려울수록 대출을 갚지 못한 개인과 기업이 늘기 때문.

 

교과서 경제원리 : 주변국의 확장정책은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된다.

실제 경제현실 : 주변국이 환율상승에 초점을 맞추면 오히려 피해를본다.

l  양적 완화 : 중앙은행이 화폐를 찍어내 시장에 있는 국채를 사들임으로써 막대한 양의 통화를 시장에 살포하는 것.

미국과 일본의 양적 완화.

미국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 차례에 걸쳐 3조 달러에 가까운 돈을 시장에 풀었다.

미국의 양적 완화로 달러공급이 급작스러 늘어 달러가치가 하락. 각국의달러 대비 환율하락을 불러왔고,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유발.

ð  .장기적으로 미국경제가 회복 되었고 이는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었다.

미국의 출구전략. 테이터링

l  출구전략 : 경기확장정책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충격을 줄이려는 조치.

l  테이퍼링 : 양적 완화를 당장 중단하지는 않되 그 크기를 줄이는 것.

미국은 점차적인 테이터링으로 큰 타격을 받지를 않았으나 신흥국들이 타격을 받음

양적완화가 축소되자 퍼져 있던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펀더멘털이 약한 일부 신흥국은 돈줄이 마르며 위기를겪음.

또한, 미국 제조업 강화로 미국 자체 생산이 늘어 미국에 수출을 많이하던 신흥국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ð  미국 제조업이부활하면서 소비보다 생산 측면의 비중이 커지고, 중국은 소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비 비중이 높아질여지가 있다.

일본 아베노믹스의 디플레이션 탈출위한 공격적인 양적 완화.

엔화 가치를 떨어뜨려 일본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다. 수출증대를시발점으로 소비, 고용, 투자 등 실물경제를 부양하는 선순환효과를 추구.

ð  엔화가치가내려가면 일본 기업들은 달러 기준 수출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면 일본업체의 수출경쟁력이 개선되고, 경쟁 관계에 있는 우리 업체는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l  인근궁핍화정책 : 자기 나라만 잘살게 하고 주변국 상황은 악화시키는 정책.

ð  미국 양적완화는 경지진작을 통한 수입수요로 이어져 다른 나라의 경기회복에 도움.

ð  일본은 웬만한제품은 자급하고 있어 일본 경기가 살아나도 다른 나라에 득이 없음.

우리나라는 불황형 흑자 ( : 수출이 늘어 흑자가 아니라, 경기침체로 수입이 줄면서 수출-수입금액만 커진 것. 수출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중국 제품이 품질 개선과 함께 제값을 받기 시작함.

우리 나라의 경우, 기술경쟁력 때문이 아닌 높은 환율에 기반한 가격경쟁력때문.

가격경쟁력에 의지하는 제품은 77%, 기술우위제품 비율은 23%에 불과.


교과서 경제원리 :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재정이 가장 건전한 나라중 한 곳이다.

실제 경제현실 :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2050년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나라 중 한 곳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매년 10조 원 이상 재정적자를 내고 있다. 당장은 괜찮아도 심각한 속도로악화되고 있다.

우리 나라 적자 예산의 원인 3가지

1)   경기 침체 방어를 위한 정부지출 확대

2)   복지예산의 지속적인 증가

3)   성장잠재력 하락

경기 침체로 세금이 잘 안 걷히고 있다. 지하 경제가 대표적 원인.

반면에 쓸 곳은 크게 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노령연금, 건강보험 등 지출이 급증.

심각한 공기업 부채. => 공기업이 갚지 못하면 정부가 세금으로책임져야 함. 국민이 갚아야 함.

지방정부 부채 => 재정 자립도는 44.8%에 불과. 그 원인은 방만한 지출.

국가 채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다음의 5가지 원칙

1)   수입 내에서 지출을 하겠다는 수지균형원칙

2)   대통령 임기 동안 늘릴 수 있는 국가 부채의 규모를 미리 정할 것

3)   새 정책을 도입할 때 수반되는 재원대책을 반드시 마련할 것.

4)   공공기금 부채한도에 대한 국회의 승인

5)   공기업에 대한 재정수지 균형 준수 의무화.


교과서 경제원리 : 수요가 감소하면 공급이 줄어든다.

실제 경제현실 : 공급을 유지하면서 정부에 지원을 요구한다.

우리나라의 노동 시장은 갈 만한 정규직 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비정규직 자리만 계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정의.

ð  우파 경제학자들 : 연공주의를 철폐하고, 업무상 과실 등이 있으면 해고나 임금삭감이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꿔야 기업이 정규직 고용을 늘릴 것이고 그래야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가 돌아갈 수 있다.

ð  좌파 경제학자들 : 대부분의 업무에 정규직만 고용하도록 강제하고, 비정규직은 극히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

고교 졸업생보다 정원 많은 대학 구조개혁이 우선 되어야 한다.

정권 별로 단명하는 금융개혁도 문제. : 열거주의 규제를 예외주의규제로 바꿔야 한다

지지부진한 공공개혁. 재정개혁부터 실행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이 도를 넘은 상태다.

연금개혁도 주요 이슈다.

 

미래가 어디 있는지 보고 싶으면 미래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정 모든 이해당사자가 대승적인 합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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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의 초등5·6학년 학군상담소 - 공부도 잘 시키고 노후도 든든한 가성비 최고 학군 찾기!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준비마당]
알쏭달쏭 학군과 입시 엿보기
01
초등 5~6학년 이사, 왜 최적인가요? (학군 질문 BEST 1)

P 16

명문학군은 대체로 초등 고학년이 될수록 학급당 학생수가 많아집니다. 그 이유는 좋은 중학교에 배정받기 위해서 입니다. 명문 중학교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특목교 진학률이 높습니다. 이런 좋은 중학교에 배정받으려면 당연히 일찍 이주할수록 좋습니다. 명문학군에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집값이 높습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할 경우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이 커집니다.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좋은 중학교 배정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 바로 초등 5~6학년입니다.


02
대치동만큼 경쟁이 심하지 않으면서 좋은 학군은? (학군 질문 BEST 2)
03
좋은 일반고는 어디에 있나요? (학군 질문 BEST 3)

P 27

특목고가 안된 경우 특히 여학생이 갈 만한 학교가 제일 많은 곳은 강남, 서초, 분당. 비강남권에서는 분당이 다른 수도건이나 지방 명문학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대치동이 강한 이유는 특목고급의 일반고뿐 아니라 특목고가 안된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는 학교수에서 다른 지역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일반고 라인업이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남고뿐 아니라 일반여고도 탄탄하고요.


04 5~6
억대 우수학군은 어디인가요? (학군 질문 BEST 4)
05
신생학군의 전망은 어떤가요? (학군 질문 BEST 5)
06
공부 재능이 없는 아이, 명문학군으로 가야 하나요? (학군 질문 BEST 6)

P 40. 자녀 교육 문제를 별도로 하더라도, 집을 사거나 집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명문학군같이 지속적으로 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에 집을 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07 명문학군 찾는 학교알리미 사이트 활용법

P 41

초등학교 찾기- 교사 1인당 학생수와 방과후 학교 운영 계획이 중요!

명문 학군의 경우 초등 고학년일수록 학생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중학교 찾기 학업 성취도와 특목고 진학률이 중요!!

서울시의 경우 특목고 가운데 과고, 영재고, 외고, 국제고 통계가 중요합니다. 자사고 통계를 걸러서 봐야 하는 이유는, 일반고와 별반 차이가 없는 중하위권 자사고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사고보다는 특목고 진학률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과고, 영재고 진학률 2%내외, 외고, 국제고 진학률 3% 내외 중학교가 전국 100위권 안에 드는 최상위 학교입니다.

 

08 뱀 머리 전략 vs 용 꼬리 전략, 학부모의 선택은?
09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영어와 수학에 대비하는 방법은?

P 59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입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아이들은 최상위권 아이들 10%이지, 나머지 90%는 여전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덕분에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이제 입시의 열쇠는 수학에 있다.
10
시간과 돈을 절약해주는 학원 활용법
11
공부로 승부를 볼 수 없는 아이의 교육 로드맵은?

P 72.

아이가 공부에 동기부여가 될 때까지 최대한 사교육비를 줄이고 실탄을 아껴두었다가,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나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확실히 밀어주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릴 수 있는 내공을 갖춘 부모가 되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12
결국 자녀교육은 종합예술이다

P 80

아이를 키우려고 하지 말고, 나를 키우세요

제대로 된 엄마표 공부, 토론으로 꽃피워라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에 몰입하고, 책을 찾아서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고, 자기 생각을 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결국 부모가 시켜야 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을 콘텐츠로 하는 독서토론 교육이어야 합니다.

P 85

아무쪼록 많은 가정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천부적인 능력을 존중하고, 내가 원하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교육의 묘수를 찾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 몰입할 수 있는 참된 행복이길 바랍니다.

[
첫째마당]
서울 학군 상담 사례
13
순자산 3, 반포에서 서울 외곽으로 빠져볼까 합니다

14 강남의 내신경쟁을 피해 잠실로 돌아갈까 봐요
15
대치동을 벗어나 자존감을 지킬 학군을 찾아요

16 신생학군 가재울로 이사하는데 괜찮을까요?
P 114

아이가 자기 중심을잡아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공부할 능력이 있다면, 서대문 라인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내신을 전교권 성적으로 받아 수시전형을 노리는 것입니다.

17 중계동에서 초중고 오래 다녀도 괜찮을까요?

P 121

자녀교육 불변의 원칙 1.

모두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저는 종종 뜻있는 부모들에게 아이들 교육의 목표를 ‘20대 명문대 합격이 아니라 ‘30~40대 경제적 자유나 행복한 삶으로 잡아보자고 합니다.

자녀 교육 불변의 원칙 2

인성교육은 엄하게, 인지교육은 관대하게

인지교육에서도 성과를 잘 내는 엄마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입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기억하십시오. 학습지 안 풀었다고, 시험 못 봤다고 혼내기보다는 인사하지 않고, 예의 없이 굴고, 다른 사람 배려하지 않는 것을 혼내십시오.
18
중위권 아이, 방배동과 신대방동 중 어디가 좋을까요?

P 132.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는 학군이 약한 편입니다. 관악이나 동작에서는 서초나 강남을 가려고 하고, 구로나 금천구의 중상위권은 목동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자금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면 신대방동보다 방배동을 추천합니다.


19
수학이 약한 아이, 서울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특목고보다 일반고 추천!

서울 고등학교 배정은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서울 전역 지원, 추첨 배정입니다.

20 늦된 아이, 잠실과 중계동 중 어디가 좋을까요?

P 153.

중계동, 가성비 최고의 학군. 최상위권의 특목고 진학률이나 명문대 진학률은 중계동이나 강남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자금이 여유롭다면 중계동 전세 거주, 나머지는 분당이나 목동에 재건축 예상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입하는 전략을 택할 것 같습니다.
21
한영외고 공략, 강동학군으로 이사해도 될까요?

P. 160

아이의 특목고, 특히 한영외고 진학이 목적이라면 굳이 중학교 때 강동구로 이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영외고, 한영고 입학만을 목적으로 무작정 이사했다가 입학이 좌절될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22
덮어놓고 국제중에 진학하는 것, 괜찮을까요?

P 175.

궁극적인 관견은 부모의 경제력, 서민에게 국제중은 비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지원할 수 있는지, 진정 원하는 교육 목표는 무엇인지, 어띠까지 지켜보고 안되면 차선책으로 넘어갈 것인지, 많은 대화를 통해 부부 간에, 부모 자식간에 목표의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
둘째마당]
수도권&지방 학군 상담 사례
23
판교의 혁신학교! 새로운 학군 대안이 될 수 있나요?
P 181

판교 외에 대부분의 혁신학교 성적은 하락세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면서 입시 실적도 좋고 면학 분위기도 보장되는 이상적인 학군은 거의 없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판교 분당은 중학교 학군 측면에서 보면 웬만한 강남보다 나을 정도로 한국 최고의 학군입니다. 판교가 부담스럽다면 영통도 추천할 만합니다. 영통은 분당이나 강남 정도의 사교육 강도는 아니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거의 분당급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24 의왕에서 평촌으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어요
25
공부 흥미를 느낄 때까지 자연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는 학군은?

P 200, 203~204

성동구로 계속 출퇴근할 거라면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구리와 양평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구리에서는 서울 삼육중학교입니다. 일종의 대안학교로, 정식 명칭은 사립 중학교과정각종학교입니다. 좀 더 내공이 있는 집은 이렇게 거주는 시골스러운 분위기에서 하고, 아낀 돈으로 학군이 좋은 곳에 집을 사둔다음, 꾸준히 저축해서 그 집을 완전히 자기 집으로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노후도 해결되고, 나중에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붙었을 때 그쪽 학군으로 이사해 볼 수도 있으니까요. 이것이 학군의 역발상 전략입니다.

양평 양수역의 양서고등학교

경기도권에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개방형 자율학교입니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농어촌 지역 학교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전국 혹은 광역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학교입니다.
26
학업성취도 높은 수원 장안구, 실제로 이주할 만한가요?

수원 장안구, 학군은 상승세이고 집값은 저렴!!! 수원 장안구의 주요 중학교는 거의 영통급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특목고가 안 될 경우 지역 내에 믿고 보낼 수 있는 남녀공학, 일반고가 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27
위례 신도시, 용인학군을 두고 갈 만큼 믿을 만한가요?

P 225

용인 전체를 놓고 보면 서울과 비교하기 힘들지만, 용인 수지구만 떼어놓고 보면 학교수나 성적에서 송파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분당이 바로 옆에 있는 게 수지학군 발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경기도 학군 2위 그룹은 확실합니다. 특목고 로드맵이 아닌 일반고 로드맵이라면 수지에 남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8
광교도 좋은데 꼭 분당으로 이사해야 할까요?
29
부모는 만족스러운 동탄 생활, 아이에게도 좋을까요?
30
맞벌이 부부, 친정 근처 인천으로 이사하려 합니다
31
송도학군을 믿고 끝까지 남아도 될까요?
32
평택 비전동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을까요?

P 276

다수의 평범한 아이를 위한 교육 로드맵

첫째, 아이가 공부 습관이 들지 않고 학원 생활을 힘들어하면, 차라리 좋은 과외 선생님을 붙여 1:1 지도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둘째, 전과목을 욕심 내기 보다는 아이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과목부터 내신 점수를 확보하도록 지도하십시오. 이것은 공부 자신감을 붙이기 위함입니다.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과 경제적 여유 안에서 인지교육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주셔야 합니다.
33
세종으로 갈까요, 아니면 대전으로 갈까요?
34
진주 거주, 결국은 수도권으로 올라가야 하나요?
35
강릉에서 여유로운 삶과 인성교육, 모두 붙잡고 싶어요

[
부록]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교를 찾아라!
최우수 중고등학교 리스트

 

 

 ==========================

맹모의 야망보다 아이의 꿈을

가족의 희생보다 배려를

미래의 행복보다 지금의 행복을 담아낼

그런 집을 찾습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맨 첫 장을 넘기면 이 글이 나온다.

너무 좋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긴 하지만, 내가 꿈꾸는 집,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집은 저런 집이 아닐까?

사실 난 학군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다. 지방에서 오래 살아서 그렇기도 하고, 아직 큰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지방에서 올라온 지 4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수도권의 이런 분위기가 가끔은 당황스럽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노후를 포기할 만큼 아이들의 사교육에 올인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러다 학군 지도를 읽게 되었고, 투자에 있어서 학세권, 학주근접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다.

5,6학년을 위한 학군 상담소까지 읽게 되니, 왜 부모들이 학세권, 학주근접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꼭 치열한 대학입시를 위한 것만은 아니구나, 유해 시설이 없고, 내 아이가 공부는 좀 떨어지더라도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환경에서 배웠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직 내 앞마당도 한 눈에 훤히 볼 수 없는데, 학군 상담소를 통해서 서울, 수도권을 넓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심정섭님은 무조건 서울, 수도권의 학군만을 강조하지도 않으신다. 상담 사례마다 아이의 특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가족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지역에서도 충분히 특목고 진학이나 인 서울 대학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어느 지역의 학교가 좋고, 근처 아파트가 좋다 라는 책이 아니다. 현재 우리 교육이 어떤 시점에 있는지, 이에 따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로드맵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해야 할 지 모르는 부모라면 곳곳에 나타난 저자만의 교육관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읽다보니 육아서인가? 라는 생각도 들만큼 말이다.

나의 경우, 이 책을 보고 나니 저자의 <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을 꼭 읽고 싶다.

내 아이의 진학 방향에 중심을 못 잡고 있는 부모라면, 노후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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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
김장섭.윤세영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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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국의 1000원짜리 땅부자들 :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대박 이야기

주택은 양도가액이88백만원을 넘어가면 38%의세금을 내는 데 비해 토지는 8년 동안 농사를 지으면 양도세를 1억까지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약 4억의 양도차익이 있어야세금 1억을 내니 4억의 양도차익이 있는 토지를 팔면 양도세가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1,000원짜리, 그러니까 소액으로 시작해 땅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다음의 세 단계를따라야 한다.

1.    경제에 관한 꾸준한 관심

평상시 부동산강의나 세미나에도 참여하고, 주변에 아파트 분양하는 곳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이것저것 확인해 보라.

2.    하루 1천 원, 1만원 모아서 종자돈 마련하기

수입을 늘리기어려운 시대, 푼돈을 잘 관리 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생활 속에서 1,000원을 절약하면 1,000원어치의 부동산 주인이 될 수 있다. 고민하고 결단하면 하루에몇 천원에서 몇 만원, 가족 생활의 구조까지 고치면 한 달에 몇 십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3.    땅 투자 실천

땅 투자가본래 사놓고 까맣게 잊어야 하기 때문에 근검 절약으로 새로 창출된 자금을 이용해 싼 땅을 사고, 마치원래부터 나에게는 없던 자산인 것처럼 관망하는 자세로 땅을 사가면 좋다. 당장 무언가를 하겠다는 목표보다는땅을 사는 시점에는 남의 일처럼 큰 고민 없이 실천하는 편이 좋다.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떤 호재가 나올것인가를 몰두하기 보다는 여러 곳에 싼 땅을 넓게 포진시키는 전략이 성공확률을 높여준다.

 

위기는 곧기회다.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이즈음에 우리나라는 국토종합계획‘2020도시기본계획들을새롭게 만들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접어들었고, 많은 시군들이 이미 도시기본계획2020년 등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새로운 개발 계획 등이 나오면서 투자할 곳들이 새로 나오고 있다.

땅 부자들은부동산이 과열 양상을 보일 때는 안정적 수익에, 위기일 때는 시장에 떨어진 알짜배기 부동산에 크게 주목한다.

땅도 거래가액의50% 정도는 대출이 가능하고, 경매나 공매로 할 경우에는80~90%까지도 대출이 된다. 다만 제 2금융권이라서 주택에 비해 이자가 조금 높은 게 흠이기는 하다.

투자에서는이자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돈의 흐름에 대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 투자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이미만들어놓은 수익을 발판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확장성이 높은 투자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수용보상지역에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그래서 요즘은 산업단지 개발지역에 대한 수용개발에 관심을 갖고 최적의 물건을찾는 중이다. 이런 지역에는 *수용보상 중 대토라는 제도가 있다. 대토를받아 공장을 짓고 임대사업을 하면 일정수익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수용지역의대토란? 공익사업 등으로 토지가 수용되는 지역에서 현금보상 대신 토지로 일정 면적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개발계획 소문이 도는 시기에는 땅 투자에 경험이 많거나 발 빠른 투자자들이 땅을 매입한다. 개발 예정지역즉 개발지역에서의 가격 상승은 보통 ‘3승 법칙이라 하여1) 개발 계획이 나올 때 2) 개발이 착공될 때 그리고3)준공 후에 오른다.

대부분 전원주택지의동일지역에서의 땅값은 대지가 농지나 임야의 2~3배 정도 비싸다. 그러면당연히 저렴한 농지를 사서 주택을 짓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인허가가 어렵다거나 하는 생각 때문에 아예 그런 생각을 갖지도 않고대지만을 구입하려고 한다.

부동산 투자는내가 생각하고 가꾸고 키우는 만큼 자라고 나에게 보답을 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가급적 소액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잘 가꾸어야 하고 다른 사람이 탐내도록 만들어 놓아야 한다.

농지투자에서는농업인으로서 재촌자경을 한다면 농사지으면서도 이런저런 정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농지를 사거나 팔 때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농지원부나 농업경영체라는 장부떼는 돈 1,000원을 투자하면 되고,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자재를 살 때나 농산물을 팔 때 영수증을 무료로잘 챙기기만 해도 된다.

199611일 농지법 시행 이후부터 취득하는 농지는 반드시 자경(스스로 논밭을 갈아 농사를 지음)을 해야만 한다.

이상속씨는지난 여름에 어머님이 돌아가셨고, 형제들 간에 협의 상속으로 고향 농지를 상속받게 되었다. 이런 경우 어머님이 *재촌자경 8년이상이 되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떼 놓는 것이다. 그것도 가급적이면 농지의 필지 수만큼 떼야 한다. 그리고 농협에가서 비료, 농약, 농기계,면세유 등 농자재를 산 세금계산서나 현금 영수증 아니면 발급 확인서를 발급 받아 두어야 한다. 인우보증서(경작사실확인서)도 받아 놓으면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이런 것도 챙겨놓으면 좋겠다.   

*재촌자경이란? ‘재촌은 농지 소재지와 같은 시..구에 실제 거주하거나, 농지 소재지로부터 직선거리로 20km 이내에 있는 연접 시..구에거주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경은 농지에서 농작업의 2분의 1이상을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런 증빙서류를갖추어 놓으면 나중에 내가 1년 이상만 재촌자경을 하고 매도를 하면 양도세를 1억까지 감면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1,000원을 투자하여 1억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ð  이와 같이꼭 땅에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농업인이 되어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다. 상속 받은 농지를 잘 관리해서세금을 절세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은행의 정기예금보다 이자도 높고 각종 혜택을 누리는 방법도있다.

 

2부  그들은 어떻게땅 부자가 되었는가?

1)   땅을 싸게 샀다

2)   절대 팔지 않았다 (안정된 소득이 있었기때문이다. 직장생활 병행)

3)   토지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였다.

주거지의 확장과 공업지의 확장은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가? 전국의 땅값 상승을이끌었다.

 

부자가 되는공식을 익혀라

첫째, 여유자금이다.

생활비에쪼들리면서 그걸 쪼개서 한 것이 아니다. 생활비가 남으면 그 여유자금을 가지고 투자한 것이다.

둘째, 수십 배, 수백 배 오르는 땅이었다.

땅은 정해진가격이 없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그러니 종목 자체가 내재적으로수십 배, 수백 배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처음부터 싸게 샀다.

남들이 쳐다보지도않는 쪼가리 땅이었다. 그래서 싸게 살 수 있었다. 이미이겨놓고 투자하는 경우다.

넷째,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

땅이나 주식은액면가 자체가 그리 비싸지 않다. 융자나 전세 등의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않았고 그 내재가치가 100, 1,000배 오를 수 있다.결론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주식과 땅이 유리한 구조다.

다섯째, 향후 유망한 땅을 샀다.

쪼가리 땅을산 시기가 우리나라의 제조업 융성기와 맞물렸다.

부자가 되는공식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자.

1)2여유자금으로사고, 2)많이 오를 종목(주식, )을 사고, 3)가격이싼 종목(주식, )을사고, 4)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종목(주식, )을 사고, 5)6처음부터싸게 사고 유망한 것을 사고 6)많이 오를 때에 가서 판다.

 

기발한 생각으로땅 투자하기

생각은 힘이다. 생각의 힘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생각에 생각을거듭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돈 벌 일들이 떠오른다. 부동산투자자라면 최소한 남들보다는 많은 생각을 해야만, 남들보다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

시각을 바꿔라. 한 번 더 생각하고, 시각을 바꿔 생각하면 많은 투자 기회가 생긴다. 남들보다 앞서려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이면을 보아야 한다.

비싼 땅을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보다는, 싸게 사서 조금 더 비싸게 팔기가 쉽다. 그러면 어떤 땅을 사야 하는가.  바로 누구나 살 수 있는, 가격이저렴한 땅이다.

 

땅부자가되는 법을 정리해 보자.

먼저 자신의일에 최선을 다하고, 또 근검절약하면서 종자돈, 즉 투자금을만들어 가야 한다. 다음으로 부동산 투자를 취미로 만들어야 한다. 끝으로기회가 되면 투자를 실천하면 된다.

이렇게 하기위해서 부동산 투자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언론매체의 경제뉴스나 경제정보를 챙겨봐야 하고, 책을 통해지식을 함양하고, 무료든 유료든 세미나나 강의를 들으면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

다음으로는투자정보를 보다 세밀히 분석하고 공유하는 카페나 블로그 강의 수료생 모임,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방법도 좋다.

끝으로 주변에멘토가 도리 만한 전문가를 두는 것도 좋다.

 

3부  어떻게 땅투자를 할 것인가?

부자가 되려면투자자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투자자란월급쟁이, 임대사업자, 주식 데이트레이더, 부동산 매매사업자 등의 직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월 꾸준히잉여자금이 생기고 잉여자금을 토지와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결국 땅과주식 뿐이다. 왜냐하면 100배 오르는 종목 자체가 주식과땅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식은 시대의 거대한 흐름에 따라 투자를 해야 하고 사면 팔지 않아야 한다.

그럼,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앞으로 올 제 4차 산업 혁명에 투자를 해야 한다. 10년 후면 세상이 바뀔 것이다. 지금이 세상이 바뀌기 전 10년인 것이다.

땅 투자는어떻게 해야 하는가? 싼 가격의 토지를 투자하되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토지에 주목해야 한다. 맹지, 분묘기지권, 공유지분, 그린벨트 등과 같이 남들이 볼 때는 쓸모없는 곳에 길이 있다. 오르는공시지가를 주목하고 농지연금과 산림조합 등을 잘 이용하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1000원짜리 임야투자법

현재는 대중국의수출이 한마디로 압도적이다. 그러면서 서해안이 주목 받게 되었다. 조수간만의차를 중국의 수출로 극복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평택항, 서산의대산항, 군산의 새만금이 새로운 수출전진기지로 주목 받게 되었고 개발이 한창이다. ‘이런 지역 임야를 사면 어떻게 될까?’ 향후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확장으로 수용이 되거나 개발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말이다. 이 곳은 어제 사서 오늘 바로 팔 수 있는땅이 아닌 만큼 좋은 땅을 살 필요는 없다. 그래서 권리관계가 복잡한 땅을 경매로 사는 것이다. 지분 경매, 분묘기지권, 맹지, 보전녹지 등 복잡할수록 땅의 가격은 더 떨어진다. 유찰도 6, 6번씩 된다. 그러다보면 평당 1000원짜리 땅도 되는 것이다.

임야는 또한공시지가가 매년 오른다. 돈이 필요하면 산림조합에서 공시지가의 70%까지대출을 해준다. 즉 감정가가 7000만원인데 유찰을 거듭해1/10 가격인 700만원까지 떨어졌을 때 낙찰을 받았다고가정해보자. 그러면 공시지가의 70%까지 대출을 해주니 700만원에 샀지만 4900만원까지 산림조합에서는 대출을 해줄 수 있다는것이다.

간단히 살펴보는땅의 미래

서해안 국가산업단지는수출입 교역국 1위로 오른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평택, 서산, 군산 등지에 국가 산업단지가 있고, 그 지역 외에도 보령과 같이 항이 있는 지역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런지역의 땅값은 10년 이후면 오르게 되어 있다.

많지 않은여유자금으로 싼 땅을 사서 부자가 되려면, 핵심은 땅을 싸게 사야 한다는데 있다. 그곳이 어디일지는 알 수 없다. 전국에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걸쳐 싼 땅을 군데군데 사두면 언젠가는 어느 곳에서 땅값 상승이 일어나 투자목적을 이루게 해준다.

1000원짜리 땅투자란 바로 대한민국 곳곳에 내 땅을 조금씩이라도 펼쳐놓는 투자법이다.

 

농지투자, 제대로 하는 법

농지투자를위한 전문가를 만나라

농지 투자의매력 양도세 감면

바로 재촌자경농지의 양도세 감면 혜택을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달려있다. 진정한 투자의 숭리자는 몇 배를 남겼느냐가아니라, 어떻게 투자를 하고 관리를 하여 얼마만큼 최대유효이용을 하도록 했는지, 또는 수익을 달성했는지라고 말하고 싶다.

부동산 투자제대로 하는 방법들에 대한 생각

1)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필요할때 조언을 받을 전문가를 옆에 두면 된다. 꾼들에게 걸려들지 않도록 투자물건에 대한 설명을 알아들을정도면 된다.

2)   발품을 팔아라 옛날처럼 덮어 놓고현장으로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눈품, 손품, 귀품부터 팔아야 한다.

3)   고급정도가 돈이다. – 고급 정보가아니라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4)   부동산은 타이밍이다. – 구입하는 시기에만신경쓰는 것이 아닌 부동산은 처분하는 시기와 처분할 때에 수요자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

5)   부동산 투자는 저질러야 한다. – 많은정보와 자료를 분석하고, 판단하여 결정을 하고, 항상 준비하고, 그리고 확신을 갖고 과감하게 실천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

농지()투자는 노후 생활을 보장해준다.

농지연금은 대략 공시지가의 3% 정도를 매월 지급 받게 되는데 종신형의 경우죽을 때까지 일정액의 생활비며 의료비 등을 충당할 수가 있다. 또한 단위농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출자금에대하여 연 5% 전후의 배당금을 매년 초에 받을 수 있다. 또한사업준비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농협에 따라서 대략 5%~100%까지도 돌아올 수 있으니 이는 종신연금또는 나중에 돈이 크게 필요할 때 조합원을 탈퇴하면서 받을 수 있는 비상 시 보험용으로도 그만이다.

부자의 기준, 꼬마빌딩을 살 수 있는 방법

자영업자, 월급쟁이, 임대사업자 -> 여유자금으로 주식, 땅 투자 -> 30배 차익 -> 빌딩 투자.

사업 -> 여유자금으로 빌딩 투자 ->부자

사업가가 아니라면 부자가 되는 한 가지의 길은 여유자금으로 주식, 땅 투자밖에없다.

 

투자하는데 있어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반드시올 미래에 투자한다.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어떻게 흘러왔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대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

여윳돈으로투자한다.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면 오르건 내리건 걱정이 없다.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많이 오를곳에 반드시 투자하여야 한다. 많이 오를 곳의 특징은 확장성이 높다는 데 있다.

 

 

4부  농부가 아니어도관심 가져야 할, 농지연금 땅 투자법

농지연금투자법

65세 이상의 농민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단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자경농이어야 한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농촌으로 내려가적어도 60세에 농지를 취득하여 5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조건을 유지하면 농지연금 신청 자격이 생긴다.

또한 종신보장이며 오래 살아서 초과된 금액은 더 청구하지 않으며, 일찍 사망하여 받은 연금보다 농지의 금액이더 많을 경우 자녀들에게 돌려준다.

1억원의 농지를65세에 신청했다면 매월 364,000원의 연금을 받는다.

지금은 저평가된공시지가가 낮은 농지를 사서 65세 또는 농지연금을 타게 되는 시기까지 공시지가를 매년 끌어 올리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공시지가를 높이는 방법은 맹지를 해소하여 도로에 접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경사진 땅을 잘 정리한다든지, 여하튼 농지 상태를 양호하게하여 공시지가를 높일 수 있다.

농지연금으로했을 때의 장점은 노후에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자녀들에게 사전에 재산을 물려주거나 뺴앗기지 않고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변이 개발이 되고 개발 압력이 높아져서 결국 개발을 하게 된다면 그때 농지연금을 상환하고 개발을 하여수익형으로나 자본형으로 얼마든지 전환이 가능하다.

 


예전에 조던님의 베스트 셀러책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에서 잠깐 언급 되었던 내용이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서 궁금증도 풀 수 있었다. 막연히 땅은 어렵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두려움이 해소가 되었다.

특히 농지 연금은 후에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은 나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다. 부족한 지식이어서 100%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필요한 때가 되면 다시 펼쳐보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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