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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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치료에도 골든타임이라는 게 있는데, 이런 걸 이런 책 부류의 책을 읽음으로서,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 독자마다 독서방법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기도 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책을 한 번 쭉 펼쳐 휘리릭 넘겨 보면서 내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았다. 십 여넌 전쯤에 친척분이 부종으로 고생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그게 부종인지 뭔지도 몰랐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이 책에서, 그런 내용이 나왔다. 어떤 병이든지 병의 원인은 다양한데, 친척분이 앓았던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대략 짐작해볼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편이라고 본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독자 스스로 보기에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깔끔하게 밑줄쳐두고 나중에 다시 보든지 하면 좋을 것 같다. 대화형식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걸 확인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몸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대화 중에 건강과 관련된 증상일 경우, 이런 저런 경우가 있다는 말을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요로결석과 관련하여 <체외충격파 쇄석술>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하게 될 경우, 치료하기 전에 환자 보호자에게 치료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를 작성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치료 전에 동의서를 작성한다는 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지도 모르는 경우를 대비하여 환자나 보호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참고로 신장결석 치료 시 체외충격파 쇄석술에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작용이 무엇인지 책에도 설명해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외충격파 수술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독자스스로 찾아보면 조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유익한 정보도 얻게 되고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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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대화에서 지지않는 논리학 - 논리의 부재, 말장난에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무기
케빈 리(이경훈)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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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있고 설득력 있는 말을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출판사를 살펴보면 이 책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성인이 봐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보았다. 어차피 조카를 둔 입장으로서 조카가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다가 말문이 막히게 될 경우, 논리학을 근거로 반박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나 같은 경우 우선 이 책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궁금하여 책 목차부터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논리의 오류에는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처음부터 보려다가 내 개인적으로 궁금해하는 논리의 오류를 살펴봤다. 목차를 보면 [관찰과 경험 자체의 오류]이 부분이 나오는데, 나 같은 경우 내가 살면서 겪은 부분을 두고 해석하는 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내가 펼치는 주장의 오류가 어떠한지 점검해보기로 한 것이다.



책을 읽어 보니까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었고,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그러니까 생각해보니까, 이 말도 맞긴 맞네. 내가 주장하는 것에는 뭔가 부족한 게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학창시절에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면 누군가 내가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에 대하여 반박하거나 지적해주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다. 불필요한 충돌을 줄이려 할 수도 있고, 괜히 밉보여서 앙금이 생겨 최악의 경우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런 식으로 지내되, 뒤에서 험담하는 게 인생사는 게 편한 편이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이 편한 게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에 나온 논리학은 단순히 말빨이나 글빨을 떠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행동에는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본다.


[논리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게 느껴지기만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게 만들고, 실생활에서도 써먹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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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하여 리딩하라 - 25년간 리더들을 분석해 의학적으로 밝혀낸 성과의 비밀
앨런 왓킨스 지음, 이루.임선영.최은영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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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걸 이루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보기 전에 책이름을 보고서 [조직간에 벌어지는 대인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어떤 걸 조율하여 리드하라] 이런 식의 내용인가 싶었다.




어떤 걸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환경이 요구되는데, 이 책에서는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최근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려니까 심리적 압박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보았는데,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그 동안의 수많은 사례를 통계로 해서 저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정말로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시도해본다면 어쩌면 나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속력이 심장질환을 낮춘다는 내용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코로나 사태처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족간의 결속력 부족 등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심장질환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안 보면 그만이었는데, 하늘이 기분 좋게 시험보라고 나에게 기회와 기운을 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라고 나에게 이런 책을 볼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굳이 조직을 이끄는 위치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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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고등수학으로 연결되는 중학도형 총정리 - 중학 3개년 필수 개념 콕 바빠 수학 총정리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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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지만 자격증 취득해야 하는데 도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조카에게 도움주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중등도형 총정리]라고 해서 중학교 전과정 도형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중학교 수학성적이 그렇게 좋은 적은 없었던 터라 전과정을 다룬 건지 아닌 건지는 책에서 그랬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보기로 했다.




책내용은 개념을 알려주는 개념코너와 문제가 나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설명이 길고, 어떤 부분은 짧다. 문제에 관한 정답풀이는 책 뒷면에 있다. 내가 중학문제집을 거의 안 보고, 자격증 책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문제집 구성방식이 저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풀이를 별도의 분리형 책으로 구성해두었다. 어쩌면 이 방법이 효율적일 수 있고, 생각하는 능력을 좀 더 길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는 자격증 책들은 문제+답, 문제+답 형식인 경우가 많고, 나 같은 경우에는 즉문즉답을 선호하는 타입이라서, 이건 독자마다 호불호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해설이 좀 짧은 것 같아, 너무 간략한 것 같아보였는데, 문제풀이 해설에서 나름대로 설명이 친절하게 잘 된 경우도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았다.

개념정리 부분에서 학습자가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이 무언지도 짚어내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 풀다보면 이런 실수도 하는구나 하면서 실수를 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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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분석의 기본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이시이 신이치로 지음, 김선숙 옮김, 박지혜 감수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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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는 성안당에서 나오는 건강관련 시리즈도서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앉고 일어서고 보행하는 지 등 기본 적인 동작의 원리에 대해서 나와 있다. 이 책은 시리즈 도서 중에서 흥미가 덜 가는 소재를 다룬 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보려고 하는 건, 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한국은 고령화시대이고, 노부모를 둔 자녀의 입장으로서, 밥벌이하다가 혹시 모를 경우를 생각하여 재활하는데 도움될 것 같아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여 보았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게 그나마 뭔지 뒤늦게 느끼게 되고, 만학도 전형(?)으로 물리치료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내 능력에 비해 물리치료학 공부량은 꽤 많고, 다시 몇 년 간 공부해야 한다는 것과 학비가 적잖이 부담스러웠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지게 되어 진학하는 걸 포기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어떤 걸 배우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을 보면 사람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건강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어떻게 몸이 움직이는지,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어디가 어떻게 이상이 오는지 이 책에 나온 [동작분석]편을 통해 알 수 있다. 책을 보면서 이런 것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신기했다. 책에 나온 이상 자세를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그런 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은 점들이, 내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다. 책이름대로 분석에 중점을 두었고, 만약 치료법에 관한 내용까지 담으려면 책이 두꺼워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후편으로 관련 치료법도 같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을 어떻게 챙기는지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내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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