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 개정증보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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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었던 건 작년 이 맘때....

충격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나의 자산이 자산이 아니었고, 부채를 사면서 적어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의 필사하듯 책을 읽고는 보험도 재정리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씨앗 기간에 부자 아빠 시리즈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스스로 변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판은 전체적인 내용과 순서는 같지만, 조금 더 자세히 부드럽게 설명해 주고  

한 챕터가 끝날 때 마다 부자 아빠 다시 읽기를 통해 복습을 한 후 실천을 위한 질문과 토론 내용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월부 독서 모임때 한다면 하루 종일 해도 끝나지 않을 듯하다. 

그만큼 생각할 꺼리가 많은 책이다. 


이번 재독을 통해서는 지금 현재 내가 회피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것을 지금 당장 행동으로 움직여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신문 읽기를 계속 미루는 것, 세금 관련 공부,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내 생활을 점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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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의 생각훈련 -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
심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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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인가 - 궁극의 사치를 향한 7가지 돈의 교양
이즈미 마사토 지음, 장현주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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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돈이 무엇인지 A to Z로 알려 주는 돈의 교과서이다. 

현대사회에서 돈이 가지는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돈이 생겨났는지,

지금은 어떤 의미로 돈이 쓰여지고 있는지 알려준다.

나 역시도 경제 관념이 없었고 월부를 알기 전에는 

그저 돈은 수입과 지출만 있었다.

지출은 당연히 내가 먹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것에 국한해서 썼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돈=수치이며, 돈=신용=인격 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돈과 관련된 지금 나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돈의 교양은 어떠한지, 나의 돈의 STAGE는 어디쯤인지,

나의 STAGE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까지 제시해 준다. 


돈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돈을 더 갖고 싶다면, 그리고 교양있게 쓰고 싶다면 

그 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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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아이 -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문석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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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자기계발 책으로만 보고 있어서 육아서에 흥미를 잃은지 꽤 된 것 같다. 

육아서로 독서를 시작한 나이기에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육아서를 꼭 읽고 내 아이와의 시간, 관계에 적용해야지 했던 다짐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그러던 차에 서평단에 뜬 이 책...미래가 원하는 아이!!!!

이 책을 통해 육아서를 외면하고 있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특히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해서 어떻게 내 아이를 키울 것인가는 모든 부모의 관심 영역이지 않은가.

사실 난 지독히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다.

그나마 월부를 만나 이정도라도 소통하고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지...

식기 세척기도 불편했다.

금방 내가 할 수 있는데 한 시간 넘게 기계를 돌린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어서

남편님 회사에서 준 식세기도 맘편히 안 쓰고 구석에 심지어 시댁에 갖다 놓았다.

그러다가 내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금은 식세기 없이는 살 수 없긴 하지만, 아직 도구 활용이 어색한 사람이다. 

이런 나이니 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대할 기회를 내가 차단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아직 어려 엄마 품이 최고인 아이들이지만, 

내가 더 생각과 경험의 범위를 넓혀 아이들에게 온 기회나 재능을 못 알아버리고 놓치지는 말아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부족한 이해력 때문인지 아직 첨단 지식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

저자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아서 아쉬움은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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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시리즈를 읽고나서 내가 계속 느낀 점은 금융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쌓아란 말인가?

신문을 읽어야 한다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룰 수는 없고 신문은 그저 꾸준히 읽어야 하는 것이고.

그러다가 서평단에 이 책이 떴다.

사실 2018년 한국 경제대전망도 읽어보고 싶었지만 그 제목에서 오는 부담감에 패쓰했었다.

패쓰하면서도 넘 편한 책으로만 과제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닌가하는 자책감도 느꼈다.

그 다음 책으로 경제기사 300문 300답이 서평단으로 뜨길래 이번엔 피하고 싶지가 않았다. 

신청하고 책이 왔는데 두께가 후덜덜......

책 사이 사이의 여백과 그래프 그리고 삽화가 한 장이 어찌나 소중하던지....

여튼 이런 나의 편견 속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완전 반한 책이 되었다. 

경제기사와 함께 어떻게 내용을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역사 속에서 어떻게 경제가 변해왔는지,

특히 시대적 상황이 가져다 준 경제 변화에 대해서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다. 

궁금했던 주식, 채권 분야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고,어렵게만 느껴졌던 환율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숫자, 그래프만 보면 질겁하는 내가 반한 책이니

그만큼 초보자들의 눈높이에서 경제를 읽을 수 있도록 잘 쓰여진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든다.

비록 이해하며 읽느라 오랜 시간 헤맨 책이지만,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 투여가 아깝지 않은 책이다.


경제가 어려운 분들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책!!!

정말 서평단이어서가 아니라 금융지식을 어떻게 쌓아야할지 모르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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