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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을 독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정리해 해설하고자 한다. 
통사적인 접근으로 세계사를해설하려는것이 아니다. 세계사를 통해 아날로지적인 관점을 기르기 위한 책이다. 아날로지란, 비슷한 사물을 연관해 사고하는방식을 가리킨다. 아날로지적인 사고가 중요한 이유는, 이 사고방법을 체득하고 있다면 미지의 사건과 맞닥뜨렸을 때도 이 상황은 과거에 경험했던 그때 그 상황과 흡사하다는 판단과 함께 대상을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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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교리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세 종교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알기 쉽게 쓴 책이다.
세 종교를 이해하면 그들의 공통점과 차이를 알 수 있다.
결국, 서로의 종교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한 뿌리에서 갈라진 세 종교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반목하게 되었는지,
세 종교와 시대적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

비종교인으로 대표적인 세 종교를 이해하면서 세계사적 이야기도 같이 접할 수 있었다.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몰입도 강하게 읽어내린 책이다.
세상을 이해하려면 한번쯤 도전해도 후회없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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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아요. 무엇이 정당한가 하는 의문은 여전히 논의의 대상으로 열려 있다.˝ p62

사실적 진리, 역사과학은 실패
한나 아렌트는 현대사회의 특유한 현상으로 대중의 뿌리 상실과 고독, 그리고 단순노동과 소비의 과정에서 만족감을 찾아내는 인간 유형의 승리를 지적한다. <인간의조건>

˝모든 사유는 뒤늦은 사유˝ 그렇게 때문에 개인의 경험 없이 가능한 사유 과정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인간은 노동하고 소비하는 동안에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만 의지해요.˝
˝노동하는 과정에 중에 독특한 고독이 생겨나요.˝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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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방관자로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더 이상은 하지 않게 됐어요"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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